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휴식이 있는 테라스 인테리어

Eunyoung Lee Eunyo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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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과 같이 한가로운 여름날 푸른 잔디가 펼쳐진 앞마당으로 난 테라스의 흔들의자에 앉아 적당히 가려진 차양으로 들어오는 빛을 받으며 휴식을 하는 상상으로도 힐링이 된다. 특히 도시에 사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주변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테라스는 자연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충족시켜주는 건축 공간일 것이다. 

거실이나 방에서 직접 나갈 수 있어 실내의 생활을 야외로 연장해주며 일광욕을 하거나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는 테라스는 그 존재만으로도 전체적인 건물의 안정감이나 정원과의 조화를 꾀하기도 한다. 테라스를 꾸밀 때는 직사광선을 막아주는 인테리어로 장시간 야외에서 휴식할 수 있으면서도 계절별로 풍경을 즐기며 운치를 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테라스의 바닥은 타일이나 벽돌, 콘크리트 블록 등으로 만드는 것이 보통이고 잔디를 심고 데크를 설치해 인테리어를 하기도 한다. 테라스 인테리어를 할 때는 주로 테라스에서 무엇을 할지에 초점을 맞추어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혼자만의 사색의 공간 혹은 가족이 모여 담소를 나누는 공간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전체적인 분위기를 잡아야 한다. 옥상 테라스를 활용해 멋진 실외 공간을 꾸며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오늘은 homify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테라스 디자인을 만나보자. 

옥상 테라스 1

주변의 풍경을 그대로 들여온 시원한 정취가 느껴지는 옥상 테라스이다. 높은 곳에 위치한 옥상 테라스는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테라스의 열린 공간으로 파노라마처럼 보이는 산은 계절에 따라 날씨에 따라 매번 다른 모습을 보는 재미를 제공한다. 날씨가 좋으면 일광욕을 하기에도 더없이 좋다. 다이닝 테이블과 바비큐 그릴을 두어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벗 삼아 바비큐를 하며 캠핑을 온 듯한 분위기를 내 보자. 돌과 목제로 연출한 바닥의 패턴이 장식적인 효과를 더하고 곳곳에 설치된 은은한 조명이 운치를 살리는 연출이다. 국내 업체 HAUAN에서 설계하였다. 

옥상 테라스 2

옥상 공간을 가족을 위한 야외 휴식공간으로 멋스럽게 활용한 예이다. 파라솔이 있는 테이블을 배치하여 빛 좋은 날 온 가족이 모여 기분 좋게 식사를 하거나 친구와 함께 티 타임을 가지기 좋은 공간으로 연출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화이트 컬러의 바닥과 가구에 난간의 프레임을 블랙으로 배치하여 포인트를 주었다. 그러면서도 시야를 방해하지 않게 연출해 주변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한 아이디어가 보인다. 

담쟁이덩굴 그늘이 있는 테라스

실내와 실외의 중간에 위치해 실외보다 아늑하며 실내보다 시야가 트여 외부의 공기를 느낄 수 있는 테라스의 장점을 살려 인테리어를 해 보면 좋다. 사각의 목제 프레임을 이용해 담쟁이덩굴로 그늘을 덮어 직사광선을 막아 실외 공간이지만 적당히 들어오는 빛과 함께 휴식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거실의 슬라이딩 도어를 활짝 열면 연결된 공간에 나무 데크를 설치해 실내에서 실외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나무 그늘과 빛이 만드는 음영이 아름다운 초록의 공간에 직사각형의 다이닝 테이블을 배치해 가족이 모여 함께 야외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기에 적당하도록 연출했다. 초록의 싱그러움을 한껏 맛볼 수 있는 인테리어이다. 

프레임을 통해 바라보는 풍경

다락과 연결된 테라스로 정원의 숲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테라스의 프레임을 통해 숲과 하늘을 바라볼 수 있고 계절에 따라 미묘한 변화들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정원의 숲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풍광이 인상적인 테라스이다. 

테이블 공간

붉은 계열의 타일로 바닥을 장식한 테라스에 독특한 디자인의 테이블과 의자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이다.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브런치를 나누기 좋은 장소로 빛 좋은 날 책을 읽거나 일광욕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타일과 비슷한 색감의 가구를 사용해 통일성을 주면서도 나뭇결을 살린 목제를 사용해 질감을 달리했다.

