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여유를 찾는 곳, 정원

Eunyoung Lee Eunyo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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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의 삶에서 한 박자 느리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인 정원은 삶의 여유를 품는 장소이다. 그래서 아파트에 살든 주택에 살든 누구나 마음속에 저마다의 꿈의 정원을 그린다. 누군가는 소소하게 채소를 키우고 꽃을 가꾸는 일이 보람일 것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정원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게 일상의 쉼표가 될 수 있기에 저마다의 취향이나 선호도에 따라 원하는 정원을 꾸밀 수 있다. 손님과 함께 바비큐를 하거나 티 파티를 할 수 있는 친근한 정원으로 꾸며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감각에 충실하여 창의력을 발휘해 집의 전체적인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는 정원을 만들어보자. 정원의 풀 가꾸기에 자신이 없다면 그에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시도해 볼 수 있다. 주택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테마를 정했다면, 정원의 크기를 막론하고 구역을 나누어 분류의 기준을 잘 생각해야 한다. 화단 구역과 앉아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균형 있게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갖고 싶은 정원을 만드는 데 있어 정원의 울타리나 담장을 어떻게 인테리어 할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오늘은 homify를 통해 다양한 목적과 테마의 정원을 만나보며 꿈의 정원을 계획해보자. 

숲 속의 정원 – 낮

빛이 가득한 정원: OUA 오유에이의  정원
OUA 오유에이

빛이 가득한 정원

OUA 오유에이

우거진 숲 옆에 있는 집에 조성된 정원이다. 북쪽으로 산이 병풍을 치고 있고 동쪽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면서는 산발치가 나오는 지점에 위치한 이점을 살려 집안 곳곳에서 나무가 보이도록 설계했다. 면적을 최대한 이용하여서 해가 지기 전까지 늘 빛이 가득한 정원의 한편에는 작은 텃밭을 마련해 집주인의 취향을 반영했다.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도로와 적절하게 차단을 해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구조 덕에 조용히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며 텃밭을 가꾸고 온종일 들어도 지루하지 않은 새소리와 빛에 둘러싸이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힐링이 될 것만 같다. 

숲 속의 정원 – 밤

정원의 야경: OUA 오유에이의  정원
OUA 오유에이

정원의 야경

OUA 오유에이

거실 앞 긴 데크에 파라솔과 테이블을 배치해 운치를 더했다. 정갈하게 다듬은 잔디에 징검다리처럼 돌을 놓아 장식적인 효과를 주면서 실용적인 면을 강조했다. 거실과 정원 사이의 데크는 목제 울타리로 장식하고 은은한 조명을 설치해 해가 지면 깊어가는 밤 분위기를 아름답게 내도록 연출했다. 가족과 친구와 함께 깊어 가는 밤 계절마다 자연이 들려주는 풀벌레 소리와 새 소리를 배경 삼아 담소를 나누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으로 설계하였다.  

물이 있는 정원

ユミラ建築設計室의  거실
ユミラ建築設計室

庭と一つになる家

ユミラ建築設計室

거실 앞으로 맞닿은 연못이 인상적인 정원이다. 연못에는 연꽃을 심어 분위기를 살렸다. 집의 외부와 내부를 물로 구분한 아이디어가 이색적이면서도 집주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개성적인 연출이다. 집의 담장을 따라 나무를 심어 프라이버시를 확보하였고,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드리우는 나무 그늘 아래 벤치를 두어 편안하게 앉아 쉴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나무와 식물, 그리고 연못까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풍성한 느낌의 정원을 연출해 볼 수 있다. 

작은 정원에 어울리는 소품

포도주 통을 활용해 정원의 한 쪽에 멋스러운 분위기를 내 볼 수 있다. 오래된 포도주 통의 색감이 초록 식물과 잘 어우러져 빈티지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한껏 살린다. 포도주 통이 아니더라도 신지 않는 구두나 장난감에 식물을 심어 디자인적인 요소를 활용해 보자. 

풍경을 집 안으로 들인 일본식 정원

집 안 곳곳에서 정원을 볼 수 있도록 설계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정원이다. 집 안으로 자연을 들여 방 안에서도 편안하게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비 오는 날이나 눈 오는 날 운치를 더할 수 있도록 연출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바닥에 돌을 깔아 배수에 신경 썼고 나무와 식물을 절제미 있게 배치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듯한 느낌이 드는 정원 인테리어이다. 

그늘을 이용한 공간 활용

그늘에 편히 앉아 정원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배려한 연출이다. 체인을 이용해 공중에 그네를 달아 재미적인 요소를 더하고 펜던트 조명을 달아 저녁 무렵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자연스러운 질감의 리넨 천으로 장식한 허브 화분을 금속 프레임에 설치해 장식적인 요소를 더하고 의자 주변으로 다양한 종류의 초록빛 식물들을 배치해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살렸다. 빛을 적당히 차단할 수 있도록 천장부터 길게 하얀 커튼을 내려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하면서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데크 인테리어

S.L. Loftart의  정원
S.L. Loftart

Berliner Vorgarten als Oase

S.L. Loftart

길에 면한 집의 작은 정원에 나무 재질을 살린 데크를 배치해 카페 같은 테이블 공간을 연출했다. 데크의 가장자리는 자연스럽게 나무와 식물을 남기고 자갈과 돌을 연출해 싱그러운 정원의 느낌을 살리면서 편안하게 앉아 쉴 수 있는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자연스러운 나무 재질의 데크에 어울리는 독특한 디자인의 테이블과 벤치로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모여 차나 맥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기에 잘 어울리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했다. 비슷한 재질의 나무 기둥과 금속 체인으로 장식한 담장은 자연스럽게 정원 외부와 내부를 분리해주는 역할을 한다. 

