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우울증을 없애 주는 인테리어

Eunyoung Kim Eunyou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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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우리의 기분과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실제로 계절에 따라 기분이 달라지는 계절성 정서장애라는 병이 있다고 하는데, 특히 겨울철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이를 겨울철 우울증이라고 한다. 우울증은 전 세계적으로 5명 중 한 명이 걸리는 흔한 질병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약 8% 정도인 330만 명이 매년 우울증으로 고생한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 현대 의학적인 우울증의 정의는 의욕저하와 우울한 마음을 주증상으로 하며 다양한 정신적·신체적 이상을 일으켜 일상적인 생활과 신체기능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우울증의 대표적 증상은 우울한 마음이 지속되고, 의욕저하, 무기력, 수면장애, 식욕저하, 자살 충동 등이다. 일조 시간이 짧아지면서 신체 리듬이 무너지고 비타민 D도 부족해져서 이런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 겨울철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에는 하루 20분 이상 햇볕 쬐기, 운동하기, 정리·정돈하기, 손으로 만드는 취미 가지기 등이 있다. 그렇다면 겨울철 우울증을 사라지게 해 줄 인테리어 아이디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

밝고 명랑한 분위기의 컬러 데코

컬러가 기분을 좌우한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스위스에서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죄수들을 핑크색으로 칠한 독방에 가두어 두었더니 15분 이내에 분노가 가라앉았다고 한다. 재미있는 점은 이들 대부분이 자신이 마치 어린 여자아이의 침실에 와 있는 것 같아 굴욕감을 느꼈다고 한다. 어떤 이유로든 핑크는 순간적으로 분노를 가라앉히고 마음을 차분하게 진정시켜주는 힘을 갖는 색상이다. 밝고 쾌활한 분위기의 노랑과 오렌지 컬러는 보고만 있어도 자연스럽게 기분이 좋아져 우울한 기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처럼 밝은 파스텔 색상으로 집안을 꾸미면 따뜻한 감성을 일깨워줘 마냥 행복하기만 한 어린아이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따뜻하고 포근한 패브릭

차갑고 럭셔리한 가죽 소재보다는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의 패브릭 소재가 우울한 기분을 덜어준다. 살에 닿는 느낌도 패브릭이 다른 소재보다 더 따뜻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인조 밍크나 벨벳 소재의 패브릭은 부드럽고 따뜻해서 침구류나 쿠션, 커튼 등으로 많이 사용되고, 양모 소재는 블랭킷으로 자주 사용된다. 사진에는 벨벳 소재의 브라운 소파와 침대가 따뜻한 색인 옐로와 레드 컬러의 쿠션과 베개와 함께 공간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창문에 블라인드가 아닌 패브릭 소재의 커튼을 사용했더라면 더 온화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마음에 온기를 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점이다. 

부드러운 간접 조명

우울하고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는 방을 태양 빛처럼 노란 백열등으로 바꿔보자. 조명의 수는 상관이 없으며 우울할수록 더욱 밝게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형광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형광등은 지나치게 밝아 심신이 편안히 쉬는 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빛을 받을 때는 한지를 통과한 은은한 빛이나 벽 쪽으로 빛을 비춘 간접조명이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형광등은 양이온을, 백열등은 음이온을 방출하기 때문에 형광등이 더 좋다. 양이온은 공기가 많이 오염된 곳에서 많이 검출되며 신경을 흥분·긴장시키고, 음이온은 양이온을 중화시켜 공기와 혈액의 오염 물질을 정화하고 면역력을 강화해준다.

향기 테라피

소이캔들 드라이 플라워 캔들리스: 어떤의  가정 용품
어떤

소이캔들 드라이 플라워 캔들리스

어떤

고대 이집트인들은 미라를 방부처리 할 때나 종교의식을 집행할 때 반드시 향을 이용했다고 한다. 중세를 거치면서 향은 약제사의 주요치료수단으로 사용되었을 만큼 치료 효과가 크다. 특히 치료 효과가 있다는 아로마 오일을 구입해 작은 캔들에 살짝 뿌려서 불을 켜면, 그 향기가 온 집안에 퍼져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다. 시각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향초로 후각까지 자극해보자. 우울증에 좋은 아로마 오일인 라벤더, 바질, 버가못, 네롤리, 자스민, 멜리사, 로즈, 샌달우드 등을 욕조에 몇 방울 떨어뜨려 목욕을 하면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 사진은 어떤의 소이캔들 드라이플라워 캔들리스이다. 

살아있는 식물로 생기 있는 집

기분이 우울할 땐 향기 좋은 생화를 곁에 두어 보자. 꽃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와 생기가 심신의 기를 치유해 주기 때문이다. 우울증에는 진달래나 살구나무, 스위트피, 은방울꽃, 연꽃, 스톡 등이 좋다. 사진처럼 햇볕이 잘 드는 베란다나 마당에 작은 화단을 만들어 여러 가지 식물을 심고 가꿔보자. 식물도 사랑을 많이 주면 더 잘 자란다고 하니, 자주 사랑한다는 말도 해주고 잘 보살펴 주다 보면 하루하루 식물이 생장할수록 우울한 기분이 점차 사라져 갈 것이다. 또한, 자신의 정성과 손길에 따라 새로운 생명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과정을 지켜보다 보면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끼며, 자신을 포함한 세상 모든 존재가 소중하게 여겨질 것이다. 자연의 위대함 앞에 우울증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에 새로운 의욕이 생겨날지도 모른다.

따뜻한 정을 나눠줄 동물 친구

유니크&컬러풀 인테리어의 완성!: 필립인테리어의  차고
필립인테리어

유니크&컬러풀 인테리어의 완성!

필립인테리어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은 세상과 단절된듯한 기분이 자주 든다고 한다. 아무도 자신의 마음을 몰라줘, 옆에 사람이 있어도 마음이 통하는 느낌이 들지 않고 자신이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갈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쉽게 세상을 등질 생각을 하기도 한다. 동물들은 순수하고 맑은 눈으로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사랑을 주고 사랑을 갈구한다. 아이 같은 순수함으로 무한한 애정을 표현하고 항상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반려동물이 세상과 연결된 유일한 끈으로써 삶의 의미를 되찾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자폐증이나 우울증 치료에 반려동물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것도 한 번 생각해 볼 일이다. 이 경우는 주로 반려동물을 가족이나 친구처럼 생각해 큰 문제가 없지만, 어쨌든 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책임감이 필수인 방법이다. 사진 속 캣 타워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반려묘와 함께 사는 인간 모두를 만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을 요리하는 키친

실제로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에 '맛있는 음식 먹기'가 있다. 우울증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 중 하나가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의 부족이라고 하는데, 이 세로토닌은 운동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지만, 음식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세로토닌은 음식 속에 들어 있는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트립토판이 풍부한 고기, 생선, 콩 등의 단백질과 이것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B6가 많이 함유된 바나나, 고구마 등을 자주 섭취하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우울증은 탄수화물과 단것에 대한 식욕을 자극하지만, 이를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에는 오히려 피로를 부르고 신경을 자극하는 부작용이 있다. 하지만 따뜻한 차와 맛있는 케잌 한 조각 정도는 오히려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될 것이니, 음식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좋겠다. 우울증의 회복을 앞당기려면, 우울증을 겪고 있는 동안 균형 잡히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절대적이다. 사진 속 컬러풀한 주방은 기분을 밝고 경쾌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특히, 싱크대와 조명에 포인트 컬러로 사용된 레드 컬러는 식욕을 자극해, 우울한 기분을 맛있는 음식으로 상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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