MOB ARCHITECTS의

없던 수납공간도 만들어내는 10가지 트릭

Jihyun Hwang Jihyun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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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에 관심있는 이라면 누구나 집을 깨끗하고 산뜻하게 꾸미고 싶어 한다. 문제는 기껏 시간 내서 열심히 치워놨는데도 며칠 지나면 다시 도루묵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집 안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 답은 수납공간에서 찾을 수 있다. 수납공간이 충분히 주어져 있는 공간의 경우 상대적으로 조금 더 수월하게 정리할 수 있고, 물건들이 겉으로 나와 있지 않아 전체적으로 깔끔한 공간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수납공간을 새롭게 만들거나 수납장을 들여놓으려면 사실상 바닥면적이 줄어드는 것에 대해 각오를 해야 한다. 오늘은 어떻게 하면 바닥 면적의 사용을 줄이면서 수납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10가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한다. 모두에게 조금씩 도움이 될 법한 기사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1. 공간을 수직적으로 계산하자.

MOB ARCHITECTS의  침실

이탈리아의 건축 회사 MOB ARCHITECTS 에서는 수직적인 공간을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우리는 대체로 시야에 닿는 범위의 공간을 인지하고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 말은 곧 물건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시야에 닿는 바닥 면적이 조금씩 좁아짐을 말한다. 집을 깔끔하고 산뜻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시야에 닿지 않는 수직적인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2. 공간의 기능에 맞춰 수납장을 설계하자.

인도의 실내 장식 &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SAVIO AND RUPA INTERIOR CONCEPTS 에서는 수납공간을 하나로 통일하지 말고, 공간별로 기능에 맞춰 설계하라고 조언한다. 예를 들자면, 사진 속 공간인 주방의 경우 각각 크기가 다른 물품이 많고, 어떤 것은 신선도가 중요하며 어떤 것은 장기가 보관할 수 있어 공간의 확보가 더 중요하기도 한다. 또한, 식기류, 조미료 및 매일같이 바로 사용하는 것들에 대한 수납도 고민해야 한다. 동선을 파악하고, 각각의 제품의 크기에 맞는 서랍장 혹은 선반 등을 활용해보자.

3. 숨은 공간 찾기

Fraher Architects Ltd의  복도, 현관 & 계단
Fraher Architects Ltd

Storage under stairs

Fraher Architects Ltd

영국의 건축 회사 FRAHER ARCHITECTS LTD 에서는 숨은 공간을 찾아보라 조언했다. 벽이나 실내 계단 등 이미 막혀버린 하나의 완성된 공간도 깊이를 내면 그 안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법이다. 붙박이 형태로 말이다. 사진 속 아이디어처럼 막힌 공간으로 여겨졌던 벽면에 깊이를 내어 눌러서 여닫을 수 있는 숨은 신발장을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

4. 선반을 활용하자.

영국의 가구 및 액세서리 회사 FIFTY FIFTY FURNITURE 에서는 빈 벽을 활용해보라 조언했다. 가구의 개념은 보통 바닥면적을 차지하는 일정 물품으로 그려진다. 하지만, 빈 벽을 활용해 선반을 설치하거나 가구를 벽면에 고정하면 바닥 면적을 유지할 수 있다. 

5. 틈새 공간 공략하기

Urban Myth의  주방
Urban Myth

Tall pull-out storage

Urban Myth

영국의 주방 디자인 회사 URBAN MYTH 에서는 틈새 공간을 찾으라 조언한다. 특히 주방의 경우 자잘한 물건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많아지는 경우가 많다. 이미 배치된 가구와 가구 사이의 작은 틈을 활용해 바퀴 달린 폭 좁은 수납장을 끼워 넣는 아이디어는 어떨까?

6.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활용하자.

FABRI의  주방

포르투갈의 부엌 제작 업체 FABRI 에서는 첫 번째에서 살펴봤던 수직적인 공간의 활용과 맞닿아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전문가는 주방의 경우 찬장을 설치한 위로 조그마한 공간이 남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주목했다. 손이 닿지는 않더라도 바로 그 높이의 공간을 활용해 지금 바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수납해보라 조언한다. 

7. 욕실도 수납공간이 필요함을 잊지 않는다.

흔히 거실이나 주방, 서재 등은 수납할 물품이 많은 곳으로 인식해 수납장을 들여놓는다. 욕실은 상대적으로 수납에 대해 큰 관심을 받지 못하던 공간이었다. 하지만, 욕실은 욕실만의 수납공간이 필요하다. 건조된 수건이 필요하고, 세면도구, 여분의 비누 등 다양한 물건들이 사실상 수납되어야 하는 공간이다. 중요한 건 욕실도 공간의 면적이 한정적인 만큼 바닥 면적의 활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물이 닿지 않는 곳에 배치해야 한다. 포르투갈의 디자인 회사 MARQUES INTERIORES 에서는 세면대의 아래 공간을 활용한 수납장을 고민해보라 조언한다.

8. 이미 사용한 바닥면적을 두 번 활용하자.

이탈리아의 침대 전문회사 OGGIONI – THE STORAGE BED SPECIALIST 에서는 매트리스 안의 공간에 주목하라 조언한다. 사진 속 아이디어처럼 때에 따라 매트리스를 들어 올려 안에 물건을 수납하기도 하고, 정리된 물건을 빼내어 사용하기도 하는 건 어떨까? 이미 사용한 바닥 면적을 두 번 활용하는 아이디어다.

9. 부피가 큰 전자제품도 수납의 개념으로 이해해보자.

싱가포르의 건축 회사 HYLA ARCHITECTS 에서는 부피가 큰 전자제품의 수납도 고민해보라 조언한다. 예를 들어 TV의 경우 확실히 무겁고, 큰 부피를 차지한다. 만약 TV를 담을 수납장이 있다면 어떨까? 보통은 TV 아래로 수납장을 놓고는 하지만, TV마저 그 수납장의 일부에 수납이 되어 있으면 분위기가 더 깔끔하게 정리될 수 있다. 여기에서 좋은 팁이 있다면 수납장의 색을 벽의 색과 통일하여 최대한 눈에 담기는 색을 줄이는 편이 좋다.

10. 벽에 서랍장을 설치해보자.

터키의 실내 건축 회사 CANAN DELEVI 에서는 벽에 선반을 설치하는 데 그치지 말고, 서랍장을 설치해보라 조언한다. 서랍장을 설치하면 일단 수납된 물건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공간을 더 산뜻하고 정리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인테리어 팁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간단하게 주방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DIY 아이디어 10가지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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