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즐기는 와인: 와인 선반

Boram Yang Boram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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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와인 시장의 규모가 아직 작지만,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다양한 와인 종류에 대한 수요가 생겨나고 있다. 이제는 더 이상 특별한 날에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함께하는 술이 되었다. 또한, 와인 오프너나 와인잔 등 와인 관련 제품의 디자인도 다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와인을 보관하는 와인 선반은 인테리어 소품으로써의 역할까지 해낸다. 

레드 와인을 보관하기에 이상적인 온도는 13~17℃로 와인 냉장고가 없다면 이 온도를 유지하기 어렵다. 하지만 온도 변화가 심하지 않으면 20℃에서 보관해도 문제가 없다. 그러니 집 안의 서늘하고 자외선이 들지 않는 장소에 와인을 보관하면 와인 냉장고 없이도 충분히 와인을 즐길 수 있다. 개성 있는 디자인 와인 선반을 통해 눈으로도 와인을 즐겨보자. 테이블용 소형 제품에서부터 벽면 선반까지 다양한 와인 선반을 소개한다.

모던한 소형 거치대

모던함이 돋보이는 소형 거치대이다. 사진에서 보이듯 2병을 보관할 수 있다. 와인을 곁들이는 식사를 위해 테이블에 놓거나 혹은 보관용으로 홈바나 다이닝룸 한켠에 배치할 수 있다. 어두운 색감의 나무 소재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병을 180℃ 눕히는 대부분의 선반과 달리, 비스듬히 사선으로 눕히도록 디자인되었다. 독일의 디자이너 FRITZSCHE DESIGN의 제품이다.

접이식 와인 선반

Avec Ceci 의  와인 저장실
Avec Ceci

#1 Si Bacchus avait pu s'offrir un porte bouteilles, il n'en aurait eu qu'#1

Avec Ceci

접이식 와인 선반으로 미니멀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함께 잡았다. 선반이 필요할 때는 사진과 같이 접어 세우면 6병의 와인을 진열할 수 있다. 그리고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다시 펼쳐서 보관한다.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고 보관할 수 있어 유용하다. 아이디어도 돋보이지만, 얇은 판과 몇 개의 구멍만으로 간결하게 만들어진 형태가 특히 인상적이다.

이동식 와인 선반

Skypak의  와인 저장실

실용적인 이동식 와인 선반이다. 밝은 색감의 나무 소재로 따뜻해보이며 빈티지한 느낌을 준다. 또한 사선으로 꽂혀진 와인병 자체도 일종의 디자인 요소가 되어 재미를 준다. 화이트 와인, 로제 와인, 레드와인까지 와인 컬러가 다양하다면 더 다채롭게 연출 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혹은 분위기 연출에 따라 쉽게 위치를 옮길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한 장점이다. 오늘은 홈바에서, 내일은 거실에서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와인을 즐기고 싶다면 이동식 와인 선반을 선택해보자.

벽걸이형 와인 선반

Esigo SRL의  다이닝 룸
Esigo SRL

Portabottiglie dal design moderno Esigo 5 – Total white

Esigo SRL

조형미가 돋보이는 벽걸이형 와인 선반이다. 2가지 크기의 직사각형 선반을 비정형적으로 배치하여 마치 액자를 벽에 걸어놓은 듯 보인다.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으며, 벽 장식의 역할까지 하는 효율적인 디자인이다. 선반 사이사이의 공간에 와인잔과 책을 배치한 것도 인상적이다. 특별한 와인 소품이 있다면 함께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금방 와인을 마실 예정이라면 괜찮지만, 길게 보관하고 싶다면 병을 눕혀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병을 세워서 보관하면 코르크가 말라 와이닝 변질될 수 있으니 유의하자.

조각품이 되는 와인 선반

눈길의 끄는 개성있는 디자인의 와인 선반이다. 독일의 건축자재 업체인 RIMINI BAUSTOFFE GMBH에서 제안하는 아이디어로 일종의 모듈러 디자인이다. 사다리꼴의 조각이 하나의 모듈이며 원하는 형태로 쌓아올릴 수 있다. 넓은 공간에는 사진처럼 변칙적인 패턴으로 배치하고 좁은 공간에는 일렬로 쌓아올리는 등 공간의 특성에 맞는 형태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효율적인 수납형 와인 선반

사진의 브라질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MARCY RICCIARDI ARQUITETURA E INTERIORES의 프로젝트로 발코니 공간을 활용하여 미니 홈바를 설치했다. 작업대 밑부분의 수납장을 오픈하고 6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와인용 수납 공간을 만들었다. 다양한 와인 뚜껑의 컬러들이 도트패턴처럼 보여 재미를 준다. 미니멀한 인테리어에 패턴 타일로 공간에 포인트를 준 것도 돋보인다.

효율적인 수납형 와인 선반

NSD New Swedish Design GmbH의  거실
NSD New Swedish Design GmbH

Flascheneinsatz für Ikea Expedit Regal in weiß

NSD New Swedish Design GmbH

몇 병의 와인만 간단히 보관하는 정도라면 사진과 같은 기존 수납선반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음반과 책 등을 보관하는 다용도 수납 선반의 한 칸을 와인 용도도 활용하였다. 9병의 보관할 수 있어, 와인을 수집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남겨진 공간을 활용하는 와인 선반

Space Alchemy Ltd의  와인 보관
Space Alchemy Ltd

Wine cellar beneath contemporary staircase

Space Alchemy Ltd

최근 계단 밑으로 남는 공간을 수납용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진 예시에서는 와인 전용 수납 선반을 설치하였다. 원형으로 한정하여 수납공간을 만든 것이 인상적이다. 여러가지 크기의 원들이 리듬감을 주고, 원 사이사이의 남는 곳은 여백으로 남겨 답답해보이지 않는다. 밝은 색감의 나무를 사용하여 바닥재와 자연스러운 연결성을 주었다. 

빛을 활용한 와인 선반

사진의 와인 선반은 광택감있는 마감재와 조명을 활용하여 화려하게 디자인되었다. 와인을 배열하는 곳에 낮은 칸막이가 있어 칸막이 뒤로 조명을 설치하여 빛이 은은하게 새어 나오도록 하였다. 쿨 화이트 빛과 광택 있는 메탈 소재가 만나 모던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벽면 와인 선반

ArquitectosERRE의  와인 보관
ArquitectosERRE

Detalle Cava

ArquitectosERRE

와인 선반 자체가 벽이 되는 독특한 아이디어이다. 멕시코의 건축가 ARQUITECTOSERRE는 긴 유리 패널과 금속 받침대, 간단한 2가지 요소만으로 와인을 진열할 수 있는 투명 벽면을 디자인했다. 물론 유리 벽 너머의 공간이 보이지만 엄연히 공간을 분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금속 받침대와 와인병이 함께 떠 있는 듯한 모습이 재미를 준다. 

무엇인가 즐길 거리가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와인에 대해 알아가며 한병 한병 모아가다 보면 어느새 보물창고 같은 자신만의 와인 선반이 완성되어 있을 것이다. 이곳을 클릭하면 와인 저장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와인 선반에 대한 질문이 있다면, 토론방에 남겨주세요. 전문가의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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