해먹이 있는 테라스

적당히 실내이면서 실외인 테라스의 장점을 이용해 해먹을 걸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해먹은 편안히 누워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테라스를 멋스럽게 꾸밀 수 있는 장식이기도 하다. 니트 짜임 장식 술이 스타일리시한 해먹을 테라스 천장과 기둥에 설치한 프레임과 잘 어울리도록 연출했다. 테라스 뒤편으로는 바비큐 시설과 테이블을 설치해 야외에서 편안히 식사하도록 하였고 철제 프레임이 만드는 적당한 그늘이 빛을 조절해 여유롭게 오래 앉아 쉴 수 있는 테라스 공간을 연출했다. 

빛을 집 안으로 들이는 인테리어

주택 테라스 인테리어는 개방감을 살리면서 햇빛을 실내로 끌어들이는 역할도 한다. 실내와 연결되는 테라스는 활용도가 높고 보기에도 시원스럽게 보여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집과 담장 사이의 남는 공간에 내부와 같은 높이의 데크를 설치하여 실내 공간을 외부로 확장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디자인이다. 슬라이딩 도어로 거실 창을 모두 열 수 있게 설계해 내부와 외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연출했다. 

사색의 공간

테라스를 홀로 앉아 책을 보거나 사색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경치를 감상하기 좋은 자리에 편안한 의자 하나면 심플하면서도 혼자만을 위한 테라스를 완성해볼 수 있다. 따뜻한 톤의 나무로 만든 데크에 오렌지빛 벽이 화사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 테라스의 난간은 유리 소재를 사용하여 완성하였다. 

테라스 장식

테라스의 한쪽 벽을 화려한 패턴의 타일과 거울로 장식해 세면대를 설치했다. 집안에서 옥상 정원으로 나오는 길목에 있는 공간에 세면대와 거울을 두어 정원 일을 보고 들어오면서 손을 씻고 정리를 하기 쉽도록 배려한 디자인이다. 정원의 자연적인 색감과 잘 어울리는 색감의 타일과 세면대의 목재 상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전체적인 분위기에 녹아들도록 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주방이 있는 테라스

정원에 손님을 초대해 파티하기 좋은 테라스 공간에 주방을 넣어 효율성을 높인 인테리어이다. 간단한 음식이나 그릴을 바로 해서 간편하게 서빙할 수 있어 다이닝룸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반 실내 공간으로 설계하여 블라인드로 강한 햇볕이나 비를 막을 수 있어 전천후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스파가 가능한 테라스

테라스에 야외 스파 시설을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모던하면서도 심플하게 나무 데크로 조성한 테라스 공간에 스파시설을 배치하고 마당 곳곳에 작은 조명과 욕조 벽에 조명을 설치해 밤에 홀로 앉아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유도했다. 오롯이 나만을 위한 힐링과 휴식의 공간으로서 탄생한 테라스 인테리어이다. 

놀이 공간으로서의 테라스

트리 하우스를 연상시키는 친환경적인 테라스 디자인이다. 정원의 나무를 활용해 만든 테라스는 더운 여름날 초록의 싱그러움을 한껏 맛볼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보통 정원으로 난 테라스는 마당과 같은 높이인데 상식을 넘어 위로 띄운 테라스를 공중에 설치하면서 본래 있던 나무들을 연결한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기발하다. 계단으로 오르내리도록 연출한 테라스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마음껏 나무를 타고 계단을 뛰어 올라갈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나무 그늘 아래 편안히 앉아 쉴 수 있도록 푹신한 소파를 배치해 아늑한 분위기를 살리고 나무에 전등을 달아 해가 지고 난 뒤에도 앉아 담소를 나누기 좋도록 연출했다. 빛과 나뭇잎이 너울너울 어우러져 만드는 그림자가 인상적인 테라스 디자인이다. 프랑스 업체 Cabaneo에서 설계했다.

좌식 테라스

거실과 방에서 바로 작은 정원과 연결되는 부분에 테라스를 연출하여 내부와 외부의 연결점으로서의 기능을 강조했다. 자연스러운 나뭇결을 살린 데크를 설치해 정원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입식 가구 대신에 방석을 사용하여 좌식 테라스로 이용하게끔 한 아이디어가 이색적이다. 좁은 공간이지만 가구를 없애 공간을 최대한 넓게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날씨 좋은 날 부부가 마주 앉아 차 한잔 마시며 담소를 나누어도 좋고 아이들이 뛰어다니거나 누워서 이리저리 굴러도 편안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하였다. 

수영장이 있는 테라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집의 뒷마당에 수영장이 있는 테라스를 연출해 볼 수 있다. 기둥 사이에 해먹을 걸어 여유 있는 분위기를 더하고 한가로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거실문을 활짝 열 수 있도록 설계해 집안 내부로 햇살이 가득 들 수 있도록 하였다. 집 외부의 벽에 간접 조명을 설치해 어둠을 밝혀주며 운치 있는 분위기를 더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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