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속 낭만과 여유의 아이템, 정원 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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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예쁜 정원을 상상하면 그곳에는 언제나 예쁜 꽃과 나무, 연못 그리고 정원 그네가 그림같이 놓여 있었다. ‘정원을 즐긴다’라고 한다면, 역시 정원 속에 아름답게 조성된 자연을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벤치나 평상 등 휴식시설이 필요하다. 서구문화의 요람과도 같은 흔들의자는 집 안에서도 신발을 신고 다니며 의자와 침대 생활이 전부인, 방바닥 문화를 전혀 모르는 서구사람들에게 가장 따스하고, 편안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여겨지는 물건이다. 그래서 정원에 놓인 흔들의자와 같은 그네도 한국의 전통적인 그네와는 그 용도가 전혀 다른 물건이다. 서양의 그네는 정원 안을 감상하고 편안하게 눈을 감고 쉬기도 하는 안식의 즐거움을 주는 가구였다면, 한국의 전통적 그네는 여인네들의 놀이 도구로, 서서 타며 먼 곳을 바라보는 즐거움이 있었다. 물론, 아이들이 타고 노는 그네는 훨씬 더 역동적이며 놀이와 모험을 위한 도구이다. 어른과 아이 모두가 사랑하는 이 모든 그네는 정원을 낭만과 여유가 있는 쉼의 공간으로, 때로는 활기차고 역동적인 장소로 만들어주는 아이템이 된다.

여기 Homify의 사례에 담긴 다양한 정원 그네를 살펴보며, 생활 속의 낭만과 여유, 동심과 즐거움을 찾아주는 아이템으로써 나만의 정원 그네를 만들어보는 것을 어떨까.

따뜻한 목재의 정원용 흔들의자

앞 뒤로 흔들거리는 조용한 리듬이 느긋한 편안함을 주며, 여유를 즐기며 책을 보거나 가만히 쉬거나 낮잠을 자도 좋고, 산모들이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흔들의자와도 같은 정원 그네이다. 실내에 있을 때보다 옥외 공간에서 즐기는 흔들의자는 맑은 공기와 햇살, 정원 속 자연이 더해져 몸과 마음을 쉴 수 있게 하는 좋은 가구가 된다. 폭신한 쿠션과 함께 비스듬히 누워도 좋고, 정원 안의 식물들을 감상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눠도 좋은 공간이 된다.

클레식한 퍼걸러 스타일의 프레임

Casa Bruno - the way to feel good의  정원
Casa Bruno – the way to feel good

Hängeschaukel Savannah, mit Pergola, von Casa Bruno American Home Decor

Casa Bruno - the way to feel good

흰 페인트로 도색된 목재의 프레임이 퍼걸러의 형태로 짜인 고급스럽고 클레식해 보이는 정원 그네이다. 등나무나 덩굴식물들이 타고 올라가 퍼걸러의 지붕을 덮어주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더하여져 더욱 매력적인 정원 그네가 될 것이다. 아늑한 공간 안에 놓인 느낌의 그네가 정원의 품격을 높여주는 가구이다.

텐트소재의 패브릭과 철제의 프레임

텐트 소재의 패브릭을 사용하여 차양막을 위에 두르고, 전체적인 프레임은 단단해 보이는 곡선형의 철제를 사용하여 독특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그네이다. 그네에 앉아 다리를 뻗을 수 있도록 앉는 부분이 조금 더 길게 밖으로 나와 있어 흔들 침대와 같기도 하며, 어른들의 요람이 되기도 하는 듯 보인다. 널찍한 바닥의 그네에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누워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낮잠을 청할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이 되어도 좋겠다.

테라스에 걸린 장식적인 그네

Casa Bruno - the way to feel good의  발코니, 베란다 & 테라스
Casa Bruno – the way to feel good

Rustikale Zweierschaukel mit hoher, ausgeformterRückenlehne, Farbe patina

Casa Bruno - the way to feel good

러스틱한 분위기의 테라스 천장에 달아놓은 2인 그네이다. 따뜻한 느낌의 벽돌 벽에 걸려있는 큰 별과 그네 위의 빨간 쿠션과 옆에 놓인 붉은 꽃의 화분이 왠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상하게 한다. 그네의 등받이가 높고 독특하며, 베이지와 회색의 중간 톤인 빛바랜듯한 느낌의 색감이 전체적인 칼라와 조화를 이루는 장식적인 소품과 같은 그네이다.

