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주기 위한 수납, 선반 인테리어

Eunyoung Lee Eunyo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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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은 가구를 들여놓기 어려운 좁은 공간을 활용하면서도 장식 효과를 낼 수 있는 센스 넘치는 인테리어 아이템이다. 가구를 설치하는 것보다 물질적, 육체적 소모가 덜해 손쉽게 셀프 인테리어를 하기에도 좋다. 선반을 설치해 집을 꾸밀 때 가장 기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수납공간의 부족 및 정리의 어려움을 해결해 보자. 무언가를 모으는 취미가 있다면 자신만의 컬렉션을 스타일리시하게 진열해 볼 수도 있다. 

선반은 기본적으로 수납 기능을 가진 가구로 수납장이나 캐비닛과는 달리 오픈된 형태로 오브제를 보여주기 위한 역할을 한다. 수납한 것이 그대로 노출되는 선반의 특성상, 목적에 맞는 선반에 적합한 물건을 진열해야 한다. 특히 벽 선반은 북유럽 인테리어의 대표 수납 아이디어로 한정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수납 아이템이라 주방이나 거실, 침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선호된다. 공간의 제약과 상관없이 활용할 수 있는 스탠딩 선반, 액자처럼 연출하는 벽걸이 선반 등 공간의 확장과 스타일링이 다양해하므로 선반을 고를 때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어떤 물건을 수납할지에 따라 스타일과 소재를 똑똑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다양한 공간에서 빛을 내는 선반 활용법과 인테리어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와인 디스플레이를 위한 주방 선반

세아이들이 뛰어노는 유니크한 다락방과 다섯식구를 위한 보금자리: 퍼스트애비뉴의  주방
퍼스트애비뉴

세아이들이 뛰어노는 유니크한 다락방과 다섯식구를 위한 보금자리

퍼스트애비뉴

선반 인테리어는 단순한 듯하지만 오픈된 공간에 자신의 취향을 그대로 노출 시키는 연출이기 때문에 그 목적에 맞는 것으로 잘 선택해야 한다. 아일랜드 식탁 옆의 주방 가벽에 무지주 선반을 이용해 와인렉과 디스플레이 공간을 연출해 장식 효과를 주면서 수납을 돕는 선반 인테리어이다. 스텐딩 와인렉을 따로 설치하는 대신 벽에 선반을 달아 공간을 활용하고, 장식용 선반 하단에 와인잔 걸이까지 달아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차분한 컬러의 타일 벽에 원목 선반을 매치해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리고 간접 조명을 달아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처럼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변형을 줄 수 있는 선반의 장점을 활용해 취향을 담은 컬렉션을 우아하게 디스플레이 해 볼 수 있다.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디스플레이 선반

빈티지 빠렛트 와이드 선반: Gemma Art Company의  거실
Gemma Art Company

빈티지 빠렛트 와이드 선반

Gemma Art Company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원목과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해 제작한 디스플레이 선반이다. 독특한 스트라이프 패턴에 톡톡 튀는 다채로운 컬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나의 패널에 선반을 부착하여 만든 구조로, 천장에서 와이어로 내려 연결한 연출이 마치 벽에 걸린 추상화 한 편을 보는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패널의 하단에 황동 주물로 제작한 훅걸이를 달아 가방이나 장식품을 걸도록 해 선반의 활용도를 높였다. 독특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선반 자체로도 밋밋한 공간에 하나의 인테리어 포인트 역할을 한다.

좁은 거실을 위한 선반 인테리어

총면적 19평 정도의 신혼부부를 위한 거실 공간을 넓게 활용하기 위한 디자인으로 선반을 연출해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했다. 선반은 대중적이고 경제적인 소재로 시공 비용을 낮출 수 있어 처음 시작하는 신혼부부나 학생, 직장인들도 선호하는 인테리어 아이템이다. 국내 업체인 BY SEOG BE SEOG | 바이석비석은 전체적으로 밝고 따뜻한 색감을 톤으로 마감하여 집주인이 가지고 있는 소품과 잘 어우러지도록 거실을 연출했다. 화사한 블루 컬러를 입힌 벽에 화이트 컬러의 선반을 맞춰 넣어 공간에 밝고 활기찬 느낌을 불어넣으면서 동시에 확장 효과를 얻는 연출이다. 한쪽 벽면에 딱 맞춘 선반을 짜 넣어 책장, 책상과 TV 받침대까지 모두 깔끔하게 배치해 정리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천장까지 꽉 채운 수납장의 상단부는 책꽂이로 활용하고, 수납장의 아래쪽으로는 책상과 TV 받침대를 연출해 다목적의 공간을 창출했다. 요즘은 벽걸이형이나 스탠드형 TV를 많이사용하다 보니, 벽에 부착하거나 선반 안으로 넣어 심플한 인테리어를 연출해 공간을 절약해 볼 수 있다.

스타일에 따라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는 선반

일반적으로 선반은 수직의 기둥에 평평한 수평의 판을 걸치고 그 위에 물건을 얹을 수 있는 형태의 것을 의미한다. 그런 상식을 깨는 독특한 형태의 벽걸이 선반을 연출해 개성적인 공간을 만들어보자. 독일 디자인업체 NEUVONFRISCH는 잘 구부러지는 합판 소재를 이용해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디스플레이를 해 볼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이면서 디자인 컬렉션으로 소장해도 좋을 인테리어 선반을 소개한다. 여섯 개로 구성된 얇고 내구성이 강한 합판을 자유자재로 휘어 공간에 따라 유동성 있게 원하는 연출을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형태로 디스플레이가 가능해 독특한 느낌의 공간을 구성해 볼 수 있다.

