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ygon arch&des의  거실

당신이 원룸을 꾸밀 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점검 사항

Jihyun Hwang Jihyun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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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를 위한 원룸뿐만 아니라 근래 들어서는 스튜디오와 아파트를 합쳐 설계한 스튜디오 아파트도 주택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낮지 않다. 벽을 두지 않고 공간들을 옹기종기 모아 하나로 연결한 실내 공간에서 중요한 인테리어 사항에는 뭐가 있을까? 원룸 인테리어 혹은 스튜디오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법한 점검 사항을 모아봤다. 지금 바로 살펴보자.

1. 열린 공간 안, 각각의 기능에 맞춰 세부 공간을 다르게 설계한다.

러시아의 건축 회사 YOUR PROJECT 에서 설계한 원룸 아파트다. 전문가는 이미 개방된 형태로 설계한 아파트라도 어느 정도 기능에 따라 분리된 공간 구획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원룸에서 중요한 건 서로 다른 기능의 공간들이 어수선하게 얽히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열려있는 공간이라도 기능에 따라 공간의 색을 다르게 채우거나 재질을 다르게 마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빛이 통과하는 길을 만든다.

스페인의 실내 장식 &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SELLARÈS – INTERIORISTA 에서 선보인 원룸 아파트다. 전문가는 원룸 아파트에서 더 세심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바로 빛과 바람이라고 말한다. 벽을 두지 않고 공간을 설계한 원룸 아파트의 경우 벽으로 공간을 모두 막았을 때보다 실내 공간이 널찍하게 보일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자칫 여러 기능의 가구들이 뒤섞여 어수선하고 답답해 보일 수도 있다. 좋은 방법은, 창문으로부터의 빛과 바람의 동선을 예측해 그 자리에 가구를 두지 않고 분리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빛과 바람이 원활하게 통하는 길이 만들어져 전체 실내 공간이 더욱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으로 연출될 수 있다.

3. 필요한 가구만 배치한다.

러시아의 실내 건축 회사 dasha-designer 에서 선보인 원룸 아파트다. 전문가는 원룸 아파트에선 여러 기능이 열린 공간에서 뒤섞이는 형태이기 때문에 각각의 기능에 맞는 공간에서 가구를 최대한 줄여 깔끔하고 간결하게 연출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색과 질감을 줄이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다.

4. 편안하게 앉을 자리를 잊지 않는다.

독일의 실내 건축 회사 DESSAU DESIGN 에서 선보인 원룸 아파트다. 전문가는 원룸 아파트에 사는 많은 사람이 어수선한 분위기가 되지 않도록 늘 신경 쓴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러는 과정 중에 많은 것들을 없애거나 줄인다. 전문가는 다른 모든 것에 앞서 기본적으로 집 안에서 편안하게 앉을 자리는 분명히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창문 앞자리도 좋고, 공간의 모서리도 좋은 대안이다. 소파도 좋고, 매트도 좋으며 방석을 두어도 좋다. 소품을 줄이는데 앞서 자리에 앉을 공간은 신경 써서 꼼꼼히 배치하도록 한다.

5. 거울을 활용한다.

브라질의 건축 회사 CLAUDIA STACH E DANIELA BORDIGNON ARQUITETURA 에서 설계한 원룸 아파트다. 전문가는 옷장이나 수납장 등 시선이 막히는 공간을 활용해 거울로 마감해보는 방법을 제안했다. 원룸 아파트의 경우 전체 공간이 열려 있는 덕분에 넓어 보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물건이 너무 많을 경우 좁고 복잡해 보일 수도 있다. 이때 거울을 벽면이나 수납장의 문짝 등에 활용하면 공간이 넓어지는 착시 효과를 노릴 수 있으니 기억해두자.

6. 시선이 막히는 공간을 만든다.

많은 사람이 원룸 아파트에서 가벽을 활용한다. 때로는 파티션을 활용하기도 하고, 사진 속 아이디어처럼 실제 벽의 일부인 듯한 가벽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가벽을 활용할 경우 조금 더 단단하고 안정적인 공간 분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공간이 조금 좁아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설계해야 할 부분이다. 하지만 열린 공간에서도 어느 정도 시선이 막히는 공간이 필요하다. 그래야 각 공간에서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7. 소품을 활용해 공간을 유기적으로 나눈다.

재미있는 건 여러 전문가가 원룸의 개념을 인테리어를 통해 조금씩 바꾸려는 시도를 보인다는 점이다. 프랑스의 실내 장식 &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SANDRA DAGES 에서는 긴 커튼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원룸 아파트였던 공간이 긴 커튼을 매개체로 침실과 다이닝 룸, 주방 그리고 거실로 분리됐다. 사진 속 공간은 침실로 오른쪽 커튼 너머 거실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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