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동 두집: 마스아키텍처 (maasachitecture)의

아파트를 떠난 세 가족의 보금자리. 정왕동 두 집 주택

J. Kuhn J. Ku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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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간 아파트에서 살아왔던 젊은 부부는 7살 아이가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새로운 생활 환경을 꿈꾸며 서울시의 건축가 마스아키텍처 (MAASACHITECTURE)를 찾았다. 택지개발지구 내 단독주택 필지를 분양받은 이 젊은 건축주 부부의 계획은, 22평의 건축 면적으로 두 가구를 수용하는 주택을 짓는 것이었다. 

오늘의 기사는 아파트를 떠나 마음껏 밟을 수 있는 흙을 찾아 새 보금자리를 꾸린 세 가족이 주인공이다. 하나가 둘이 되는 2가구 주택, 개성 넘치는 두 집의 모습을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어긋나는 두 개의 매스

하나인 듯 둘로 나누어지는 두 가구 주택은 두 개의 매스가 살짝 어긋나는 형태로 교차하는 동시에 연결된 형태를 띠고 있다. 건축주의 집은 2층 구조에 다락이 추가되어 있으며, 임대 세대는 3층으로 설계했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두 집

두 가구의 출구는 각각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 한 건물을 공유하는 두 집이라 하더라도 각기 다른 레이아웃으로 개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외부에서도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다. 

깔끔한 주택 후면

측면에 현관이 있는 임대 세대

리듬감이 있는 창문 위치

자연스럽게 안팎으로 이어지는 마당

마당은 마당에서 끝나지 않는다. 건축가는 대지와 접한 완충 녹지와 집 앞의 마당을 연결시켜 시각적으로 더욱 넓고 탁 트인 야외 공간을 확보했다. 두 매스가 어긋나면서 생기는 경계선이 마당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때문에 건축주 세대와 임대 세대 사이에도 적절한 경계가 그려지게 된다. 

단조로운 이미지의 모던 심플 박공 지붕 주택

두 개의 심플한 매스와 박공 지붕으로 구성된 주택은 겉에서 보기에는 상당히 단조로운 이미지를 보여주지만, 내부는 다양한 공간 구성으로 입체적인 레이아웃을 그리고 있다. 자세한 실내 모습을 이어서 확인해 보자.

충분히 유입되는 자연조명

현관과 거실은 깨끗한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를 매치해 모노톤 특유의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양한 각도로 들어오는 풍부한 자연조명이 더해지면서 더욱 섬세한 생동감이 떠오르는 공간이다.

모노톤이 보여주는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

우수한 단열 시스템

이 주택이 가지는 또 하나의 특징은 단열성능과 열 회수 환기장치, 3중 유리 시스템창호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일차적으로는 건축비가 올라가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는 에너지 비용을 지속적으로 크게 절약하는 것은 물론 사시사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공간을 미니멀하게 연결하는 슬라이딩 도어

현관문을 포함한 집 안의 모든 문은 슬라이딩 도어로 디자인했다. 동선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양쪽의 공간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문으로 이어지는 각 공간을 시각적으로 밀착시켜 하나의 연결 선상으로 인식되게 만드는 아이디어다.

실용적인 주방 라인

주방은 깔끔한 일자형 라인으로 피팅해 공간 대비 실용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식사 공간도 함께 결합한 오픈 레이아웃으로, 동선이 깔끔하고 가족 간의 소통이 원활하게 유도하는 구조다.

주방과 결합한 식사 공간

아늑함을 즐길 수 있는 다락방

가족 모두를 위한 작은 이벤트 같은 공간. 다락방의 모습이다.

3층으로 이어지는 미니멀 사다리

3층으로 이어지는 사다리를 설치한 2층 복도는 발코니를 연결해 밝고 개방적인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전면 창과 또 하나의 복도 창문, 그리고 복도에서 정면으로 연결되는 침실 창문이 완벽하게 연결되면서, 최상층까지 공기가 원활하게 흐르고 충분한 자연조명을 전달한다.

또 하나의 수직 동선

또 하나의 수직 동선은 내벽 같은 난간이 함께해 더욱 큰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실내 계단이다.

계단 및 수납장

계단 난간은 매립형 책장을 짜 넣어 수납공간으로 이중 활용했다. 평범한 복도를 장식하는 책은 그 자체로도 이색적인 장식 아이템이 되기도 한다.

3층으로 연결되는 동선

곡선미를 보여주는 나선형 우드 계단

높은 천장이 만드는 탁 트인 공간감

창문 가득 들어오는 햇빛

작은 공간에 최적화된 귀여운 미니 주방

최소한의 공간을 짜임새 있게 사용한 미니 주방 인테리어에 주목해 보자. 수직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되 미니멀한 라인을 유지해 시각적인 압박감을 최소화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살렸다.

우드와 화이트로 깔끔하게 완성한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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