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볕이 머무는 다둥이네 아파트 인테리어

Juhwan Moon Juhwan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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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다자녀 가정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접할 수 있다. 물론 가족 구성원이 많아질수록 넓은 생활공간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진다. 부모와 자녀 세대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독립된 공간과 가족이 함께 모이는 공동의 공간이 동시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럼 한국의 대표적 주거유형인 아파트는 어떻게 대가족을 위한 생활 공간으로 꾸밀 수 있을까? 오늘 기사에서 한 가지 해법을 제시한다.

오늘의 집은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의 152㎡(약 46평) 규모 아파트로 부부와 네 자녀의 아늑한 생활공간이다. 여섯 식구가 함께 사는 만큼 가족 개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존중한 방과 온 가족이 모일 수 있는 넉넉한 공동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1층에 있는 집의 특성을 살려 전원주택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따뜻한 햇볕을 실내로 적극적으로 끌어들인 것이 특징이다. 퍼스트애비뉴에서 꾸민 오늘의 집을 둘러보고 디자인 아이디어를 모아보자.

넓고 쾌적한 거실 디자인 아이디어

따뜻한 햇살이 있는 다둥이네 인테리어: 퍼스트애비뉴의  거실
퍼스트애비뉴

따뜻한 햇살이 있는 다둥이네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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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살펴볼 공간은 가족 모두의 생활공간인 거실이다. 기본적으로 면적이 넓은 아파트임에도 베란다를 확장해 더욱 쾌적한 거실을 구성했다. 그리고 넓은 면적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최소한으로 가구를 배치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다. 1층에 있는 오늘의 집에서 내부 디자인은 하얀색을 중심으로 활용한 모습으로, 하얀색 벽과 천장이 실내로 들어온 햇빛을 반사해 구석구석을 환하게 밝힌다. 베란다 창에는 프렌치 도어를 시공해 지중해풍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수납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텔레비전 수납장

따뜻한 햇살이 있는 다둥이네 인테리어: 퍼스트애비뉴의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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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텔레비전 수납장에선 기발한 수납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다. 한쪽 벽 전체를 수납공간에 할애했는데, 문을 닫아 텔레비전을 가리면 책꽂이가 나온다. 거실에 서재 기능을 더하는 아이디어가 독특하다. 물론 이러한 가구에도 전체 디자인 아이디어를 그대로 적용했다. 전체 인테리어 디자인에 맞춰 하얀색으로 꾸민 수납장이 깔끔하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리고 수납장 바로 위에는 작은 조명을 설치해 은은하게 공간을 밝힐 수 있다.

넉넉하고 풍성한 식사공간 인테리어

따뜻한 햇살이 있는 다둥이네 인테리어: 퍼스트애비뉴의  다이닝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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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반대편에 주방과 다이닝 룸이 배치된 아파트 구조다. 가족이 함께 밥을 먹는 다이닝 룸은 넉넉한 크기의 식탁과 의자가 돋보인다. 언제든 여섯 명이 동시에 밥을 먹을 수 있는 주방이다. 원목 식탁으로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벤치 위의 알록달록한 쿠션과 의자가 식사 공간을 산뜻하게 꾸민다. 그리고 식탁 위의 펜던트 조명은 서로 다른 형태를 선택해 다양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벤치 아래에 수납공간을 마련한 것도 탁월한 수납 아이디어다. 

전통 평상을 마련한 부부 침실

따뜻한 햇살이 있는 다둥이네 인테리어: 퍼스트애비뉴의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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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집은 전체 면적이 넓은 아파트인 만큼 부부 침실도 넉넉한 편이다. 아파트 1층은 대개 화단의 나무가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늘의 집은 마치 전원주택에 있는 듯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이렇게 1층에 바라보는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부부 침실에는 평상을 마련했다. 현대적인 건물에 전통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꾸미는 아이디어로, 좌식생활에 익숙한 한국인의 삶에 맞춘 디자인이다. 게다가 평상은 이불이나 매트리스만 깔면 바로 침대로 바꿀 수 있다. 평상 뒤에는 드레싱 룸을 만들기 위해 벽을 세우고, 벽 위에는 빛을 끌어들이기 위해 유리로 마감했다. 그럼 평상을 이용한 단독주택은 어떨까? 여기 기사에서 평상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집을 만나보자.

건축주 부부가 스스로 꾸민 아이 방 인테리어

따뜻한 햇살이 있는 다둥이네 인테리어: 퍼스트애비뉴의  아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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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방은 디자이너의 손을 거치지 않고 건축주 부부가 스스로 꾸민 곳이다. 오늘의 집은 부부를 위한 침실, 아들과 딸 그리고 쌍둥이 자녀를 위한 방까지 모두 네 개의 침실을 가진 아파트다. 아들을 위한 침실은 어린 자녀의 키에 맞춘 낮은 수납장과 일반적인 크기의 책꽂이를 함께 배치하고 자동차 모양 침대를 마련했다. 한 가지 독특한 것은 복도식 아파트의 직사각형 평면과 달리 오각형으로 생긴 평면 구조다. 개성을 추구하는 최근 아파트 디자인 추세를 반영하는 모습이다. 만약 아이 방에 관한 인테리어가 궁금하다면, 여기 링크를 따라가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현관과 복도

따뜻한 햇살이 있는 다둥이네 인테리어: 퍼스트애비뉴의  복도 & 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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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서기 전에 마지막으로 확인할 공간은 복도와 현관이다. 복도와 현관은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곳이다. 오늘의 집은 현관에 중문을 설치해 현관실을 구성했다. 파란색 프레임과 유리창을 낸 중문은 개방감과 산뜻함을 동시에 부여한다. 프렌치 도어를 달아 모던 인테리어에 이국적인 분위기를 낸 거실 아이디어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현관실이다. 그리고 복도 벽에는 그림을 걸어 갤러리 같은 느낌을 연출했다. 따뜻한 햇볕이 머물고 쾌적한 공간 구성이 돋보이는 오늘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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