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로 감각을 더하는 거실 인테리어

Eunyoung Lee Eunyo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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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보금자리로서 휴식과 오락 등 다목적으로 쓰이는 집의 중심이며 가족이 가장 오래 머무는 만큼, 집에서 거실 공간의 비중은 매우 크므로 보통 빛이 잘 드는 좋은 자리에 배치하게 된다. 또한, 거실은 집안에 들어서면 현관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장소로 집 전체의 첫인상을 크게 좌우하는 공간이기에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되는 게 사실이다. 거실은 모여서 함께 이야기를 꽃피우고 생활을 공유하는 한편, 독립공간으로서 휴식의 기능을 동시에 가지는 공간인 만큼, 아늑하면서도 가족의 취향을 살릴 수 있도록 연출하는 것이 좋다. 

전체 공간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것은 벽과 바닥의 컬러로 거실에 개성을 입혀 보자. 파스텔 톤의 은은한 컬러는 감각적인 거실의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가구나 소품에 컬러로 포인트를 줘 색다른 느낌을 불어넣어도 좋다. 모노톤을 주조 색으로 하여 포인트 컬러로 원색을 매치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거실 공간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적절한 컬러 연출로 과감히 거실의 변신을 시도해 보자.

상큼한 컬러로 장식한 러블리한 거실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러블리 하우스: 퍼스트애비뉴의  거실
퍼스트애비뉴

엄마의 사랑이 피어나는 러블리 하우스

퍼스트애비뉴

국내 업체 퍼스트 애비뉴의 연출로 민트 컬러를 벽에 입혀 전체적으로 상큼한 느낌을 주는 거실 공간에 파스텔 블루와 화이트로 포인트를 주었다. 전체적으로 밝은 톤을 유지하면서 화이트 프레임에 파스텔 블루로 컬러가 돋보이는 소파를 한쪽 벽에 길게 배치해 아기자기한 느낌을 더했다. 낮은 등받이가 팔걸이까지 연결 되는 귀여운 스타일의 소파는 밑 부분에 수납장을 제작해 깔끔하게 떨어지는 디자인으로 공간에 포인트가 된다. 소파 옆의 현관 중문은 비비드한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바닥은 밝은 컬러로 마감해 공간에 강약을 주었다. 소파를 배치한 벽에는 벽의 컬러와 잘 어울리는 시원한 컬러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넣은 액자를 연출해 아늑하면서 상큼한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베이지 컬러의 따뜻하고 모던한 거실

흐르는 시선을 가진 Grey house_잠실 33평 아파트리모델링: (주)바오미다의  거실
(주)바오미다

흐르는 시선을 가진 Grey house_잠실 33평 아파트리모델링

(주)바오미다

전체적으로 베이지 컬러를 사용해 나무 가구 그리고 바닥과 매치한 거실 연출이다. 전체적으로 낮은 채도의 컬러를 사용해 눈에 부담을 주지 않아 편안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오래 머물고 싶은 안락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바닥에 앉아 생활하는 것을 선호하는 집주인을 위해 넉넉한 크기의 그레이 블루 카펫을 쇼파와 함께 연출해 따뜻한 컬러의 공간에 차가운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서도 실용성을 높였다. 지적인 느낌을 주는 블랙과 옐로우 체크 무늬 커튼을 매치해 공간에 포인트를 준 센스가 돋보이는 연출이 인상적이다. 또한, 매립형 선반을 사용해 벽걸이형 TV를 중심으로 수납공간을 넣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의 아트월을 완성했다. 소파 위 천장에 블랙 컬러의 레일 조명을 설치해 모던함을 더한 공간으로 국내 업체 바오미다의 인테리어이다.

