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지출은 그대로, 우리 집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방법 7

Jihyun Hwang Jihyun Hwang
nuage * cloud , ANNABEL KERN ANNABEL KERN 스칸디나비아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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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덥지근한 여름에 냉방비가 걱정되고,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난방비가 걱정이다. 12월에 접어든 지금은 난방비를 걱정할 시기다. 그래서 오늘은 난방비 지출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우리 집 실내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 방법들을 함께 찾아보고자 한다. 한 걸음 다가온 겨우내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위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을 아이디어, 지금 바로 살펴보자. 

1. 틈새로 나가는 열 최대한 막기

집은 분명 외부로부터 닫혀 있는 공간이지만, 여닫을 수 있는 매개체가 여럿 있어서 생각보다 열 손실이 크다. 문틈과 창문 틈을 잘 살펴보자. 실링 고무가 손상되었거나 작은 틈이 있을 수 있다. 구멍은 작지만, 구멍을 통해 들어오는 찬 바람은 많고, 실내에서 외부로 손실되는 열의 양도 적지 않다. 문과 창문에 실링 스트립을 더하거나 문풍지, 방풍지를 부착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다. 

2. 최대한 많은 햇볕을 실내로 끌어들이자.

두 번째로 기억해둬야 할 사항은 햇볕이다. 자연으로부터 무료로 누릴 수 있는 열기임을 잊지 말자. 낮 동안 가능하면 오래 햇볕을 실내로 끌어들이도록 하자. 블라인드와 커튼, 셔터 등 창문을 가리고 있던 모든 걸 열어 재치고, 실내를 데운다는 느낌으로 햇볕을 채운다. 암막커튼은 햇볕을 완전히 차단하는 기능을 하므로 특히 낮 동안에 활짝 열어둬야 함을 잊지 않도록 하자.

3. 창문 닫기

환기해야 할 시간이 있고, 공간을 닫아둬야 할 시간이 있다. 하루에 정해진 시간 동안 환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창문을 꼭 닫아 틈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해가 진 후에는 닫아둬 차가운 공기가 실내로 스며들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또한, 저녁 시간 동안 두꺼운 겨울용 커튼을 창문 위로 덮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4. 환기구에서 가구를 멀리 두자.

차가운 공기가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찾았다면, 그로부터 가구를 멀리 두자. 환기구가 될 수도 있고, 창문이 될 수도 있다. 소파와 의자, 식탁과 같은 어느 정도 시각을 두고 앉아 사용할 가구를 집 안에 배치할 때는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지 않는 자리에 배치해야 한다. 

5. 주기적으로 실내 온도를 확인하자.

주기적으로 실내 온도를 확인하며 안정된 온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자. 낮에는 21~25° C, 밤에는 15~17° C가 가장 이상적이니 기억해두도록 하자. 온도 조절 장치를 준비해 벽 등에 부착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동 온도 조절 장치를 사용하면 과열을 막을 수 있어 효율적인 온도 관리가 가능해질 수 있다.

6. 촛불을 켜자.

초 자체의 크기는 작지만, 공간의 시각적인 온도를 높이는 데 있어 이처럼 효율적인 요소를 찾기가 쉽지 않다. 커다란 초를 두면 무게감과 온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고, 작은 초를 여러 개 사용하면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질감을 공간 곳곳에 더할 수 있다. 현재 나에게 주어진 공간에 맞게 선택하도록 하자. 

7. 편안한 쿠션을 두자.

털, 솜, 면 등 따뜻한 느낌을 전달하는 소재들이 있다. 질감도 중요하다. 직접 만져보고 온기가 느껴지는 질감의 소품을 선택하도록 하자. 색감도 중요하다. 밝은 계열의 색상을 선택하는 편이 좋으니 색상 팔레트를 확인하고, 시각적인 온도도 함께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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