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을 자리를 더 아늑하게 만들어 주는 방석과 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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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구조를 만들어 주는 것이 가구라면, 입체감과 아늑한 연출을 담당하는 것은 패브릭의 몫이다. 그중에서도 방석과 쿠션은 집을 차가운 구조물에서 벗어나, 머물 수 있는 아늑한 둥지로 바뀌게 하는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침대 위, 빈 바닥 위 혹은 소파 위에 늘 자연스럽고 무심하게 놓여 있는 쿠션과 방석은 그 무심한 모습처럼 거주자에게도 가장 우선적이고 중요한 인테리어로 여겨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각각의 공간마다 가지고 있는 방석과 쿠션의 다양한 디자인과 가짓수를 모아보면, 조화로운 실내 인테리어를 위해서 방석과 쿠션이 얼마나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지를 발견할 수 있다. 또한, 그저 푹신하게 몸을 받쳐주기 위해 여기저기 던져놓은 듯한 방석과 쿠션이, 가구의 기능을 보충하거나,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내는 경우도 있다. 앞으로 보게 될 다양한 실내 디자인에서, 방석과 쿠션의 활약을 살펴보자.

​여름빛이 화사한 쿠션 패브릭 인테리어

문자도 가구조명 & 홈텍스타일: VIMSTORY의  침실
VIMSTORY

문자도 가구조명 & 홈텍스타일

VIMSTORY

한국의 VIMSTORY사의 동양적인 선이 짙은 쿠션들이다. 하늘거리는 실크 재질의 반투명한 커튼을 배경으로 여러 가짓수의 쿠션이 인테리어 되어있다. 여름의 색깔을 표현한 듯한 직물의 색깔은, 동양화에서 볼 수 있는 물감의 색을 지님과 동시에 서구적인 침대의 파스텔 색조 디자인과도 적합하다. 한자 글씨를 문양으로 새긴 쿠션 디자인부터, 나뭇잎을 동양화처럼 그려놓은 흑백의 무늬, 꽃잎이 나부끼는 디자인, 추상적인 선이 그어진 디자인까지 다양한 디자인이 함께 놓여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지럽거나 산만한 느낌보다는 그 무늬 전체가 하나의 그림을 만들어 내는 듯하다. 하나의 쿠션만 인테리어되기보다 여럿을 겹쳐놓아 공간에 볼륨감을 충만하게 주는 느낌의 장점을 잘 보여주었다.

​침실을 색다르게 이용할 가능성으로의 방석과 쿠션 인테리어

바쁜 전문직 여성의 침실을 표현한 듯한 실내 인테리어이다. 침대의 머리맡에 베개가 아닌 방석을 둠으로써, 침대의 전형적인 느낌을 탈피하였다.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도 침대를 활용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넓은 담요를 카펫처럼 깔고 그 위에 털 질감의 러그를 얹어놓아 편안하게 눕거나 뒹굴 수 있는 넓은 공간을 확보하였고, 그와 분리해서 머리맡을 등받이로 하여 앉을 수 있는 공간으로 세 가지의 방석과 쿠션을 배치해 놓아서, 친구들을 침실에 초대해도 거실처럼 앉을 자리가 생겼다. 비비드 톤과 브라운 계열의 세 가지 방석은 밝은 원목 가구가 놓인 방의 색감과 대비되어 진하고 따뜻한 아늑함을 준다. 침대를 밤에 잠자기 위한 가구 이상으로 이용하고 싶을 때 생각해 볼 수 있는 방석 인테리어이다.

​전통 문양으로 디자인된 방석과 쿠션

한지 느낌과 종이 느낌, 비단 느낌이 다양하게 재단된 동양적인 색채가 강한 패브릭 디자인이다. 조각보 디자인처럼 색상이 한 쿠션 안에 구성되어, 서양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분위기를 가진 패브릭 디자인이 완성되었다. 글씨와 단색의 단면이 조화된 쿠션은 다양한 색감 덕분에 다른 색상을 지닌 가구들과 무난히 어울릴 가능성을 보이며, 보자기로 한 겹 싼듯한 디자인의 쿠션은 단순한 공간에 꽃 화분을 가져다 놓듯, 화려한 장식으로 쓰일 수 있다.

​공간의 패브릭 인테리어로 통일감을 준 방석 디자인

LOLA 38 Hotel의  욕실
LOLA 38 Hotel

Suite Bathroom

LOLA 38 Hotel

화려한 목각무늬의 세면대 가구가 돋보이는 욕실이다. 욕실은 세면대의 부분과 이동식 욕조의 공간으로 벽 없이 나누어져 있다. 공간을 구분하듯 욕실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나무의자가 놓여 있다. 자칫하면 생경할 수 있는 나무의자가 자연스러워진 것은 커튼과 같은 직물로 맞춘 방석 때문이다. 욕실의 위에 놓인 자연스러운 주름의 커튼과 같은 소재로 디자인된 의자 형태 맞춤형의 방석은 딱딱한 나무 의자에 소파의 느낌과 장점을 추가하였다. 전체적인 욕실의 우아한 디자인과도 잘 어울리는 피부 색조의 방석 디자인이다.

