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을 살리는 아파트 현관 인테리어

Eunyoung Lee Eunyo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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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이후로 아파트는 국내의 대중적인 주거 형태로 순식간에 대중화되었다.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적은 토지에 많은 집을 지을 수 있는 아파트는 매우 효율적인 방식일 뿐 아니라 난방, 온수 사용 등에 있어 사람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천편 일률적인 아파트 인테리어에 개성을 불어넣기 위한리모델링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파트 인테리어에 있어 현관은 실생활 공간인 거실이나 주방, 침실 같은 주요 생활 공간과 비교하면 많이 조명받는 공간이 아니다. 하지만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게 되면 만나는 집안의 첫 풍경이자 얼굴이다. 그러면서도 신발을 벗는 문화인만큼 벗은 신발이나 우산 등을 보관하고 출입을 위해 스쳐 지나가는 공간으로 실외와 실내를 완충해주는 동시에 연결해주는 기능을 한다. 외부와 내부의 통로의 역할뿐 아니라 수납공간, 단열, 방음의 기능을 겸비하는 현관은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공간이다. 

사람으로 치면 얼굴과도 같아서 집안의 모든 분위기를 좌우할 정도로 풍수 인테리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될 만큼 집의 중요한 공간이 현관이다. 특히 비슷비슷하게 생긴 아파트 현관 구조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할 때는 현관의 기능적인 역할을 강조하면서도 자신의 취향을 가미해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 볼 수 있다. 자칫 인테리어의 사각지대로 방치될 수 있는 이곳에도 색다른 공간을 창출해 볼 수 있다. 오늘은 homify를 통해 천편일률적이 아파트 현관 구조에 개성을 불어넣는 인테리어 팁을 알아보자.

한옥 분위기의 아파트 현관

아파트를 한옥으로: 한옥공간의  창문
한옥공간

아파트를 한옥으로

한옥공간

아파트 안에 전통 한옥의 스타일이 스며든 멋스러운 인테리어이다. 아파트라는 획일화된 구조의 주거공간에서 한옥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는 이색적이면서도 친근하다. 오랜 세월 사용되어온 한옥 스타일의 인테리어는 자연적인 재료가 주는 편안한 느낌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나무와 창호지를 사용한 전통 인테리어 아이디어가 한옥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현관의 인상은 집의 내부를 더 보고 싶게 만든다. 한옥 스타일의 미닫이문을 중문으로 사용해 전통 한옥의 느낌을 살리면서 바닥에는 무늬를 살려 검은색 테두리로 포인트를 준 대리석을 섞어 세련된 느낌을 가미하였다. 들어서자마자 마주하는 벽에는 적당한 크기의 격자형 여닫이문을 사용하여 장식적인 효과를 주면서도 공간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격자무늬 나무 살 사이에 국화 이미지로 디테일을 살려 공간에 포인트를 주고 천장에도 은은한 창호지를 투과하는 빛의 느낌을 살린 조명을 설치해 운치를 더했다.

좁은 아파트 현관 인테리어

좁은 현관을 효율적으로 쓰면서도 주인의 취향을 반영한 개성 있는 인테리어이다. 다양한 패턴의 타일로 시공한 바닥 인테리어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깔끔하게 화이트로 처리한 가구와 벽을 매치해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앉아서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도록 벤치를 놓고 싶은 집주인의 취향에 따라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사선 모양의 벤치 겸 선반을 연출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디퓨저를 벤치 모서리에 올려두어 은은한 향이 나는 것을 좋아하는 집주인의 센스를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드라이드 플라워나 디퓨저를 현관에 두어 집에 들어올 때마다 행복한 기분을 선물해 볼 수 있다. 사진처럼 아기자기한 센서등을 달아 벽에 포인트도 줘보자. 

사선 각도로 디자인된 중문 인테리어

흔히 중문은 큰 평수에나 적합하다고 하는데 20평대의 좁은 아파트에도 설치할 수 있다. 약간 튀는 컬러의 중문은 거실과 주방이 확 트인 일체형 거실을 현관과 분리해 독립성을 강조하는 데도 좋고, 겨울철 실내온도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24평형대의 이 아파트는 원래 중문이 없었지만, 현관과 거실을 효율적으로 구분하면서도 독창적인 시도로 사선 각도의 중문을 디자인했다. 톤 다운된 민트색의 공간에 빨간 우체통을 배치해 차 키나 집 열쇠 등을 수납해서 사용하도록 기능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톡톡 튀는 장식 효과를 더했다. 신발장과 중문 사이에 초록 식물을 연출해 현관에 들어섰을 때 아늑한 집의 첫인상을 심어보도록 하는 것도 좋은 인테리어 팁이다.

