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자상한 우리집 인테리어

MIYI KIM MIY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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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각기 다른 목표를 세우며 이를 달성하고 성취감을 느낀다. 그러나 좀처럼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가 있으니, 바로 다이어트이다. 미의 기준이 엄격한 한국 사회에서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은 다이어트를 해봤을 것이다. 무작정 굶는 폭력적인 다이어트 방식부터 단백질만 골라 식사하는 원시인 다이어트, 정작 덴마크인들은 하지 않는 덴마크 다이어트 등 가지각색의 다이어트 방식이 존재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그 어떤 방식보다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습관을 바꿔가며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는 것을. 건강하고 신선한 음식을 먹고 규칙적으로 잠을 자는 시간 그리고 운동하는 시간을 지키는 것, 이 것이 우리 몸을 해치지 않는 훌륭한 다이어트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회사나 학교에서 어쩔 수 없이 환경적 제약을 많이 받았다면, 집에서라도 최소한 우리의 식습관이나 운동습관 등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차단하고 정상적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환경을 꾸려보도록 하자.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그리스 속담을 우리집 인테리어에 적용해볼 때이다. 그래서 오늘 homify에서는 우리의 신체적 그리고 정신적 건강을 위한, 자상하게 디자인된 다이어트에 최적화된 인테리어를 짚어볼 것이다. 

간식거리는 그만

FABRI의  주방

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할 때 무엇부터 해야할까. 운동을 하기 위해 무조건 헬스장을 끊거나 바지 허리춤 위로 볼록하고 나온 뱃살, 일명 머핀탑이라 불리는 지방 덩어리를 보고 무작정 굶어야 하는 걸까? 아니다, 우리가 가장 먼저 시도해야할 첫 번째 방법은 바로 집 안의 간식 거리를 치우는 것이다. 입이 심심하다고 우리 입에 종종 넣었던 작은 간식거리들부터 치울 필요가 있다. 마트에서 싸다고 집었던 또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당분이 필요해라며 집 안에 들였던 과자나 달콤한 빵 그리고 초콜렛을 치우고, 다이어트 간식이라며 합리화했던 탄수화물이 가득한 밥 한공기 칼로리인 뻥튀기도 우리 집에서 내쫓아야 한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에는 신선하고 상큼한 과일을 많이 접하는데, 물론 이 것들은 가공식품인 과자나 빵 그리고 초코렛보다는 건강하다고 볼 수 있지만, 많이 먹으면 과일 속 당분과 그 칼로리 또한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다. 그렇기에 만약 다이어트를 하여 건강미가 넘치는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고 싶다면, 우선 간식거리부터 치우고 다음 계획을 설정하도록 하자. 

눈을 즐겁게하는 음식 놓기

이제 집 안에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간식거리들을 치웠다면, 이제 그 간식거리를 대체하여 한 끼를 먹어도 고급스럽고 영양이 가득하며, 눈이 즐거운 요리를 할 필요가 있다. 밖에서 사먹는 것보다 집에서 요리를 한다면 요리를 준비하면서 끊임 없이 재료를 보며 손질하기 때문에 눈으로 한 번 먹는다는 느낌을 준다. 눈으로 먹는 것은 입으로 먹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컬러면에서 다양한 식재료들을 골라 풍부한 맛을 가진 요리를 만들어 눈과 입에 만족감을 주도록 하자. 주말에는 이러한 방식으로 세 끼 그리고 평일에는 저녁이라도 이렇게 건강히 챙겨 먹는다면, 우리 몸은 자연스레 당분이 많이 포함된 간식거리는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다.  주방에는 항상 초록을 머금은 호박이나 브로콜리, 양배추, 양상추, 오이 그리고 주황빛의 당근과 파프리카들, 요리의 감칠맛을 더하는 양파와 마늘 등을 비치하고, 이러한 채소 및 과일들의 다양한 컬러의 조합을 생각하여 우리 눈에 만족감을 주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도해보자. 

풍부한 조명

풍수학에 따르면 망자를 위한 공간 즉 무덤은 어둡게, 산자를 위한 공간 즉 집은 최대한 밝게 꾸미라는 말이 있다. 밝고 화사하게 빛을 머금은 공간에서 우리는 우울해할 틈이 없다. 화사한 빛이 집 안 곳곳에 그림자를 드리우지 않고 샅샅이 그 밝음을 선사하면, 마음의 허기짐으로 간식에 손을 댔었던 우리들의 습관을 천천히 바꿔 놓을 것이다. 우선 거실 천장에 설치된 메인등인 실링라이트가 집 안 곳곳을 밝혀주지는 못하므로, 소파 옆과 같은 구석등에 플로어 스탠드나 테이블 스탠드를 부수적으로 설치하여 어두운 코너를 밝혀주는 것이 좋다. 물론 사진 속 거실처럼 레일 조명을 깔아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갤러리와 같은 느낌을 부여하는 동시에 집 안을 화사하게 꾸미는 방법도 있고, 실링 라이트를 구석진 코너마다 설치하는 것도 마치 천장에 별이 박힌 듯한 감성적인 인테리어를 시도하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이렇게 메인등 외에 부수적으로 설치된 조명은, 부드럽게 이루어지는 색의 조화로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게끔 주황빛 전등으로 컬러를 선정해주는 것이 좋다. 