걸 수 있는 책을 위한 선반

agustav의  거실
agustav

Book rack in Wenge

agustav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책장을 따로 두기 힘들다면, 책을 옷걸이에 걸듯 걸어 보자. 세로로 책을 걸어 수납하는 아이디어가 이색적인 책 선반 연출이다. 수평의 공간에 올려두거나 기대어 놓는 상식적인 접근에서 벗어나 책갈피로 겸용해 쓸 수 있도록 고안해 낸 끈을 연결해 훅으로 거는 아이디어가 공간에 위트를 채운다. 혹시나 책을 상하게 할 경우의 수에 대비해 책을 지탱하는 책갈피 끈은 왁스 칠 된 면을 사용해 안전성을 고려한 디자인 또한 인상적이다. 아름다운 색감으로 기타나 장식용 벽에 사용되는 음향목으로 제작된 Book rack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스플레이 효과를 줄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이다. 색다른 소품으로 공간에 엑센트를 주고 싶다면 수납 기능을 겸하는 걸이식 선반을 활용해 보자.

공간에 감각적인 멋을 더하는 이미지 선반

Lullabuy Limited의  거실
Lullabuy Limited

Tresxics Mountain Shelf & Fir Trees – Green

Lullabuy Limited

북유럽의 전나무와 눈 쌓인 산을 모티브로 해 만든 벽걸이 선반으로, 공간에 장식 효과를 줄 수 있는 인테리어 아이템이다. 선반을 연출해 많은 양을 수납해서 정리정돈의 효과를 볼 수도 있지만, 이처럼 선반 하나로 밋밋한 벽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다. 아이 방에 포인트 벽지와 함께 배치해 아기자기한 동심의 세계를 연출하거나, 거실이나 주방에 배치해 감각적인 느낌을 더해보자. 집안 어느 곳에서나 빛을 발하는 아기자기한 소품이 될 것이다. 

구석 코너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선반

Flash Design Store의  거실
Flash Design Store

ÉTAGÈRE A FEW OF – FUNDAMENTAL

Flash Design Store

구석 코너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면서 입체적인 모양으로 공간에 볼륨을 넣는 연출이 이색적인 선반이다. 정육면체 모양의 원목 큐브를 코너에 쌓아서 연출해 모던하면서도 참신한 디스플레이 공간을 완성했다. 따뜻하고 밝은 톤의 원목과 민트색 벽의 만남이 구석 코너를 공간의 주인공으로 만들었다. 이처럼 선반 자체가 유니크한 모양의 제품은 그 자체로 디스플레이 효과를 주면서 자질구레한 오브제를 깔끔하게 정돈해주는 효과가 있다. 

화장대로 활용하는 미니 벽걸이 선반

Anne Linde의  거실
Anne Linde

Big:Ledge

Anne Linde

도시적인 느낌을 주는 금속 소재를 이용해 화장대로 꾸민 이색적인 디자인의 미니 벽걸이 선반이다. 작은 거울을 붙이고 선반의 뒷공간에 미니 파우치를 넣는 등 파우더룸의 소품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원룸 인테리어나 작은집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는 소품으로, 욕실이나 드레스룸 혹은 현관 복도 등 자신의 동선에 맞춰 걸어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ANNE LINDE에서 디자인했다.

액자형 대나무 선반

We Do Wood의  거실
We Do Wood

SJ Bookcase Large & Midi

We Do Wood

벽걸이 선반은 특히 좁은 공간에서 빛을 발하는 효율적인 인테리어 가구이다. 액자형 벽걸이 선반을 벽에 걸어 책을 수납하고 디스플레이 공간으로 넉넉히 활용해보자. 크기와 종류가 다양해 공간의 크기와 성격에 맞게 유동적인 인테리어가 가능하고, 하나하나의 프레임으로 분리된 공간에 컨텐츠의 카테고리를 나누어 진열하기 때문에 수납과 동시에 정리정돈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영국 가구업체 WE DO WOOD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을 지향하며, 모소 대나무로 만든 액자형 선반을 연출해 환경과 디자인 모두를 고려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깊이감이 있는 액자형 선반은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꽃병이나 액자를 올려 다양한 디스플레이의 가능성이 있어 빈티지한 느낌의 공간이나 모던한 느낌의 공간 등 어떤 분위기에도 잘 어울리는 연출이 가능하다. 

빈티지 사다리 선반

사다리를 이용해 바닥에 독립적으로 세워 사용하는 형태의 스탠드형 선반으로, 사방이 오픈된 형태라 진열한 형태를 여러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화실에서 쓴 듯 자연스럽게 페인트가 칠해져 있는 사다리의 프레임이 빈티지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살려준다. 북케이스의 기능을 겸하면서도 연필꽂이 화분등을 올려 아기자기한 장식을 더했다. 사다리 형태의 스텐드형 선반은 집안의 다양한 장소에 두어 장식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사방이 오픈된 구조 덕분에 어디에서도 볼 수 있어 공간과 공간을 나눠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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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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