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Running一級建築士事務所의  클리닉

노인과 청년이 모여 오래도록 함께하는 집, 프로젝트 이웃

Juhwan Moon Juhwan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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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에서는 젊은 세대와 노인의 만남과 소통이 중요하다. 물론 세대마다 다른 생활방식과 사고방식은 두 집단의 소통을 가로막는 요인이다. 하지만 노인과 청년이 모여 함께하는 공간을 꿈꾼다면 어떨까? 젊은이들은 노인에게서 삶의 지혜를 배우고, 노인은 청년들과 어울리면서 삶의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일본에서는 새로운 대안공간을 주목한다. 이를테면 두 세대가 소통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간이다.

이번 기사에서 소개하는 프로젝트는 일본의 건축사사무소 Smart Running에서 디자인한 소규모 요양시설이다. 건물 내에서 거주하는 치매 노인은 사회와 관계를 맺으며 일상을 보낸다. 이는 일반적인 노인 요양시설이 사회에서 고립된 것과 비교해 사뭇 다른 모습이다. 그리고 청년들은 노인과 이웃이 되며 잊힌 가치를 찾아낸다. 또한, 젊은 세대와 노인이 마주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한 공용공간과 더불어 사생활을 보호하는 개인공간도 살펴볼 수 있다. 시각적, 공간적으로 개방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실내 디자인도 확인해보자.

1. 큰 지붕 아래 다양한 기능이 모이는 주거공간

이번 '이웃' 프로젝트는 젊은이와 노인이 이웃이 되며 작은 마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일본 가나가와현에 자리를 잡은 주택의 외관은 커다란 지붕이 눈길을 끈다. 소규모 다기능 주택으로 계획한 시설은 치매 노인 데이 서비스, 방문 서비스 그리고 단기 보호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와 더불어 젊은이들이 거주하는 공간도 함께 배치했다.

2. 사람과 사람이 만나며 소통하는 1층 공간

건물 1층에는 다기능 주택의 공용공간을 배치했다. 거실, 주방, 다이닝 룸 등 젊은 세대와 노인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을 1층에 마련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바닥과 천장에는 자연의 소재를 충분하게 활용해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불필요한 벽을 최대한 없애 공간에 일체감을 부여한다. 특히 치매 노인 요양시설의 폐쇄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는 데 좋은 디자인 아이디어다.

3. 마을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식당과 주방

1층의 공용공간은 시설 이용자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이 소통하고 만나는 공간이 된다. 노인은 젊은 이웃과 함께 교류하며 지역 사회의 일상을 직접 마주한다. 오늘의 프로젝트는 그저 단순한 요양시설을 넘어서 지역 사회의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역할을 강조했다. 1층 식당에서는 노인과 이웃이 식사를 즐기며 요리할 수 있어 좋다.

4. 소통을 위한 생활공간 디자인 아이디어

1층 공용공간은 대부분 커다란 지붕 형태를 살려 높은 공간감을 부여했다. 이와 동시에 식당 상부는 2층의 공용거실로 꾸며 복층으로 구성한다. 식당과 주방은 이용자가 서로 얼굴을 맞댈 수 있는 대면식 주방 아이디어를 적용했다. 덕분에 언제나 대화가 오갈 수 있어 소통에 좋다. 2층 난간은 수납장으로 꾸며 크고 작은 물건을 보관하고, 틈새로 1층의 이웃과 대화를 나누도록 실내환경을 조성했다.

5. 커다란 유리문이 개방감을 부여하는 1층 테라스

이번에는 잠시 시선을 돌려 1층 테라스와 토방을 확인하자. 주택의 정면에는 커다란 개구부를 내 주변의 도시적인 맥락을 끌어들인다. 만약 모든 문을 활짝 연다면 주택 내부공간이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바뀐다. 그리고 넓은 테라스는 1층의 토방으로 이어지는데, 이는 자연스럽게 건물 내부로 진입할 수 있도록 만든다. 밝은 분위기와 개방감을 부여하는 1층 테라스다.

6. 주민이 교류할 수 있는 주택 내 공용공간

이번 프로젝트의 2층 테라스는 노인과 청년이 함께 만나는 외부공간이다. 사진 속 나무 데크를 깔아 조성한 테라스에서는 마을 주민이 교류하고 생활 속에서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또한, 2층 테라스와 만나는 다목적실은 1층의 식당과 공간적으로 연결해 서로 대화를 나누도록 꾸몄다.

7. 일상적인 마을 풍경 속에 자리를 잡은 집

테라스에서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내려가기 전 잠시 멈춰보자. 사진은 일상적인 주택가 풍경을 담아낸다. 다시 말해 오늘의 집은 평범한 주택가 속에 자리를 잡았다. 그만큼 건물을 디자인하면서 주변의 맥락을 이해하고 이웃을 생각해야 했다. 2층 테라스는 1층과 연결되면서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이 된다.

8. 간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계단

주택의 계단은 간결한 디자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별다른 장식 없이 철제 패널로 계단 틀을 만들고, 얇고 가느다란 손잡이를 설치해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물론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사용하기는 어렵겠지만, 대피 시설이나 두 생활공간을 연결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는 계단이다.

9. 이웃과 하나가 되는 커뮤니티 공간

이번에는 다시 실내공간을 확인해보자. 오늘의 집은 대부분 실내공간을 실내에서 신을 벗고 생활하는 일본인에게 맞췄다. 하지만 일본의 건축에서 자주 등장하는 공간이 있다. 바로 사진 속 신발을 신고 생활하는 실내공간인 토방이다. 이를 넓게 구성하면서 이웃과 하나가 되는 커뮤니티 공간을 형성했다.

10. 사용자 중심으로 디자인하는 화장실 아이디어

요양시설에서 욕실과 화장실 디자인은 법이 정하는 기준을 모두 지키면서 실제 사용자의 이용방식을 고려해야 한다. 사진 속 화장실 벽에는 곳곳에 손잡이를 설치했다. 또한, 휠체어를 타는 노인이 있다면 욕실 내에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턱을 없애고 회전반경을 확보해 넓은 공간을 구성했다.

11.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처마 아래 공간

앞서 살펴본 대로 이번 건물은 커다란 지붕이 매력적이다. 이렇게 꾸민 지붕의 처마 아래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마치 골목과 같은 모습으로 바닥에는 콘크리트의 거친 질감을 살리면서, 왼쪽의 테라스는 푸근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시선이 모이는 끝에는 계단을 설치했다.

12. 지역의 거주자와 사회를 연결하는 공간

마지막으로 집을 떠나기 전에 해 질 녘 풍경을 바라보자. 불을 밝힌 건물 내부가 따뜻한 풍경을 완성한다. 커다란 우산 같은 지붕 아래에서는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대를 넘어서 사람들이 다양한 형태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앞으로 고령화 사회의 과제를 만난 우리나라에서도 시도할 법한 디자인 아이디어다.

그럼 오늘의 집처럼 마을 사회를 위한 작은 공동체 공간은 어떨까?

여기 기사에서는 이웃이 함께 즐거운 공간, 마을 공동체를 위한 작은 쉼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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