아이들을 위한 둥지 그네

Brave Toys의  정원
Brave Toys

Sharing a Nest Swing

Brave Toys

여러 아이들이 함께 탈 수 있는 ‘둥지 그네(Nest Swing)’이다. 두터운 훌라후프에 망을 덮어놓은 듯한 바구니 모양과도 같아서 바구니 그네라고도 하는데, 원형 링의 프레임 두께와 그물을 엮어주는 로프의 종류에 따라 그 디자인도 다양하다. 친구들과 함께 타니 신나고, 혼자 대자로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며 살랑살랑 흔들리는 느낌도 좋다. 엄마와 아기가 함께 누워 쉬기에도 편안한 그네이다.

아이들을 위한 정원용 놀이그네 세트

Active Garden Ltd의  정원
Active Garden Ltd

Wooden swing frame with belt seat and rope ladder

Active Garden Ltd

한쪽은 고무로 부드럽게 휘어진 시트의 놀이 그네, 다른 한쪽은 사다리줄이 걸려있어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에게 재미와 모험을 주는 놀이 그네 세트이다. 목재의 프레임에 다양한 그네와 사다리줄 등 기호에 맞게 놀이 내용물을 선택하여 설치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난 후에 다른 놀이 시설로 바꿔줄 수도 있다. 아이들이 많은 가정의 정원이라면 이 액티브한 놀이 그네 세트로 우리 아이들만의 놀이터를 만들어 주어도 좋을 것이다.

정원의 파티션과 같은 프레임으로 만들어진 그네

House of Green의  정원
House of Green

tuinhuis met schommel details

House of Green

정원 공간을 구분해주는 파티션과 같은 프레임에 설치한 그네이다. 가장 전형적인 심플한 놀이 그네로, 일반 그네의 프레임처럼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목재와 검은 철제의 봉으로 구조를 만든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다. 초록빛 정원의 식물들과 보색 대비를 이루는 그네의 빨간 시트가 공간의 악센트가 되고 있다.

나무에 달린 원숭이 그네

Brave Toys의  정원
Brave Toys

Brave Monkey Swing twisting

Brave Toys

영국 BRAVE TOYS에서 제작한 ‘원숭이 그네’이다. 타이어보다 반쯤 작은 사이즈의 원형 기구를 2m 정도 길이의 로프로 나무에 매달아 만든 그네이다. 매우 간단한 설치로 만들어진 이 야생적인 그네는 두꺼운 나뭇가지에 걸려 있어 그냥 보기에도 재미있는 작품과 같고, 원숭이와 같이 로프를 잡고 타는 모습은 사랑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한다. 이 그네를 타면 마치 타잔이 된 듯한 기분일 수도 있겠다.

베개로 만든 재미있는 그네

KSL LIVING의  정원
KSL LIVING

BALANCOIRE COQUELICOT

KSL LIVING

어린 시절 동네 놀이터의 그네는 딱딱한 나무토막이 시트로 되어있어 엉덩이가 아팠던 기억이 있다. 이 그네는 폭신한 쿠션의 베개를 그네 시트로 하여 나무에 매달아 놓은 재미있는 디자인이다. 초록빛 숲 정원 안에 눈에 띄는 붉은 로프와 침구와 같은 패브릭의 그네가 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어 기분 좋은 미소가 지어진다. 프랑스 KSL LIVING 에서 디자인한 제품이다.

팔레트로 만든 독특한 그네

최근 다양한 가구들이 팔레트를 활용하여 만들어지고 있는데, 여기서는 팔레트에 로프를 달아 나뭇가지에 걸어 만든 그네이다. 팔레트에 흰 페인트를 칠하고 도톰한 방석과 쿠션을 놓아 넉넉하고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소박하고 러스틱한 공간에 여유 있는 느낌으로 어울리는 그네이다.

이 밖에 다른 아이템으로 정원 공간을 새롭게 꾸며보고 싶다면, 이색적인 정원 가구와 소품 아이디어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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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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