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과 규모에서 무리 없이 우리 집 짓기, 매력적인 단층집 아이디어 6

森の舟屋 自然に逆らわない「素」の住まい, 株式会社 けやき建築設計・欅組 株式会社 けやき建築設計・欅組 클래식스타일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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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일적인 아파트를 떠나 나와 가족의 생활방식에 맞춘 단독주택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자녀가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마당과 가족이 함께 가꾸는 작은 텃밭은 단독주택의 매력 아닐까? 게다가 근교에 자리를 잡은 단독주택이라면 도시의 삶과 자연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좋다. 그럼 이번 기사에서 소개하는 일본의 여섯 단독주택은 어떨까? 우리와 가까운 일본은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다양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다.

기사에서 살펴볼 여섯 곳의 단독주택은 모두 단층으로 계획한 집이다. 단층집은 예산과 규모에서 무리 없이 보금자리를 꾸미는 방법의 하나다. 단층집은 2층 이상 건물을 올리는 것과 비교하면 돈이 적게 드는 데다, 계단을 오르내릴 필요가 없어 평소 유지와 관리에도 효율적이다. 사진과 더불어 단층집의 장점과 매력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더 나아가 한국의 주택에서도 실현할 법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견해보자.

합리적인 가격과 규모로 은퇴 후 주택을 계획하기

노후의 한적한 일상을 위한 집으로 단층집을 준비하는 건 어떨까? 번잡한 도시의 일상을 정리하고 근교로 집을 옮길 계획이라면 더욱 좋다. 사진의 집은 커다란 지붕 아래 가족의 일상이 모이는 단층집이다. 건축주의 예산을 고려해 시공 기간이 짧고 방법이 간단한 단층집을 설계했다.

정면의 커다란 개구부는 마당을 향하고, 거실과 높이를 맞춰 조성한 테라스는 편안한 쉼터가 된다. 실내공간은 부부가 취미를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크기라서 더욱 이상적이다. 주택 내부에는 거실, 주방, 다이닝 룸을 별다른 경계 없이 함께 배치했다.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어 좋은 실내공간이다. 여기 기사에서는 사진 속 주택의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무장애 설계 적용으로 더욱 편안하고 아늑한 단층집

단층집은 단어 그대로 한 층으로 지은 주택이다. 두 층 이상의 집이라면 계단을 오르내리는 번거로움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단층집에서는 그런 어려움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보행 약자를 위한 공간으로도 단층집은 안성맞춤이다. 사진의 주택처럼 문턱을 없애고 이동이 편리한 공간을 꾸미는 건 어떨까?

일본의 건축사무소 TAKU TAKU Architecture studio & Kuniyasu Design Works에서 설계한 단층집은 휠체어를 타는 건축주를 위한 공간이 돋보인다. 바닥 높이를 일정하게 맞추고 문을 미닫이문으로 시공했다. 약 216.01㎡(약 65평) 규모로 계획한 건물의 총공사비는 1억 5천만 원에서 2억 원 사이다.

노후 단층집 리모델링으로 예산을 절약하는 아이디어

만약 경제적으로 신축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노후 단층집을 리모델링하는 방법도 있다. 이미 완성된 골격을 바탕으로 내부를 새로 조직하거나 공간에 변화를 줄 수 있다. 낡은 건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보자. 예컨대 사진의 단독주택은 약 15평 규모의 낡은 단층집을 개수한 사례다. 

커다란 미닫이문은 전통 창호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했다. 은은하게 들어오는 빛이 아늑한 공간감을 형성한다. 짙은 색조의 원목 마루는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흰색 벽과 천장은 밝은 기운이 넘친다. 리모델링은 전체 공간의 규모와 마감재에 따라 공사 예산이 다르지만, 대개 신축보다 돈이 적게 들어간다.

조립식 공법이나 소형주택으로 공사 기간 단축하기

주택을 지을 때 공사 기간은 예산을 좌우하는 데 중요한 요소의 하나다. 공사 기간이 길어지면 자연스럽게 인건비가 늘어나는 데다, 건축 재료가 비나 눈과 같은 습기에 그대로 노출될 경우 내구성이 현저히 줄어든다. 그럼 조립식 공법이나 소형주택으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방법은 어떨까?

사진의 단독주택은 FAM Architekti에서 디자인한 소형 단독주택으로 작은 다락방을 갖춘 조립식 주택으로 계획했다. 높은 지붕 아래의 여유 공간을 다락방 겸 침실로 사용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다. 물론 조립식 공법은 공장에서 생산한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시공 기간과 예산 모두 줄어들어 경제적이다.

일상 속 자연과 만나는 단층집 디자인 아이디어

어느 건물이나 1층은 땅과 만나기 가장 편한 공간이다. 흔히 이러한 특징을 접지성이라고 일컫는다. 그만큼 단층집은 접지성이 높아 집 안팎을 쉽게 드나들 수 있다. 그럼 넓은 마당을 갖춘 단층집은 어떨까? 커다란 문을 내 실내외 공간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어도 좋다. 사진 속 단층집은 일상 속 자연과 만나는 테라스와 툇마루가 있다. 

유지와 보수가 간단해 더욱 좋은 단층집 아이디어

앞서 언급한 대로 단층집은 시공비뿐만 아니라 입주 이후 유지와 보수도 간편하다. 예를 들어 두 층을 오르내리며 청소하는 번거로움을 생각해보자. 더 나아가 지붕을 보수할 때도 별다른 장비 없이 사다리 하나면 충분하다. 물론 벽과 지붕의 면적도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관리하기에도 좋다.

그럼 오늘 살펴본 집처럼 단층으로 계획한 국내 단독주택은 어떨까? 여기 기사에서는 아늑한 공간감에 편안한 분위기를 더한 국내 단층 단독주택 열 곳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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