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실용적이다! 컴포트 목조 주택

Yubin Kim Yubi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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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건축가, Lode Architecture 의 작품을 만나기 위해 노르망디로 떠나볼 차례다. 푸른 초원 위, 나무로 만든 아담한 주택이 자리하고 있는 그림 같은 풍경을 소개한다. 건축주가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간간히 머물다 갈 목적으로 지은 세컨 하우스로, 일상의 스트레스와 대도시 속에서 느끼는 번뇌를 떨치고 갈 수 있는 공간이다. 자연 속 수수한 풍경을 누릴 수 있는 이 아늑한 집에서 실현하고자 했던 건축적 요소는 첫째, 자연 친화적인 자재를 사용하는 것이며 둘째, 편리하게 구성되는 것이었다. 작지만 실용적이고 안락한 소형 별장을 만나보자.

야외 전경

주택의 첫인상은 소박하면서도 정갈하다. 주위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편안한 분위기와 심플한 모습이 이목을 끈다. 아담한 나무 매스에 뾰족한 박공지붕을 얹은 클래식한 외관을 갖춰 목가적인 주위 풍경과도 조화를 이룬다.

옆면을 살펴보면, 깔끔한 외벽의 일부가 자연을 향해 발을 내밀고 있는 형상이다. 실내와 외부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이곳은 유니크한 테라스로 이용된다. 잔디와 나무, 숲이 공간에 어우러져 함께 낮과 밤을 맞이하는 주택이 완성되었다.

친환경 자재

이 주택에 쓰인 모든 자재는 엄격하게 생태학적인 관점을 따라 선택되었다. 친환경적이며 내후성을 지닌 건축자재가 동원되어 주택을 둘러싼 에너지절약에도 영향을 끼친다.

앞서 언급했듯, 테라스도 외벽의 일부를 활용하여 마련한 것으로 색다른 자재가 더해지지 않고 목재로만 마감되었다. 마치 잔디 위에 무심하게 나무판을 얹어놓은 듯, 주위 환경과 일심동체 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슬라이드 도어를 통해 내부에서 바로 연결되는 이 테라스는 주택의 내, 외부를 자연스레 연결해주는 개성 있는 공간으로 연출되었다.

실용적인 주방

테라스와 바로 접해있는 공간은 주방으로, 슬라이드 도어를 통해 외부 자연을 한가득 들이는 화사한 공간이다. 기능적으로 조직화된 이 주방은 아담한 공간에 필요한 것을 모두 갖춰 효율적이다. 주방은 전체적으로 블랙과 진회색으로 칠해 목재가 노출된 다른 공간들과 자연스레 쓰임을 분리했다. 무채색이 둘러싼 시크한 주방은 외부의 푸른 자연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돕기도 한다. 테라스를 향한 도어를 활짝 열어젖히면 하늘과 숲이 주방과 다이닝 룸 가득 스며들어 쾌적함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

아늑한 욕실

색다른 분위기를 뽐내는 욕실은 주방 뒤편과 바로 연결되는 개방형 구조다. 오른편의 벽난로가 아늑함을 강조하는 이 욕실은 건식 구조와 모던한 욕조 디자인 덕분에 보통의 방과 다르지 않게 활용될 수 있다. 계단실이 유리창을 가려줘 외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로운 욕조 속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공간이다. 욕조 자체가 발산하는 불빛으로 인해 고급스러움이 감도는 아늑한 욕실로 완성되었다.

사진을 기준으로 욕조의 왼쪽, 평범한 벽처럼 보이는 나무문을 열면 평범한 욕실이 펼쳐진다. 변기와 세면기, 샤워시설을 갖춘 프라이빗 구역을 내부에 마련한 것.

남다른 욕실을 연출해보고 싶다면, 이곳을 통해 다양한 욕실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독특한 다락방

다락방에서는 특별한 순간이 펼쳐진다. 다락방치고는 널따란 여유로운 방 안에 효율적인 이용 공간이 즐비 되어 있는 모습이 독특하다. 계단을 사이에 둔 양옆 공간은 커튼을 치면 서로 분리될 수 있어 아늑하다.

오른쪽은 두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침실로 꾸몄다. 접이식 매트릭스를 놓아 더 넓게 이용할 수 있다. 왼편에는 수납장 대신 커다란 서랍과 붙박이 선반을 갖춘 수납공간. 계단실은 커다란 그물로 둘러싸여 심플함을 강조하며 동시에 추락 위험은 막아준다. 막힘 없이 개방된 디자인이므로, 작은 창만 낸 다락실임에도 어둡지 않고 화사함이 느껴진다.

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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