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한 인테리어를 입은 독일 전통 목골 가옥

Yubin Kim Yubi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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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전통 가옥을 소개한다. 독일어로 파크베르크(Fachwerk)라고 불리는 이 건축양식은 독일 전통 주택 양식으로, 목재가 건물 외부에 뼈대 형태로 드러나는 형식을 말한다. 이러한 목골 가옥은 독일의 다양한 세대와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객들을 감격하게 하는 매력적인 건축물이다. 독일의 전통 건축을 둘러봄으로써 잠시나마 타임캡슐을 타고 시계를 거꾸로 흘러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이 독일 전통 건축을 만나러 독일 헤쎈(Hessen) 주의 도시, 크론베르크(Kronberg)로 떠나보자. 헤센 주 남부의 타우누스(Taunus)산맥이 둘러싼 도시에 이 주택이 놓여있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작업하는 독일 건축가 Hans-Jurgen Lison이 오래된 전통 목골 주택을 공들여 현대식으로 개선했다. 그의 리모델링을 통해 전통 가옥에 새 생명이 불어넣어 졌다. 4인 전용 단독주택으로 새로 태어난 독일 전통 가옥을 소개한다.

외관

두 개의 서로 다른 건축물이 형제처럼 서로 기대어 있다. 이 주택이 지녀온 역사적인 요소를 정교하게 지키며 재건축 작업이 이루어졌기에 전통 가옥의 매력이 보존될 수 있었다. 지붕은 붉은 평기와로 덮었고, 두 건물 모두 지붕 창을 달아 다락방에 자연스러운 채광을 전해주도록 설계했다. 서로 다른 지붕 창의 양식이 두 건물을 자연스럽게 분리해준다.

거실

이 건물의 중심부로 들어와 실내를 둘러보자. 1층에는 거실이 널찍하게 펼쳐져 있다. 나무 들보는 리모델링 과정에서 새로 시공된 것으로, 이 주택이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이루는 데 결정적으로 이바지한다. 사진 왼쪽에 보이는 벽난로는 아늑한 분위기에 힘을 실어준다. 벽난로 반대편에는 푹신하고 넓은 소파 구역이 보인다. 저녁이면 가족들이 이곳에 옹기종기 모여 하루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공간이다.

비슷하게 천장의 나무 들보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이탈리아 주택의 재건축 사례도 만나보세요. 

서재

거실은 바로 서재로 이어진다. 이곳도 역시 나무 들보로 둘러싸여 있다. 따뜻한 브라운 톤의 건축 구조가 모던한 가구에 스며들어 포근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며, 이 서재만의 고유한 색깔을 부여해준다. 페르시아 양탄자가 바닥에 놓여 이목을 끌며 공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뒤쪽 구역에 있는 벽은 어두운색으로 칠해져서 공간의 깊이를 더한다.

욕실

이 주택의 상층부는 증축하여 새로운 면적들이 생겨났다. 그중 하나는 욕실이 차지했다. 가장 높은 층으로 가는 길목에 욕실을 만나게 된다. 진부한 습식 욕조와는 확연히 차이를 보이는 독특한 구조의 욕실이다. 밝고 자연스러운 색채가 욕실 공간에 가득 채워져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새하얀 다락방

가장 밝은 색채가 다락방을 덮었다. 주택의 가장 높은 부분까지는 채광이 닿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써 자연 채광이 아닌 다린 트릭을 이용해야 했고, 친근한 분위기를 고려하여 새하얀 도색을 결정했다. 벽뿐만 아니라 계단과 천장 들보까지 하얗게 칠해진 모습이다. 이렇게 밝게 칠해진 다락방은 적은 창에도 불구하고 밝고 신선한 느낌을 주게 되었다.

와인 저장고

지하실에서는 화려한 공간이 우리를 반긴다. 둥근 아치형 천장이 눈길을 끄는 와인 셀러를 소개한다. 은은한 불빛이 전체 공간을 밝혀주며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벽과 계단은 돌로 만들어져서 러스틱한 느낌을 더해주고 있다. 이 공간의 중심에는 나무 탁자가 놓여 있는데, 이는 저녁 시간 가족 구성원의 편안한 만남의 장이 되어준다. 벽은 벽돌을 쌓아 만든 수납장으로 둘렀다. 이곳에 와인 병을 시원하게 보관하며 기능과 장식을 한 번에 잡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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