​그레이 색감이 순한 느낌을 주는 방석과 쿠션 패브릭

단색실크벽지_MC406_Metal glow: U2의  벽 & 바닥
U2

단색실크벽지_MC406_Metal glow

U2
U2
U2

따뜻한 겨울과 여름. 두 계절에 모두 어울릴 것 같은 밝은 회색의 쿠션 디자인이다. 동물 그림의 담요와 추상적인 디자인을 가진 담요들을 같이 인테리어 했을 때, 지루하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방사형의 선이 화이트 혹은 검은 색조로 그려져 있어, 쿠션에 활동적인 느낌을 준다. 정적인 이미지인 회색을 바탕색으로 하고 있지만, 모든 패브릭에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드로잉이 들어가 있으므로, 아이가 있는 공간에도 잘 어울릴 수 있다. 쿠션의 재질은 매트 하면서도 따뜻한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보드라운 털을 가진 직물이다.

​선반을 소파로 만들어주는 방석 인테리어

가족을 위한 단독주택: 디자인투플라이의  거실
디자인투플라이

가족을 위한 단독주택

디자인투플라이

디자인투플라이의 인테리어 아이디어이다. 마루의 원목 가구인 낮은 수납장의 선반 부분에 동그란 디자인의 방석을 규칙적으로 배치함으로써 동시에 가구가 마루의 소파로서 기능할 가능성을 만들었다. 낮은 의자 높이의 수납장 안에 다양한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 때문에, 공간 활용성이 극대화 되었다. 백색과 밝은 나무색을 주요 색상으로 가지고 있는 깔끔한 느낌의 거실이라, 푹신한 일반 소파보다, 모양이 정형화된 원형의 방석은 좀 더 수납장의 선반이 의자로서 기능하고 있음을 확실하게 구획 지어주고 표현해 준다. 공간이 넓지 않은 거실을 가졌거나, 같은 공간이라도 활용을 극대화하고 싶을 때 생각할 수 있는 아이디어다. 방석이라는 아이템의 적극적인 활용이 돋보인다.

​딱딱한 등나무 의자를 부드럽게 하는 쿠션과 방석 모듬

MADERA의  가정 용품
MADERA

Macetas de madera para decorar tus exteriores

MADERA

유선형을 그린 부드러운 재질의 일인용 가든체어이지만, 등나무라는 재질이 부드럽지만은 않다. 전체적으로 얇고 딱딱한 표면을 가지고 있는 등나무 가구에 여러 방석과 쿠션을 자유롭게 배치함으로써, 푹신한 의자의 이미지를 만들었다. 하늘색의 평평한 방석부터 다양한 파스텔 색조와 무늬가 들어가 있는 다른 크기의 방석은 앉는 사람의 자세에 따라 편하게 배치할 수 있다. 녹색과 화이트 컬러가 교차하는 산뜻하고 청순한 베란다의 한 면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 주는 잔잔한 무늬의 쿠션은 시각적으로도, 실용적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식탁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가구로서의 방석

모두 같은 재질을 가지고 있는 식탁과 식탁 의자 그리고 서랍장이 다이닝 룸을 군더더기가 없는 분위기로 연출하였다. 의자에 포함된 쿠션으로서가 아닌 별도의 회색 방석이 설치되어 있다. 왼쪽은 개인이 앉을 수 있는 의자로, 오른쪽은 벤치형 의자로 두 명 이상이 앉을 수 있는 의자로 구성되었는데 그에게 맞게 방석의 크기를 달리 한 점이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가구의 원재료와 별도로 준비된 방석은, 직물의 느낌이 더 해, 푹신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여주었고, 더 깔끔한 인상을 준다. 미니멀한 전체적인 룸의 디자인과 잘 어울리게 재단된 의자 전용 방석이다.

​심심한 소파의 인테리어를 보충하는 디자인으로서의 방석

살굿빛 벽과 청록색의 소파가 그림 같은 마루의 한 풍경이다. 청록색의 소파는 살구색 벽과 산뜻한 대조를 이루며 공간에 어울림을 주고 있지만, 반면에 소파만 놓였을 경우 빈 공백이 넓게 느껴지기 쉬운 심심한 구성이 될 수 있었다. 그곳에 벽의 색깔을 일부 포함한 기하학무늬의 방석을 배치해 놓음으로써, 두 개의 큰 색조로 이루어진 허전한 공간의 빈 면을 채우는 효과를 보았다. 이처럼 방석은 기능적으로 쓰일 뿐 아니라, 소파나 인테리어의 부족한 색감과 질감을 보충해주는 디자인 요소로써도 활용될 수 있다.

​소파가 채워주지 못하는 앉을 자리를 만드는 편안한 방석 인테리어

한식 전통창호로 꾸며진 거실: 한옥공간의  거실
한옥공간

한식 전통창호로 꾸며진 거실

한옥공간

한국의 좌식형태의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전통식 디자인의 거실 인테리어이다. 한옥 공간에서 연출한 이 마루는 전체적으로 낮은 테이블과 장식장을 들여, 좌식에 걸맞은 공간 구성을 보여준다. 서양식 형태를 가진 소파가 한쪽 벽면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와는 별도로 좌식으로 테이블에 앉아서 거실에서 즐길 수 있도록 방석이 깔린 자리를 만들어 놓았다. 소파에 앉아서 쉬는 것도 좋지만. 바깥이 아닌 가정에 들어와 푹신한 바닥에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것도 한옥만이 가진 편안한 여유이다. 공간의 한국적인 디자인에 걸맞은 전통적인 무늬와 색상의 방석을 한 쌍 놓음으로써 좀 더 여유롭고 다양한 모습으로 쉴 수 있을 거실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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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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