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적 상상력이 담긴 아파트 인테리어

J. Kuhn J. Ku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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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자연스레 상상력이 풍부해진다. 상상력이 풍부할수록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생각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현실적인 어른에게도 다시금 동심을 불러일으키곤 한다. 

오늘 소개하는 아파트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상상하는 마법의 성을 주제로, 집안 곳곳 사랑스러움이 담겨 있는 동화 같은 인테리어가특징이다. 국내 인테리어 디자이너 퍼스트애비뉴에서 디자인한 파스텔블루톤의 따뜻하면서도 아기자기한 프로방스풍 아파트 인테리어.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그 러블리 하우스를 살펴보자.

생기를 넣어주는 중문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러블리 하우스: 퍼스트애비뉴의  복도 & 현관
퍼스트애비뉴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러블리 하우스

퍼스트애비뉴

화이트 컬러를 공간에 그린 컬러의 중문으로 경쾌하고 싱그러운 포인트를 넣었다. 화이트와 블루를 매치한 거실에서 그린 컬러의 중문은 전체 흐름을 손끝으로 살짝 흩어주는 역할을 한다. 자칫 단조로워질 수 있는 컬러 매치에 생기를 불어넣어 컬러링 아이디어다. 

중문은 비대칭 여닫이 방식으로 설치해 평소에는 작은 쪽 문을 고정해 여닫이로 사용할 수 있으며, 큰 짐을 옮겨야 하는 경우에는 양쪽 문을 모두 개방해 통로를 넓힐 수 있는 디자인이다.

사랑스러운 거실 인테리어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러블리 하우스: 퍼스트애비뉴의  거실
퍼스트애비뉴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러블리 하우스

퍼스트애비뉴

중문 쪽 거실은 아기자기한 소파가 한쪽 벽면을 차지한다. 등받이 부분이 낮고 울타리 디자인의 양쪽 손잡이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소파 밑 부분은 수납장으로 제작해 깔끔하고 아늑한 거실 분위기를 유지하도록 했다. 

밝은 색상의 작은 소파에 쿠션을 많이 놓으면 가정적이고 포근한 느낌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아이가 있는 집에 잘 어울린다. 이 거실은 뒷부분에 연한 민트색 벽과 심플한 액자를 추가해 메르헨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강조했다.

책장형 아트월로 꾸민 거실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러블리 하우스: 퍼스트애비뉴의  거실
퍼스트애비뉴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러블리 하우스

퍼스트애비뉴

소파 맞은편 벽면에는 전면 책장형 아트월을 제작해 책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거실 한 면을 책으로 가득 채웠다. TV가 들어가는 가운데 윗부분은 아치형으로 디자인해 로맨틱한 프로방스 스타일을 살리고, 들어가고 나오는 시원한 개방형 라인으로 경쾌한 리듬감을 담았다.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스카이블루를 사용해 밝고 화사하면서도 순수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거실 인테리어다.

레드 포인트를 넣은 화이트 주방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러블리 하우스: 퍼스트애비뉴의  주방
퍼스트애비뉴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러블리 하우스

퍼스트애비뉴

화이트톤 주방 싱크대와 아일랜드 식탁으로 깔끔하게 마감한 주방이다. 조명과 수도, 소품 등에 레드 포인트를 넣어 볼륨감을 살리고 상큼한 느낌을 가미했다.

주방에서 조리대, 바, 수납장은 물론 일반 식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아일랜드 식탁은 공간 효율성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도 높여주는 다목적 아이템이다. 다양한 스타일의 아일랜드 식탁과 그 활용 아이디어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하자.  

주방 옆 숨은 공간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러블리 하우스: 퍼스트애비뉴의  주방
퍼스트애비뉴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러블리 하우스

퍼스트애비뉴

주방 바로 옆 안쪽으로는 작은 공간이 숨겨져 있다.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아 물건과 음식재료를 수납하고 가전제품을 배치해 깔끔한 주방을 연출하기에 효율적인 공간이다. 

여기에는 대형 주방 가전인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넣고 그 주변과 모든 틈새를 빈틈없이 모두 수납장으로 구성했다. 뒤쪽으로는 드레스룸이 있고 그사이에는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낭비되는 부분 없이 두 공간을 분리했다.

파티션으로 구분한 식사 공간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러블리 하우스: 퍼스트애비뉴의  주방
퍼스트애비뉴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러블리 하우스

퍼스트애비뉴

식사 공간은 별도로 구성하지 않고 주방에 파티션을 설치해 함께하되 적절히 분리하는 구조로 꾸몄다. 거실과 주방 사이 공간의 규모가 작고 가족 인원이 적은 경우에는 공간과 동선을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인테리어다.

복도 자투리 공간에 꾸민 수납 공간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러블리 하우스: 퍼스트애비뉴의  복도 & 현관
퍼스트애비뉴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러블리 하우스

퍼스트애비뉴

거실에서 아이 방으로 연결되는 복도에는 선반과 서랍장을 짜 넣어수납공간으로 활용했다. 자칫 방치될 수도 있는 공간을 살려 실용성을 높여주는 아이디어가 인상적인 부분이다. 

선반 위에는 작고 귀여운 소품들을 함께 놓고 간접 조명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는 물론 인테리어 장식 효과도 높였다.

프로방스풍 욕실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러블리 하우스: 퍼스트애비뉴의  욕실
퍼스트애비뉴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러블리 하우스

퍼스트애비뉴

거실에 있는 욕실은 프로방스 스타일이 더욱 도드라지는 공간이다. 빛바랜듯한 질감의 스카이블루 컬러와 간결하고 꾸밈없는 라인의 욕실 가구들이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간단하고 소박한 구성이지만 감성을 자극하는 편안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상상력이 담긴 아이 방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러블리 하우스: 퍼스트애비뉴의  아이방
퍼스트애비뉴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러블리 하우스

퍼스트애비뉴

원래 안방으로 사용되던 큰 방은 아이를 위한 다락방으로 변신했다. 여유 공간을 활용해 동화적인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한 점이 눈길을 끈다. 

드레스룸과 연결된 다락방은 아이를 위해 마법의 성을 주제로 재미있게 구성했다. 1층에는 수납장을 모서리에 넣은 후, 가운데 부분은놀이 공간으로 꾸미고 2층은 침대를 넣어 비밀스러움이 가득한 아이만의 침실을 완성했다. 

드레스룸 문은 마법의 성 컨셉에 맞춰 묵직한 느낌의 아치형 나무문을 설치하고 손잡이와 문틀, 천장 부분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연출했다.

아이만을 위한 키즈 욕실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러블리 하우스: 퍼스트애비뉴의  욕실
퍼스트애비뉴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러블리 하우스

퍼스트애비뉴

안방이었던 방을 아이방으로 꾸미면서 안방 화장실이 자연스럽게 아이만을 위한 키즈욕실로 만들어졌다. 아이를 위한 욕실인 만큼 세면대의 높이와 사이즈를 아이 눈높이로 맞춤 제작해 편의를 살폈다.

귀여운 오렌지 컬러의 세면대와 아기자기한 소품, 그리고 컬러풀한 타일을 매치해 아이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공간이다. 마법의 성문을 지나 나타나는 이 욕실은 아이에게는 본래의 기능성뿐 아니라 놀이 공간의 일부로 작용하며 새로운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장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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