계단을 활용한 정원

외부 공간이 부족하다면 내부의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정원을 꾸며보자. 비교적 생명력이 강한 선인장이나 다육식물로 실내를 연출해 초록 인테리어를 완성해 볼 수 있다. 천장에 작은 화분들을 매달아 펜던트 조명과 함께 연출해 공간의 분위기를 한층 살린다. 이처럼 복도나 계단을 활용해 취향에 맞는 화분과 조명을 활용해 실내 정원을 꾸며 보는 것도 주목해볼 만 하다. 

해먹이 있는 정원

감성 에스닉 해먹: 캠핑플라의  실내 조경
캠핑플라

감성 에스닉 해먹

캠핑플라

정원에 해먹을 설치해 볕 좋은 날 누워 낮잠을 청하며 여유를 가져보자. 해먹 하나로 휴가지에 온 듯한 기분을 낼 수 있으니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호사를 누려볼 수 있다. 해먹은 정원 인테리어에 있어 장식적인 기능도 뛰어나지만 더운 여름날 시원한 나무 그늘아래 누워 쉴 수 있는 기능적인 효과도 크다.

베드형 텃밭

잔디를 깔거나 토지를 개간해 정원을 설계하는 일이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간편하게 베드형 텃밭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나무 상자를 이용해 허브나 꽃, 채소 등 자신이 원하는 식물을 카테고리별로 나누어 심으면 손쉽게 정리된 형태의 가든을 조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토양이 좋지 않은 땅이나 건물의 옥상에 정원을 꾸밀 때도 베드형 텃밭은 효율적인 아이템이다. 정원을 만드는 데 있어 조금 더 접근하기 쉬운 방법으로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정원의 배치를 바꿀 수 있는 유동성도 갖추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정원

아이들을 위한 정원을 계획해 보자. 활동성이 좋은 아이들에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정원은 천국일 것이다. 자유롭게 미끄럼틀과 그네를 타고 모래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거실과 연결되는 데크를 넓게 조성해 실내와 실외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는 동선을 만들어 아이들이 맨발로 왔다 갔다 할 수 있게 하였다. 나뭇결이 살아있는 목제 데크에 핫 핑크의 흔들의자와 스트라이프 패턴의 커튼을 연출하여 러블리한 느낌을 더했다. 자연스러운 나무 담장을 사용하여 주변의 초록빛 풍경과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한 센스가 돋보인다. 

다이닝 테이블이 있는 정원

양쪽에 심은 나무 그늘 사이에 다이닝 테이블을 두어 모임에 적합하게 연출된 정원이다. 잔디가 심긴 부분과 꽃이 심긴 부분, 벽돌로 만든 산책로 등 구획을 나누어 체계적으로 공간을 분류해 설계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빛바랜 느낌의 나무 소재로 만든 테이블과 의자가 정원의 전체적인 색감과 잘 어울리도록 연출했다. 붉은빛이 도는 벽돌로 만든 담장은 옆집과의 구획을 자연스럽게 나누면서 정원의 싱그러운 분위기를 돋우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마루가 있는 정원

집의 각을 따라 작은 마루를 설치해 그 위에 앉아 풍경을 감상하도록 배려한 정원 인테리어이다. 외부의 빛과 풍경을 자연스럽게 내부로 들일 수 있도록 크게 만든 거실 창 앞에 목제의 마루를 배치했다. 심플한 집의 외관과 어울리도록 흰 자갈을 사용하여 정원 바닥을 꾸미고 담장 대신 나무를 일렬로 심어 자연스럽게 프라이버시를 위한 공간을 분리해 확보하였다. 이처럼 정원을 꾸밀 때 집의 외관 인테리어와 주변 환경을 고려해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연출하는 것도 신중히 생각해 봐야 할 일이다. 

바비큐를 위한 정원

야외 바비큐를 위한 정원이다. 날씨 좋은 날 야외 주방과 바비큐는 정원에서 필수적이다. DESIGN OUTDOORS LIMITED는 자연스러운 색감의 벽돌과 대리석 상판으로 만들어진 조리대에 바비큐 기계와 그릴 그리고 냉장고 설치해 독립된 주방으로 정원에서 조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야외의 환경을 고려해 쓰지 않을 때는 뚜껑을 덮어 완벽하게 커버하도록 배려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베란다 정원

주택이 아닌 아파트에 살아도 베란다를 이용해 정원을 꾸며볼 수 있다. 작은 공간이지만 본래 있던 벽의 파이프를 이용해 덩굴 식물의 키를 키우고 걸이식 화분을 이용해 난간을 장식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본래의 요소를 없애지 않고 그대로 이용해 도시 공간에서도 자연이 주는 근원적인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좋아하는 꽃 화분과 데코레이션으로 나만의 베란다를 꾸며보자. 베란다 정원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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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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