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회사를 부드럽게 바꿔줄 사무실 의자

Eunji Park Eunji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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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시간을 빼놓고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 곳이 회사이다. 쌓여있는 업무를 감당하느라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시간을 보내곤 한다. 이런 직장인들에게 산뜻한 사무실 인테리어는 생활의 작은 활력소가 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의자는 사무실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가구이다. 내 책상 앞의 의자나 휴게실에서 짧은 휴식을 즐길 때 앉는 의자에 작은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더해 오늘 하루를 신나게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오늘은 우리 사무실에 잘 어울릴만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숨어있는 기발한 의자와 디자인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오피스 의자를 살펴보도록 하자.

나만의 공간이 필요한 당신에게 필요한 의자

Bernotat&Co의  서재/사무실
Bernotat&Co

Hoodini – from the CHAIR WEAR Collection

Bernotat&Co

네덜란드의 BERNOTAT&CO에서 선보인 'Chair Wear' 컬렉션 중 하나를 소개하려 한다. 회사의 업무에 시달리면서, 잠시나마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충전을 하고 싶은 때가 있다. 어디를 둘러봐도 사람들이 가득할 때, 후드를 푹 뒤짚어 쓰고 나만의 생각에 빠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발상으로 디자인한 귀여운 오피스 체어 제품이다.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이런 선물을 해 준다면 업무 생산성이 높아질 수 있지 않을까.

날렵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사무실 의자

aeris GmbH의  거실
aeris GmbH

oyo im Wohnzimmer

aeris GmbH

얼핏 평범해 보이는 이 의자에는 숨은 매력이 하나 있다. 지나치게 얇은 탓에 다소 불편할 것처럼 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가부좌를 하거나 다리를 벌리고 앉아도 불편함이 없는 인체공학적으로 앉는 부분이 설계되어 있다. 같은 자세로 장시간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움직임의 자유를 주면서, 색감적으로도 산뜻하고 알록달록한 컬러를 사용하여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주고 있는 이 의자는 독일 AERIS GMBH의 'oyo'라는 이름의 제품이다.

매일 기분에 맞게 색을 바꿀 수 있는 의자

camille의  서재/사무실

'Skin Chair'라는 이름의 이 의자는 프랑스의 CAMILLE에 의해 제작되었다. 나무로 만들어진 의자의 기본 틀에 평면도를 펼쳐놓은 듯 의자에 딱 맞게 재단된 천을 부착하여 완성하는 DIY형 의자이다. 매일 사용하는 의자의 스킨을 그날의 기분에 맞게 내 맘대로 바꿀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신선하게 느껴진다. 입사 첫날 이런 선물을 받고 내가 사용할 의자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 또한 재미난 아이디어가 될 것 같다.

어느 직장인이나 한 번 즈음은 꿈꿔볼 가죽 의자

의자를 보는 순간 얼른 승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이렇게 안락함이 넘치는 의자가 항상 사장실이나 임원실에서만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독일 FRANKFURT MINIMAL에서 제작한 이 의자는 가죽을 덧댄 오피스 의자의 편안함을 간직하면서도, 밝은 브라운 톤의 색감으로 신선함과 젊은 느낌을 더한 의자를 만들어 냈다.

산뜻한 병아리 색의 흔들의자

최근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창의적인 사고를 제고하기 위해, 각 회사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있다. 사무실을 놀이터처럼 꾸며보기도 하고, 식물을 이용한 인테리어로 분위기를 전환하기도 한다. 이러한 발상의 일환으로, 평범한 오피스 체어에 앞뒤로 움직임이 가능한 흔들의자의 다리를 붙여 놓았다. 여느 회의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무실 의자의 작은 변화가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기대가 된다.

나무 그루터기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사무실 의자

이탈리아의 TREPUNTOZERO STUDIO은 자연의 편안함을 가져와 사무실에 새로운 인테리어를 시도해보고자 했다. 툭 잘린 나무 기둥 같은 투박함이 느껴지는 스툴이 휴게실을 가득 채우고 있다. 보드랍게 연마된 윗부분이 앉는 사람에게 기분 좋은 촉감을 전해주고, 적당한 높이의 스툴은 어디에 놓고 사용해도 좋을 만능 가구로 손색이 없다. 나뭇결이 잘 느껴지는 테이블과 함께 놓으니, 심심하던 휴게실에 자연의 나무 향이 가득 퍼지는 듯 하다.

옷걸이가 다린 기발한 디자인 의자

Dress up stool: Studio KANALI의  거실
Studio KANALI

Dress up stool

Studio KANALI

이른 아침 출근하자마자, 내 의자 등받이 뒤에 '턱'하고 외투를 걸쳐 놓는다. 일상 속 무심히 반복되는 습관 속에서 찾아낸 기발한 아이디어가 이러한 작품을 만들어 냈다. 매일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다른 기분을 내 듯, 매일 같이 사용하는 의자에 옷걸이를 부착하여 새로운 분위기를 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마치 사람이 옷을 입고 있는 듯한 뒷모습으로 사무실에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는 재미있는 아이템이다.

카페 같은 업무공간을 지향하는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비아캘린더: 6point studio의  서재 & 사무실
6point studio

비아캘린더

6point studio

최근 사무실 공간의 유연한 활용 및 개인 업무 생산성 증대를 위해 모바일 오피스를 실천하는 회사가 늘고 있다. 노트북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업무가 가능한 탓에, 칸막이로 막혀있던 사무실을 떠나 카페와 같은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업무를 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옆으로 길게 뻗은 테이블에 키가 큰 의자를 매치하여 카페와 같은 분위기를 재연한 이 공간은, 국내의 6POINT STUDIO에서 작업하였다.

둥근 와인잔이 연상되는 귀여운 사무실 의자

DONGAST (동아스트): Teamsmart 이호중의  사무실
Teamsmart 이호중

DONGAST (동아스트)

Teamsmart 이호중

하얗고 부드러운 표면에 짙은 주황색 안감을 댄 사무실 의자이다. 동그란 받침과 얇은 기둥, 그리고 넓적한 받침 부분이 모이니 귀여운 와인잔을 보는 듯하다. 전반적으로 동그란 의자 부분에 사람이 앉을 수 있을 정도의 홈을 내고, 그 이외의 부분은 등받이과 팔걸이로써 제 역활을 하고 있다. 동그란 테이블과 함께 매치해 놓으니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귀여운 사무실 인테리어가 완성되었다.

찰나의 쉬는 시간을 더욱 아늑하게 해주는 소울박스

독일의 LOHR PRODUCT DESIGN에서 선보인 이 제품의 이름은 'Soul Box'이다. 차곡차곡 접어 한 쪽에 보관할 수 있게 디자인된 이 콤팩트한 가구는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게 해 준다. 다양한 형태의 휴식 공간을 고민하고 있는 회사라면 한 번 고려해 볼 만한 재미난 아이템이다. 

이밖에 다양한 의자 디자인이 궁금하다면, 의자나 공간을 지배하는 인테리어 의자를 찾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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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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