거실 쪽에서 본 사선 각도로 디자인된 중문 인테리어

사선 각도로 디자인된 중문을 열고 들어온 거실의 모습이다. 북카페 같은 스타일로 연출한 거실에 어울리도록 디자인된 현관 입구 벽에 간단한 메모나 가족 사이에 작은 편지도 쓸 수 있게 칠판도 만들어서 빈티지한 느낌이 나는 집중 조명을 연출했다. 옛날 생각이 나는 칠판지우개도 함께 매치해 센스를 더했다.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은은한 느낌이 나는 잔잔한 컬러에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중문의 블루 컬러가 포인트로 공간에 활력을 더하는 효과도 주었다.

모던하고 밝은 느낌의 현관 인테리어

인천 부평 동아2단지 63평형: MID 먹줄의  복도 & 현관
MID 먹줄

인천 부평 동아2단지 63평형

MID 먹줄

모던 스타일의 밝은 현관 인테리어이다. 아파트 인테리어에서 가끔 현관과 베란다 같은 여유 공간이 넓게 제공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수납공간과 벤치를 설치해 공간의 기능을 200% 활용해 볼 수 있다. 현관은 미닫이 중문을 활용해 거실 공간과 완전히 분리하면서도 투명한 유리소재의 문을 활용해 방음이나 방한의 기능적 효과를 두면서도 시야가 트여 각각의 공간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효과를 주었다. 들어오자마자 맞닥뜨리는 맞은편 벽에도 창문을 내어 다른 공간으로 연결하도록 해 시각적으로 폐쇄적인 느낌을 최소화했다. 현관 양쪽에 넓은 수납장과 신발장을 배치해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신발장 옆에는 벤치 겸 수납장을 배치해 여분의 수납공간을 제공하면서 편하게 앉아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도록 기능성을 높였다. 천장의 조명 아래 유리판을 설치해 빛이 자연스럽고 은은하게 퍼질 수 있도록 유도해 전체적으로 밝고 화사한 느낌의 현관을 완성하였다. 이처럼 유리 소재와 대리석, 목재 등을 섞어 활용해 밝고 경쾌한 느낌의 현관을 연출해 볼 수 있다.

그린 컬러가 싱그러운 중문 인테리어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러블리 하우스: 퍼스트애비뉴의  복도 & 현관
퍼스트애비뉴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러블리 하우스

퍼스트애비뉴

현관문을 열었을 때 싱그러운 분위기로 맞이해주는 중문 인테리어이다. 화이트로 통일한 수납공간이 양옆 공간을 확장해주는 효과를 주고 가운데 포인트가 되는 비비드 그린 컬러의 중문을 사용하여 공간에 활기를 주었다. 비대칭 여닫이 방식 도어로 평소에는 작은 쪽문을 고정해 여닫이처럼 사용할 수 있고 큰 짐이나 가구를 옮길 경우에 양쪽문 모두 개방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갤러리 같은 느낌의 아파트 현관 인테리어

