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미모사 꽃이 피는 집

Jihyun Hwang Jihyun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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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가 있는 집은 정겹다. 좋아하는 꽃이나 나무를 심고 소박하지만 여유 있게 사는 삶은 국적에 상관없이 많은 이가 꿈꾸는 이상향이다. 이번 기사글에서 소개할 일본의 한 가정도 그랬다. 건축주는 초록 식물에 둘러싸인 집을 원했고, 대지에 노란 미모사 꽃이피는 나무를 심었을 때 그 부지와 어울릴 수 있는 집을 바랐다. 주택을 짓게 되면 자신이 좋아하는 어떤 가치를 부여하기 마련이다. 꽃과 나무와 함께하는 삶을 높은 가치로 삼은 매력적인 주택을 살펴보자. 일본 Atelier Yumira 에서 설계했다.

화려한 외관

ユミラ建築設計室의  주택
ユミラ建築設計室

ミモザの木から発想した家

ユミラ建築設計室

밝고 화사한 느낌이 한 번에 전달되는 외관이다. 밝은 노란색과 빨간색, 흰색이 조화를 이룬 건물이 잘 정돈된 녹색의 정원과 어우러져 화사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발코니에 들어서면 건축주가 원했던 미모사 꽃이 피는 나무가 바로 보인다. 이 주택의 상징이기도 하다. 나무는 지붕 높이에 다다르며 화사한 주택의 분위기에 청량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더하고 있다. 발코니 아래로 구조물을 세워 정원과 주택이 더 밀접하게 연결된 듯 설계한 점도 눈길을 끈다. 흔히 일본 주택이라 하면 미니멀한 디자인을 떠올릴 만큼 현대적인 디자인이 대중화되어 있는데 이 주택은 그런 주류와는 조금 다르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날 수 있는 디자인과 자연과의 동화를 바랐던 건축주의 요청 덕분이다. 노란 미모사 꽃이 피는 날 주택의 모습이 더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주택으로 들어가는 길

ユミラ建築設計室의  창문
ユミラ建築設計室

ミモザの木から発想した家

ユミラ建築設計室

정원에서 주택을 들어갈 때는 먼저 빨갛게 칠한 슬라이딩 문을 열어야 한다. 선명하고 강한 색감으로 이 주택의 아기자기한 매력에 큰 몫하고 있다. 노란 미모사 꽃이 피게 되면 입구와 발코니의 빨간 색감과 화려한 대조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어딘지 모르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유는 자연과 어우러진 디자인 덕분이다. 집을 찾는 누구라도 편안하고 따뜻함을 느낄 법한 매력적인 공간이다.

빨간 슬라이딩 문을 열고 현관까지 들어가는 길

ユミラ建築設計室의  정원
ユミラ建築設計室

ミモザの木から発想した家

ユミラ建築設計室

입구로 들어서는 길목을 따라 날 것의 느낌이 나는 나무판자를 두어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 나며 여러 식물을 관리해온 건축주의 노력도 엿볼 수 있다. 국적과 시대에 상관없이 이렇게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소박한 공간은 사람에게 그리움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나무판자를 따라 쭉 걸으면 멀리 노란색의 현관문에 다다른다.

위층에서 바라본 현관

ユミラ建築設計室의  복도 & 현관
ユミラ建築設計室

ミモザの木から発想した家

ユミラ建築設計室

이 주택의 현관문은 미모사 꽃을 연상시키는 밝은 노란색으로 처리됐다. 노란 미모사 꽃을 좋아하는 건축주에게는 집을 들어오고 나갈 때마다 기분을 고양해 줄 좋은 인테리어 색이다. 정원을 바라보는현관문의 양쪽은 유리로 처리됐고, 위층 역시 유리로 처리된 벽면의 비율이 큰데, 이 덕분에 실내로 풍부한 자연광이 들어오게 된다. 밝고 환한 실내를 연출했다. 현관 바닥은 타일로 시공해 정원 손질 후 흙이 뭍은 신발로 들어와도 청소가 쉽고 관리가 쉽다.

현관에서 실내로 들어서는 공간

ユミラ建築設計室의  복도 & 현관
ユミラ建築設計室

ミモザの木から発想した家

ユミラ建築設計室

흰색이 지배적인 실내에 작은 변화를 준 공간이다. 위층 공간으로 이어지는 계단 옆 벽면에 오래된 느낌이 나는 나무 타일을 시공했다. 오래된 느낌이 나는 액자를 그 위에 걸고, 벽면의 앞으로는 고풍스러운 느낌의 작은 탁자와 장식품을 올려두었다. 이 주택에 속하지 않은 듯한 이색적인 공간이자 흥미와 재미를 더하는 작은 공간이기도 하다.

거실

ユミラ建築設計室의  거실
ユミラ建築設計室

ミモザの木から発想した家

ユミラ建築設計室

위층에 배치된 거실로 벽면에 바짝 붙여 연출한 책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경사진 천장에 정확하게 들어맞게 목공 해 더 깔끔하고 인상적이다. 큰 유리창을 향해 실내에도 여러 화분을 두어 공간에 온화함과 생명력을 더한다. 억지로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분위기가 잘 연출된 매력적인 거실 공간이다.

욕실

ユミラ建築設計室의  욕실
ユミラ建築設計室

ミモザの木から発想した家

ユミラ建築設計室

흰 타일로 시공된 심플하고 깨끗한 느낌의 욕실이다. 물의 사용이 많아 습기가 찰 수 있는 공간과 그렇지 않은 공간을 유리문으로 분리해 청결함과 위생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세면대 앞으로 큰 거울을 설치해 시각적으로 공간이 더 넓어 보인다. 욕실 천장은 노송나무로시공해 특유의 부드러운 향기로 욕실 공간을 감싸며 시각적으로도 온화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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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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