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트인 시야감을 자랑하는 매력적인 집

Jihyun Hwang Jihyun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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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사는 집은 혼자 사는 집보다 어딘지 모르게 조금 더 따스한 느낌이 든다. 오늘 소개할 집은 한 가족이 사는 단독주택으로 정원을 향해 설치해 넣은 여러 개의 큰 창문이 매력적인 집이다. 덧붙여 주택의 모든 면에서 외부와의 연결이 무척 자연스럽게 설계되어 주택의 경계를 넓히는 느낌이 눈길을 끄는 집이기도 하다. 스위스의 매력적인 한 주택을 소개한다.

스위스 건축회사 Marty Haeuser AG 에서 설계했다.

주택과 정원의 연결

서로 얽혀있는 듯한 큐빅 메스들이 주택의 외관을 결정짓고 있다.그러다 보니 단조롭지 않고 리드미컬한 느낌이 강해졌다. 각각의 큐빅 형태의 메스는 정원과 각기 다른 방향으로 연결되고 있어 다양한 동선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이 주택의 정원은 햇빛이 잘 드는 남쪽에 배치됐고, 주택의 큰 창문도 그런 남쪽의 정원을 향해 시각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크게 열려있다.

주택 전경

언덕을 따라 살포시 계단처럼 얹은 듯한 모습의 주택으로 완공됐다. 푸른 초원과 파란 하늘 아래 자연 속에 그저 편안히 놓인 듯한 건물의 느낌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주택 내 실외 공간 – 발코니

총 세 개의 큐브 메스를 다른 방향으로 엇갈리게 얹음으로써 자연스럽게 외부 공간이 생겼다. 특별히 공간을 새로 만들어내지 않았지만 필요한 공간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효율적이다. 발코니 바닥은 목재로 시공해 주변 자연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게 연출했다. 실내에서 테라스 공간으로 연결되는 검은색의 창틀은 주택파사드의 부드러운 색감과 강한 대조를 이뤄 전체적인 외관에 작은 포인트가 되고 있다. 고급스럽고 단정한 공간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다.

주택 내 실외 공간 – 테라스

각기 다른 큐브 메스가 엇갈리게 얹어짐으로써 생긴 발코니 옆으로는 지붕이 없는 테라스 공간도 생겼다. 햇살이 좋은 날은 이곳에 앉아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거실

주택의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거실로 연결된다. 갈색과 흰색이 공간을 채우고 있으며 색감의 조화가 아늑해 편안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바닥에서 시작한 창은 천장의 높이에 거의 미칠 만큼 높고 넓게 시공됐다. 이로써 실내에 풍부한 햇빛이 들어올 수 있게 됐다. 적당한 햇빛은 활력을 주는 동시에 햇빛을 받는 사람이 느끼는 행복지수를 높인다는 점에서 볼 때 좋은 거실 인테리어라고 할 수 있다.

다이닝룸

주방과 다이닝룸은 같은 선상에서 연결되게 배치됐다. 거실과 마찬가지로 매우 큰 창문이 왼쪽과 정면으로 설치되어 있어 바깥에서 느낄법한 양의 풍부한 햇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됐다. 바닥에 닿는 길이의 부드러운 커튼을 함께 배치해 두어 때에 따라 조금 더 부드러운 햇빛을 즐길 수 있도록 연출한 점도 눈길을 끈다. 그만큼 커튼을 치느냐 안치느냐에 따라 상당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확장된 느낌의 밝고 넓은 공간

가족 간의 지속적인 대화의 장소를 갖는 것은 가족을 위한 집을 짓는 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다. 그래서 건축가가 생각한 아이디어는 6m가 넘는 높이에 일명 공기 방을 만들자는 것이었다. 이 공기 방은 지상층과 상층을 연결한다. 이 말은 곧 주택 내부가 꽉 들어차는 느낌이라기보다는 조금 더 여유 있고 개방되어 있으며 확장된 느낌에 가까움을 말한다. 개방감을 강조하기 위해서 지상층과 위층을 연결하는 계단 난간은 유리로 시공됐다. 유리의 투명성을 이용해 자유로운 공간, 열린 공간의 느낌을 표현했다.

욕실

마지막으로 살펴볼 이 주택의 실내 공간은 1층의 욕실이다. 욕실도 거실, 다이닝룸, 계단과 마찬가지로 큰 유리창을 벽면에 두고 있다. 이 공간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큰 유리창문 옆에 설치된 욕조다. 창문턱의 높이는 욕조에 누웠을 때 밖을 내려다볼 수 있는 높이로 설정됐다. 이 주택의 욕실은 건식 욕실로 바닥재를 나무로 시공했으며 사계절 내내 습기가 없는 공간으로 시공을 마쳤다.

또 다른 주택 아이디어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몸이 찌뿌둥하거나 어딘가 좋지 않을 때 몸을 지지면 좋아진다는 말을 하게 되는 이유는 오래전부터 한국인이 몸과 바닥이 닿는 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온돌과 황토가 바로 그 답이다. 건강하고 자연과 가까운 생활을 하고 싶어 하던 건축주를 위해 지은 황토집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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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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