비비드한 그린 소파로 엑센트를 살린 거실

Hello EMMA COZ Patrol: STYLE-K의  거실
STYLE-K

Hello EMMA COZ Patrol

STYLE-K

패브릭 소파가 주는 부드러운 질감과 편안한 느낌을 살려 거실을 꾸며보자. 다양한 컬러의 패브릭 소파로 거실에 활력을 불어넣어 볼 수 있다. 국내 업체 STYLE-K는 비비드한 그린 컬러의 패브릭 소파를 페일 핑크의 벽과 매치해 생동감 있는 거실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헬로우 엠마 레트로 소파는 기존의 일체형 소파들과 다르게 백쿠션과 시트의 커버를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고 세탁이 가능해 관리가 쉬워 스타일리시한 외관과 함께 기능성을 높인 제품이다. 소파의 팔걸이와 등받이는 에쉬원목, 하중을 견뎌야 하는 좌판 전체는 북미산 오크로 제작되어 견고함을 더하고, 세련된 외관으로 우아한 느낌을 살린 디자인으로 모던한 느낌이나 미니멀한 느낌의 거실에 개성 있는 라인 그어준다. 이처럼 스타일리시하면서 톡톡 튀는 컬러의 소파로 엑센트가 있는 거실을 연출해 보자. 

포인트 컬러로 활력을 준 거실

모노톤을 주조 색으로 하여 포인트 컬러로 공간을 강조해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자.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에 그레이와 나무의 컬러를 사용해 네추럴한 느낌의 거실에 강렬한 블루 컬러의 캐비닛을 배치해 포인트를 주었다. 그레이 컬러의 소파와 은은한 컬러의 카펫에 따뜻한 원목 테이블을 매치해 차가운 느낌을 상쇄하고, 강렬한 블루 컬러의 캐비닛을 TV 받침대로 활용해 리듬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망사로 만든 독특한 펜던트 조명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극대화한 개성 있는 거실 연출이다.

옐로우 컬러를 포인트로 준 거실

DECLASE의  거실

옐로우 컬러를 인테리어에 사용하면 팽창감을 주어 좁은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고, 전체 공간에 사용하기보다는 포인트 컬러나 소품에 적절히 활용하면 화사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옐로우는 마음이 밝게 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컬러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인 거실 같은 공간에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고 한다. 스페인 업체인 DECLASE는 옐로우 컬러의 소파를 공간의 포인트로 사용해 화사하고 아늑한 거실을 연출했다. 크림 컬러를 입힌 벽과 밝은 컬러의 마룻바닥에 함께 매치해 시각적으로 확장되어 보이는 효과를 극대화했다. 소파 옆에는 찬넬 선반을 낮게 배치해 여유롭고 안정적인 공간의 느낌을 살리고, 짙은 컬러의 나무 소재 의자를 소파와 함께 매치해 어쿠스틱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이처럼 소파와 의자를 세트가 아닌 단품으로 구매해 캐주얼하게 배치하면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가족이 나란히 앉아 TV에 시선을 빼앗기는 대신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되며, 손님이 왔을 때 둘러앉아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면서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다.

자연의 컬러가 싱그러움을 전하는 거실

Adventive의  실내 조경
Adventive

agencement végétal mural

Adventive

도시에 살면 식물이나 꽃을 곁에 두고 살기가 쉽지 않다. 실내에서나마 녹색식물이 주는 정서적 안정과 신성한 느낌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인공적인 컬러 대신 녹색 식물이 주는 자연스러운 그린 컬러의 매력에 빠져보자. 가족이 모여 지내는 거실에는 호흡기 질환, 피부 질환 등을 유발하는 오염물질이 많이 분포해 있는데, 이런 성분을 제거할 수 있는 식물을 연출해 건강을 생각하는 인테리어를 완성해 볼 수 있다. 사진의 고사리류 식물과 같이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되면서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을 벽에 매치해 자연의 컬러가 주는 행복감을 만끽하는 것은 어떨까.

