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고 산만한 집의 깔끔함 가득한 하얀 변신

Haewon Lee Haewon Lee
Loading admin actions …

내가 꿈꾸던 드림하우스를 처음부터 마음에 쏙 들게 지어나가지 않는 이상, 우리는 집을 선택해야 한다. 집을 선택하는 데는 교통요건, 삶의 패턴, 나의 스타일 등 고려해야 할 점이 정말 많다. 그렇다 보니 이런 선택지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집을 찾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위치가 마음에 들면 햇빛이 별로 안 들어오고 집이 괜찮다 싶으면 살기에 너무 시끄러울 수도 있다. 모든 선택지를 만족시킬 수 없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각자의 우선순위에 맞게 선택지를 좁혀 나간다. 그러다 보면, 행복하고 즐거워야 할 새집으로의 이사는 간혹 그저 그렇거나 혹은 그냥 그런 집에 살다 보니 집을 점점 엉망으로 방치하기도 한다. 하지만 집은 내가 살고 지내고 어쩌면 나의 삶과 성격과 그 모든 것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 그렇기에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싶을 때, 새집으로의 이사를 떠나기도 한다. 하지만 이사가 녹록지 않다면 차선책인 또는 어쩌면 최선책일 수도 있는 리모델링이 감행된다. 오늘 homify에서 볼 집은 어둡고 또 살다 보니 산만해져 버린 공간을 보기만 해도 깔끔하고 모던하게 변신했다. 영국의 BROWN + BROWN ARCHITECTS가 마치 민트향 껌을 씹는 것처럼 상쾌하게 변화시킨 오늘의 집을 만나러 가보자.

리모델링 전 : 현관

리모델링을 시작하기 전 이 집을 처음 들어섰을 때, 현관에서부터 칙칙한 기운이 풍겨온다. 환한 조명을 달려고 했으나 벽들이 이리저리 가로막아 어둡고 이동하기에 동선도 불편하다. 또한, 알맞은 수납공간이 없어 현관 앞에 신발은 이리저리 나뒹굴고 집 내부로 보이는 공간도 갈 곳 잃은 물건들이 쌓여 있다. 맞지 않은 공간에 가구를 배치해 지나다닐 때 신경이 쓰인다.

리모델링 전 : 주방

리모델링 하기 전 현관만큼 변화가 시급했던 공간은 주방이었다. 마땅한 수납공간이 없어 너저분한 주방은 이곳저곳 물건들이 어지럽게 놓여 있다. 이곳 역시 밝은 조명을 달아 환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겠으나 눅눅한 벽 색상 때문에 칙칙한 느낌이 든다. 꼭 맞는 가구들이 아닌 서로 다른 크기의 가구를 들여 산만해 보이기까지 한다. 집에 들어왔을 때, 아늑하고 청결해야 하는 공간들이 산만하고 어두워 기분을 망치는 이 집의 완전한 변신을 위해 리모델링이 시행되었다.

리모델링 후 : 현관

리모델링 전 처음 집 내부로 들어섰을 때 놀랐던 현관에 충격을 받아 현관부터 깔끔함을 유지하기 위해 신경 썼다. 답답하고 칙칙한 분위기를 만드는 문에 창문을 달아 채광도를 높였고, 칙칙해 보이는 벽을 화이트 색상으로 깔끔하게 꾸며냈다. 작은 공간인 만큼 화이트 색상으로 벽과 바닥 그리고 천장을 통일해 넓고 깨끗한 느낌을 자아낸다.

리모델링 후 : 서재

현관을 더욱 넓게 보이도록 하는 거울에 비친 서재를 한번 살펴보자. 화이트 색상에 블랙 색상의 줄눈이 깔끔함을 주는 타일 벽이 포인트가 되는 서재는 넉넉한 책장을 책상 위로 배치해 실용성을 높였다. 남아도는 위쪽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만들고 아래쪽 공간에 큰 책상을 배치해 보기에 깔끔하면서도 균형 잡혀 보인다. 콘센트를 책상 가까이 끌어와 편리함을 추구한 점도 돋보인다.

리모델링 후 : 거실

Brown + Brown Architects의  거실
Brown + Brown Architects

Heath Cottage Living Room

Brown + Brown Architects

다음으로 둘러볼 공간은 거실이다. 집 안 전체의 눅눅하고 칙칙한 분위기가 유지되던 거실 역시 화이트 색상으로 환하게 바꿨다. 큰 창문이 없어 답답했던 공간에 큼직한 창문들을 달아 채광도를 높였다. 싱그러운 풀내음이 날 듯한 그린 색상의 러그를 깔아 상쾌함을 더했으며, 벽난로를 설치해 거실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남아도는 벽 공간에 빌트인으로 수납공간을 만들어 거실이 단정하게 유지되도록 했다.

리모델링 후 : 주방

Brown + Brown Architects의  주방
Brown + Brown Architects

Heath Cottage Kitchen / Dining

Brown + Brown Architects

리모델링 전 산만함의 극치를 보여줬던 주방이 이전 모습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감쪽같이 바뀌었다. 까만색 줄눈이 들어간 화이트 색상의 벽돌이 포인트가 되는 벽을 기본으로 깔끔하게 시공되었다. 들쭉날쭉했던 주방이 하나의 세트장처럼 딱 맞는 모습으로 변신했다. 하부수납장을 심플하게 시공해 더 이상 너저분해 보일 수 없도록 했으며, 다이닝 공간 또한 심플하게 구성해 두었다.

리모델링 후 : 욕실

Brown + Brown Architects의  화장실
Brown + Brown Architects

Heath Cottage Bathroom

Brown + Brown Architects

마지막으로 살펴볼 공간은 욕실이다. 이전의 어둡고 눅눅해서 청결해 보이지 않았던 욕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보인다. 깔끔한 패턴의 타일로 바닥에 포인트를 주었으며, 마찬가지로 화이트 색상으로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천장 쪽에도 창문을 달아 채광도를 높였으며 세면대를 빌트인으로 시공하고 목재를 사용해 아늑함을 더했다.

밝고 환한 집은 하루종일 밖에서 피곤함에 지친 내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정화시켜 준다. 그렇기에 어둡고 칙칙한 집은 앞으로의 내 삶을 위해서라도 바뀌어야 한다. 밝은 집 내부를 만들고 또 유지하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 좀 더 알아보자.

드림하우스에 대한 질문이 있다면, 토론방에 남겨주세요. 전문가의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Casas inHAUS의  주택

건축/인테리어 전문가를 찾고 계시나요 ? 연락처를 남겨 주시면 적합한 전문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당신에게 딱 맞는 디자인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