일산 강선마을 벽산아파트 58평형: MID 먹줄의  복도 & 현관
MID 먹줄

일산 강선마을 벽산아파트 58평형

MID 먹줄

막힘 없이 탁 트인 밝은 복도가 손님을 맞이하는 기분 좋은 현관 인테리어이다. 사실 현관의 높이가 거실보다 살짝 낮지만 거실 바닥에 사용한 고급스러운 느낌의 크림색 대리석으로 통일해 공간의 연결성을 높였다. 화이트의 색상에 같은 소재로 장식해 시야가 트이고 공간이 확장되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벽면과 가구는 심플한모노톤으로 처리해 모던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은은한 광택을 내는 대리석 바닥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전체적으로 화사한 톤에 따뜻한 컬러의 액자를 걸어 포인트를 주어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현관에서 거실로 연결되는 중문을 투명한 유리문으로 제작해 공간의 연결성을 높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시각적으로 차단되지 않는 탁월한 소재의 선택으로 넉넉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면서도 외부의 먼지나 찬 공기를 막아주고 방음 효과과 있는 중문의 기능적 특성을 활용했다. 유리문에 과감하게 나뭇결이 살아있는 손잡이를 매치해 전체적인 공간에 포인트를 주고, 매립형 LED 조명을 일렬로 달아 모던한 분위기를 살렸다. 국내 인테리어 업체 MID먹줄은 이처럼 유리와 나무, 대리석 등의 다양한 소재를 균형 있게 활용해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하였다.

그레이 컬러 현관 인테리어

무채색의 차분함과 세련된 이미지가 떠오르는 그레이 컬러를 활용해 인테리어를 해보자. 홍콩의 한 레지던스 아파트의 현관 인테리어인데 톤 다운된 그레이 컬러의 벽에 나뭇결이 살아있는 원목 소재의 현관문과 잘 어울리도록 연출했다. 화이트 테이블을 바닥에서 띄운 느낌으로 벽에 붙여 아래에 신발이나 실내화를 수납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갑자기 집을 나가거나 우체부나 배달원이 왔을 때 필요한 것들을 바로 집을 수 있도록 테이블 공간을 배치해 기능성을 높여볼 수 있다. 그레이 컬러의 벽과 같은 컬러로 매치한 쿠션이 들어간 의자를 배치해 편리하면서도 아늑해 보이는 현관을 완성하였다.

미니멀한 현관 중문 인테리어

homify의  복도 & 현관

얇은 철제 프레임과 아쿠아 유리 소재를 활용한 현관 중문은 모노톤으로 차분하게 꾸민 거실에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이다. 현관 복도와 공간을 구분 짓고 단열, 방음 효과를 주면서도 아쿠아 은은하게 빛이 들어오고 디테일 대신 실루엣만 은근히 비치는 효과로 적당히 시선을 차단할 수 있다.

3연동 포켓 도어 중문 인테리어

새아파트 분위기 바꿔주기 전주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 디자인투플라이의  복도 & 현관
디자인투플라이

새아파트 분위기 바꿔주기 전주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디자인투플라이

쉽게 볼 수 있는 화이트톤의 현관 대신 블랙 컬러로 꾸민 현관 인테리어이다. 3 연동 포켓도어로 아주 부드러운 롤링으로 스르륵 닫히는 형태의 현관 중문을 사용해 자리를 덜 차지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를 완성하였다. 완전히 닫았을 때는 가벽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어 거실 인테리어에 있어서도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매력적인 블랙 프레임이 시크한 현관을 연출한다. 카페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 효과가 있으면서도 3연동 도어를 사용해 오픈 공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다.

넉넉한 수납 공간을 활용한 현관 인테리어

이태원 청화아파트 58평형: MID 먹줄의  복도 & 현관
MID 먹줄

이태원 청화아파트 58평형

MID 먹줄

의외로 침실보다 발코니나 현관이 넓게 빠진 아파트가 많은데 그런 경우에 이처럼 수납기능이 탑재된 현관인테리어가 잘 어울릴 수 있다. 현관 양쪽에 천장까지 꽉 차게 넣은 수납장을 활용하여 정리정돈을 해결할 수 있는 깔끔한 인테리어이다. 한쪽 벽은 화이트 컬러로 또 한 쪽 벽은 방문과 비슷한 짙은 우드 색채로 장식해 다채로움을 더하고 수납공간 밑에 벤치를 넣을 수 있도록 해 장식적인 효과를 더하면서도 필요할 때 빼서 앉아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도록 한 배려가 돋보인다. 화이트 컬러는 어떤 컬러와의 매치에도 잘 어울리다 보니 블랙, 나뭇결이 느껴지는 원목, 컬러풀한 타일 등 다양하게 장식할 수 있다. 화분이나 취향에 맞는 장식품을 배치해 장식적인 효과를 극대화해보는 것도 좋은 인테리어 팁이다. 사진처럼 천장에는 사방으로 퍼지는 조명을 사용하고 수납공간 밑에 간접 조명을 활용해 밝고 화사한 느낌의 현관 느낌을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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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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