모던한 그레이 컬러의 거실

계절과 상관없이 꾸준한 사랑을 받는 그레이 컬러. 어느 컬러나 스타일에 매치해도 무난하게 어울리며 모던한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트렌디한 그레이로 거실을 꾸며보자. 올가을 겨울은 라이트 그레이가 인기라고 하는데, 사진처럼 다양한 그레이 컬러로 멋스러운 거실 공간을 연출해 보는 것도 좋겠다. 전체적으로 다양한 톤의 그레이 컬러와 화이트를 매치해 시크하면서 모던한 느낌을 살린 공간으로 짙은 컬러의 나무 소재를 포인트로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화이트로 입힌 벽에 그레이 컬러로 악센트를 살린 매입형 책장은 세련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벽 공간을 제시하고, TV와 스피커를 넣은 작은 판과 벽 사이에 매입 조명을 설치해 입체감을 살렸다. 자칫 삭막해 보일 수 있는 그레이 컬러의 인테리어에 따뜻한 조명과 화이트, 나무 컬러를 적절히 믹스해 풍성한 느낌을 더한 연출이 인상적이다.

네추럴한 느낌을 살린 원목 컬러로 꾸민 거실

원목 스타일의 가구 마감과 바닥재로 꾸민 거실은 들어서자마자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게 한다. 일본 업체 ELD INTERIOR PRODUCTS는 네추럴한 감성의 우드 마감을 살린 바닥과 가구에 인더스트리얼한 느낌의 벽돌을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멋스러운 거실을 연출했다. 천장은 화이트로 처리해 공간감을 살리고, 명시성이 높은 컬러에 블랙 칠판 보드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더했다. 평소에는 테이블로, 손님이 오면 벤치로 쓸 수 있게끔 배치한 나무 가구와 자연스러운 재질의 러그를 매치해 함께 모여 편안한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연출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이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원목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동선과 스타일링이 인상적인 거실 공간을 연출해 보자.

화이트로 시야를 넓히는 공간감 있는 거실

클래식한 스타일의 높은 천장이 아름다운 공간에 화이트 컬러를 주요색으로 사용해 시각적으로 확장되어 보이는 효과를 준 연출이다. 이탈리아 업체인 PADI COSTRUZIONI SRL는 한쪽 벽 전체를 서재로 활용해 지적인 느낌을 살린 거실 공간에 화이트와 밝은 나무 컬러를 사용해 화사하고 밝은 느낌을 가미했다. 화이트 컬러는 공간이 확장되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넓은 공간감을 확보하고 어느 컬러와도 무난하게 잘 어울려 쓰임새가 좋다. 이런 깔끔한 느낌의 화이트로 장식한 책장에 컬러풀한 책을 매치해 수납과 동시에 장식을 살려 거실의 포인트로 활용했다. 또한, 거실 가구를 일상적으로 배치하기보다는 공간과 잘 어우러지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살린 소파 가구를 활용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느낌의 거실에 모던함을 포인트로 준 믹스 앤 매치 스타일로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살린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매력적인 블루의 향연이 있는 거실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면서 지적인 활동에 도움이 되는 색상이 있는 블루 컬러를 사용해 거실에 매력을 더해 보자. 코발트 블루 컬러의 소파를 활용해 상쾌하고 개방적인 느낌의 공간을 완성해 볼 수 있다. 블루 인테리어라고 해서 모든 가구를 다 블루로 바꿀 필요는 없다. 사진처럼 방안의 포인트가 되는 블루 컬러의 소파를 연출해 감각적인 느낌을 살려보자. 화이트 컬러에 그래픽 패턴을 넣은 아기자기한 느낌의 벽과 함께 매치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더했고, 시원한 바다의 수평선에 맞춰 높이를 달리해 액자를 걸어 센스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블루의 보색인 옐로우 컬러의 스텐드 조명을 사용해 차가운 느낌을 상쇄하고 아늑한 공간을 연출했다. 

<크레딧츠 : Alessandro Giral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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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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