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있는 민트색상의 청량하고 산뜻한 원룸 인테리어

정시현 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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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다가오는 봄을 위해 무겁고 답답한 겨울 인테리어에서 벗어나 한결 가볍고 산뜻한 인테리어를 통해 설레는 마음으로 따뜻한 새싹을 기다려야 하는 시기이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인테리어는 민트컬러를 이용한 인테리어로 개성 있으면서도 군말이 필요 없이 딱 떨어지는 깔끔한 스타일의 하우스다. 민트색은 청량하고 산뜻한 느낌을 주는 컬러로 아이스크림이나 컵케이크 등 달콤한 이미지도 떠오르게 한다. 또한, 민트색상은 창의적인 생각을 유발하기도 하여 아이들 방 인테리어에도 자주 사용되는 컬러이다. 네덜란드의 건축사무소 DIEGO ALONSO DESIGNS에서는 [I AND Y RESIDENCY]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작은 평수의 원룸에 아이와 함께 사는 가족의 집을 설계했다. 민트색상의 톤을 다양하게 사용하여 공간의 강약을 주어 공간이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편안함을 준다. 자 그럼 개성 있으면서도 캐쥬얼한 원룸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웰컴 홈

전체적으로 하얀 벽과 밝은 톤의 나무 바닥으로 마감된 이 집을 들어서면 청록색의 기둥이 가장 눈에 띈다. 청록색으로 덮인 두툼한 기둥은 포인트 컬러로 집 인테리어의 핵심이 되기도 하고, 주변 밝은 톤의 인테리어와 강하게 대조를 주어 전체공간에서 한층 묵직하고 안정된 느낌을 준다. 작은 사이즈의 매입형 할로겐 LED 램프로 천장에서 반짝 빛을 내뿜으며 흰 벽을 타고 흘러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방

주방의 가구들을 모두 붙박이로 디자인한 덕분에 조리를 위한 공간이 더 넓게 확보되었고, 식탁 대신 아일랜드형 조리대와 마주 보게 설치한 바테이블로 공간절약에 한 몫을 더했다. 조리대에는 청결한 관리를 위해 유광 석판의 재질로 주방 때의 묵은 때를 방지했다. 녹색 기둥을 중심으로 각 기능에 맞는 공간이 정확하게 분리된 것이 이 원룸 인테리어에서의 특징이다. 

민트 주방

캔디같은 민트색 타일로 마감된 주방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자. ㄷ자 형의 주방 공간을 따라 민트색 블럭이 굵은 면을 만들었다. 흰색을 띤 벽과 캐비닛 사이를 검정 석재 상판으로 강하고 명료하게 대비하여 구분 지었다. 또한, 나무선반은 이 화이트와 민트 색상 조화에서 자연적이고 센스있는 느낌을 주는 것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나무재질의 조화가 없었다면 더 인위적이고 마냥 달콤하고 장난감같이 느껴졌을 것이다. 

다이닝룸

흰색 주방 붙박이장을 한쪽 벽면에 가득 채워 설계하여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심플하게 처리하도록 도왔다. 또한, 하늘하늘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커튼으로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좀 더 느슨한 마음으로 공간을 누릴 수 있게 하였다. 하얀색의 부드러운 곡선 면을 가진 글로시한 상판의 세련된 테이블과 주위를 둘러싼 적당한 곡선이 가미된 민트색 무광 의자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심지어 이 중간톤을 가진 램프와 책상 위에 꾸며진 민트색 초는 굉장히 센스있는 결정이었다. 이 테이블은 간단히 작업하거나 친구나 아이와 둘러앉아 간단한 스낵을 먹거나 고급스러운 정찬을 즐기는 상황에도 적당히 알맞은 분위기를 내는 장점이 있다.

화사한 휴식

큰 창을 통해 내리쬐는 햇볕을 부드럽게 변환하여 전달하는 얇은 커튼은 자연광을 이용한 패브릭 램프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놓인 몸을 감싸는 형태의 나무 의자가 더욱 심신을 편안하게 한다. 과하지는 않지만, 실용적으로 개성 있는 아이템들을 사용하여 공간마다 존재감이 뚜렷하게 포인트를 주었다. 

거실 1

창문 쪽의 벽을 나무 소재의 벽지로 마감하여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소파를 ㄱ자형으로 배치하여 다른 공간과 거실 공간을 분명하게 분리하여 아늑한 분위기를 더했다. 짙은 색 패브릭 소파는 공간을 묵직하게 채워주었고 다채로운 패턴의 쿠션이 편안하게 어울렸다. 또한, 큰 가구들은 나무 소재의 벽과 같은 소재와 색상으로 사용하여 통일감을 주어 많은 요소가 좁은 공간에 있음에도 어수선함을 줄였다. 거실 너머 베란다에는 취미생활을 위해 피아노 한 대가 들어갈 정도의 작은 공간에서 창밖의 햇살을 맞으며 낭만적이고 창의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거실 2

현관을 들어오면 맞이하고 있는 따뜻한 조명과 소파로 먼저 집 밖에서 가지고 있던 긴장감이 완화됨을 느낄 수 있다. 선반에는 아기자기하게 식물과 몇 가지 장식품으로 TV장 위를 꼼꼼하게 채워놓아 촘촘하게 정돈하였다.

책장

가구의 나무 재질을 통일하여 공간의 이질감을 없애고 각 가구가 마치 한 팀처럼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높이를 바닥부터 천장까지 꼭 맞춘 가구가 어설프게 남는 위나 아래 공간을 없애 더 야무지게 느껴진다. 또한, 고급스럽게 나뭇결을 충분히 들어낸 가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 멋이 더할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주며, 실제로 그러하다. 

컬러와 톤을 이용한 인테리어가 흥미롭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개성있는 올리브와 레몬색상으로 센스있게 꾸며진 인테리어를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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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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