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품격을 높여주는 원룸 인테리어

Eunji Park Eunji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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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도시의 싱글을 꿈꾸는 이들에게 원룸은 합리적인 금액에 혼자 사는 기쁨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공간이다. 공간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오롯이 나만을 위한 공간을 갖는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이다. 이러한 원룸에 나의 색깔을 가득 담아 멋진 인테리어를 꾸며보고 싶은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바람일 것이다.

인테리어는 단순히 미적인 만족을 줄 뿐만 아니라, 생활의 풍요로움을 느끼게 해 준다. 좁은 공간을 잘 나눠 다이닝룸이나 서재를 만든다면, 내 생활의 품격이 한 층 올라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원룸이라는 공간 안에서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생활의 품격을 높여주는, 원룸 공간 120% 활용 아이디어를 알아보도록 하자.

사각 러그와 조명을 이용한 공간 연출

우크라이나의 ОКСАНА МУХИНА가 연출한 공간이다. 화이트와 짙은 그레이를 잘 조합하여 벽면 인테리어를 시작했다. 여기에 침대가 있는 부분과 소파가 있는 부분, 즉 침실과 작은 거실을 분리하는데 큰 러그를 이용했다. 벽면의 그레이 컬러와 잘 어울리는 톤의 카펫을 선택하니 선을 그어 공간을 나눈 듯한 느낌이 연출되었다. 여기에 유리 볼로 전구를 감싼 멋스러운 조명으로 어두운 벽면을 밝히고, 은은한 조명의 카페와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도시형 원룸 | 세련된 색감의 원룸 인테리어

브라질의 CLAUDIA ALBERTINI & CHRIS SILVEIRA ARQUITETOS가 연출하는 공간은 블랙과 레드를 이용하여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를 선호한다. 오늘 소개할 이 원룸 또한, 좁은 면적과 상관없이 선명한 색감으로 명암을 만들어 깔끔하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의 인테리어가 완성되었다. 이 사진은 현관에서 바라본 원룸의 모습으로, 부엌, 작은 거실과 침실이 일렬로 이어지는 구조를 볼 수 있다.

도시형 원룸 | 실속있게 나뉜 원룸 공간

키친을 지나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벽을 향해 설치된 작은 테이블이 보인다. 이 공간은 소박한 다이닝룸이 되어, 키친에서 방금 만든 따끈한 요리를 가져와 즐길 수 있다. 발코니로 향하는 가장 깊은 공간에는 침대가 놓여있고, 이 침대는 맞은편 벽면에 걸린 TV를 보는 주요 공간으로서 소파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 이렇게 공간이 한정된 원룸 인테리어에서는 혼합이 가능한 공간을 합쳐, 복합적으로 활용 가능한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도시형 원룸 | 발코니 공간을 확장한 업무공간

이 사진은 발코니에서 바라본 원룸의 모습이다. 바닥을 보면 알 수 있듯, 발코니를 확장하여 생활공간을 넓히고 있다. 발코니로 향하는 큰 문이 있던 경계에 작은 테이블을 설치하여 개인 업무공간을 만들었다. 넓지는 않지만, 작은 서재를 만들어내기에는 충분한 공간이다. 마주 보는 곳에 보이는 벽면에 거울을 설치하여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낸 것 또한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포인트이다.

단 차이를 이용한 공간 분리 아이디어

Lounge_17: Seungmo Lim의  거실
Seungmo Lim

Lounge_17

Seungmo Lim

국내의 건축가 SEUNGMO LIM이 선보인 한 호텔 객실의 모습이다. 우리는 여기서도 유용한 원룸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오른쪽의 아일랜드 테이블이 있는 공간의 바닥과 천장을 주목해 보자. 보통의 바닥보다 한 단 높게, 그리고 천장보다는 한 단계 낮게 공간을 분리했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파티션이 아니라도, 똑똑하게 공간을 나누고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컬러 포인트 | 옐로우 컬러를 이용한 개성 있는 인테리어

러시아의 POST에서 선보인 아파트를 만나보자. 이 공간의 특징은 기본 컬러를 옐로우로 선택하여, 공간 전체를 젊고 세련되게 표현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화이트 톤의 가구를 배치하여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하얀 나비와 루돌프 모양의 조명을 이용하여, 노란색 페인트가 칠해진 한쪽 벽면을 장식하니 어느 원룸과도 비교할 수 없이 멋진 공간이 완성되었다.

컬러 포인트 | 낮은 파티션을 이용한 침실 공간 분리

위에서 볼 수 있듯, 원룸으로 들어오는 문 바로 옆쪽으로 침실이 마련되어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이고 아늑함이 중요한 부분이기에, 낮은 파티션을 두어 공간은 분리하되 방 전체가 좁아 보이는 부작용은 피하였다. 전체적으로 오픈된 하나의 공간이지만, 파티션이나 커튼, 혹은 큰 화분 등으로 공간을 나누는 것은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좋은 아이디어이다.

컬러 포인트 | 집중력을 높여주는 코너형 책상

이번에는 업무를 하거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을 살펴보도록 하자. 두 벽이 만나는 코너 부분을 기준으로 하여, 양벽에 맞닿는 긴 책상이 있다. 벽면을 그대로 이용하여 선반을 두고, 별도의 책장이나 수납장은 두지 않았다. 밝은 노란색으로 시선을 강탈하던 다른 벽면과 달리, 화이트 톤으로 칠해진 깔끔한 벽은 업무의 집중도를 높여준다. 이처럼 공간의 목적에 알맞는 인테리어를 연출해 내는 것 또한 원룸 인테리어에서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요소이다.

매끄럽게 마감된 콘크리트 벽이 세련된 원룸

homify의  거실

국내의 URCODE에서 선보인 공간이다. 콘크리트를 부드럽게 마감하여 현대적이면서도 인더스트리얼한 인테리어를 잘 표현했다. 침실 부분의 바닥을 높여 다른 공간과의 분리를 시도하였고, 천장의 간접 조명을 이용하여 다시 한 번 침실 공간의 독립성을 나타내주었다. 햇살이 들어오는 창문 가에는 작은 테이블이 놓여있고, 그 옆으로 천장으로 이어지는 긴 기둥을 설치하여, 수납이 가능한 선반의 역할과 다이닝룸을 분리하는 파티션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디자인했다.

정사각형의 공간을 지혜롭게 활용한 원룸

영등포구 당산동 19평형 원룸형 아파트: MID 먹줄의  침실
MID 먹줄

영등포구 당산동 19평형 원룸형 아파트

MID 먹줄

많은 인테리어 요소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주어진 공간마다 정확한 목적을 부여한다면 더욱 편리한 생활공간을 만들 수 있다. MID 먹줄에서 작업한 이곳은 영등포의 한 원룸형 아파트이다. 전체가 하나로 트인 전형적인 원룸이지만, 키친이 있는 부분과 나머지 공간을 천장보다 낮은 가벽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그 가벽에 기댄 좁은 공간에 다이닝 테이블을 두어, 나뉜 두 공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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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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