식물데코레이션

White + Green  'Jack and the beanstalk': Fiaba (피아바)의  거실
Fiaba (피아바)

White + Green 'Jack and the beanstalk'

Fiaba (피아바)

앞서 말하였듯 다이어트를 할 때는 마음의 허기짐 또한 챙길 필요가 있다. 딱딱하고 삭막한 도심 속에서 쳇바퀴 굴러가듯 돌아가는 좀비 같은 삶이 우리를 무료하고 허기지게 만든다. 신체에서 느껴지는 허기짐은 마음 속 허기짐에서부터 시작한다. 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매번 우리는 건강을 해치며 배고프지도 않지만 배고픔이라 착각하는 뇌를 위해 초콜렛이나 케잌 같은 간식거리를 섭취해서는 안된다. 자연과 가까운 곳, 산이나 바다 같은 곳에 있을 때 우리는 보통 힐링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매번 주말 때마다 주중에 지친 몸을 이끌고 산이나 바다로 갈 수 없으니, 집 안에 우리 눈과 마음을 힐링시켜줄 초록빛 식물들을 배치할 필요가 있다. 푸른 잎사귀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맑은 공기를 선사하는 식물로 유명한 스킨답서스나 산세베리아를 환기가 잘 안되는 거실이나 신선한 산소가 필요한 공부방 또는 편안한 숙면을 위해 침실에 놓아보자. 또는, 키우기도 쉬우며 쑥쑥 자라나 우리의 마음을 뿌듯하게 해주는 일명 다육이, 즉 다육식물을 손바닥만한 작은 화분에 담아 집안 곳곳에 비치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라 할 수 있다. 

온도는 높일까 낮출까?

Samarina projects의  거실
Samarina projects

Все четыре стихии

Samarina projects

종종 우리는 체온을 1도만 높여도 면역력이 높아진다거나 살이 빠진다는 소리를 들어봤을 것이다. 또는, 몸을 차게 해주면 체온을 높이기 위해서 칼로리를 소모한다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이렇게 상반된 이야기에 우리는 혼란스러울 뿐이다. 집 안의 실내 온도를 높이냐 낮추냐는 고민을 일으키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고민은 불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땀을 흘리는 것이다. 강제로 외부의 열로 인해서 흘리는 것이 아니라, 운동하면서 칼로리를 태울때 흘리는 땀이다. 운동을 하면 집 안의 온도가 높던지 낮던지 간에 상관 없이 몸에서는 칼로리를 소모하고, 기초대사량이 올라간다. 집 안에서 요가를 간단하게 40분에서 1시간 사이로 실행하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동시에, 몸 안에서 지방을 태울 수도 있으며, 다이어트 비디오를 보며 무산소 운동을 하여 지방을 태우고 땀을 흘리며 신체 온도를 높일 수도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탄력있고 건강한 신체를 가질 수 있으며, 건강한 신체로 어느덧 긍정적인 사고방식 또한 가질 수 있다.

식욕을 저하시키는 컬러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소셜네트워크나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하여, 종종 먹음직스럽게 윤기가 흐르는 떡볶이 또는 피자 등에 청녹색을 입혀 보기에도 입맛이 떨어지는 사진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식욕을 감퇴시키는 컬러를 단지 합성 사진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주방에 입혀보는 것은 어떨까? 입과 눈이 즐거운 요리로 건강하고 맛있게 매일매일을 채워가는 것도 좋지만, 만약 식욕이 정말 억제가 안된다면 이러한 컬러테라피를 인테리어에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입맛을 돋우기 위해 다이닝룸이나 주방은 활력이 넘치는 레드 컬러, 오렌지 컬러 또는 옐로우 컬러로 디자인하기 마련이지만,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청녹색, 보라색을 사용해보자. 청색이나 보라색 같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컬러로 주방의 조명을 설치하거나 수납장을 청색 또는 보라색으로 광택이 돌게 디자인한다면, 식욕을 저하시키면서도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의 주방이 완성될 것이다.

사진 속 독특한 조명이 매력적인 모던한 주방은 독일 업체인 RAUMGESPÜR INNENARCHITEKTUR DESIGN이 디자인하였다. 

TV 없애기

따뜻한 햇살이 있는 다둥이네 인테리어: 퍼스트애비뉴의  거실
퍼스트애비뉴

따뜻한 햇살이 있는 다둥이네 인테리어

퍼스트애비뉴

다이어트는 생활 속 습관을 하나하나 바꿔가며, 건강을 위해 평생을 실천해야하는 과제이다. 물론 다이어트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지나친 미에 대한 압박감이나 스트레스로 볼 수 있겠지만, 건강을 위해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위해 운동을 즐기고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다이어트는 평생을 해도 즐거운 과제임이 틀림 없다. 이러한 즐거운 과제인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우리가 식습관을 한 번에 바꾸는 것은 어려울 수가 있다. 하지만 텔레비전을 집 안에서 없애는 것은 약 3일에서 일주일 정도는 썰렁한 기분을 느끼겠지만, 가족끼리 대화도 많아지고 더욱 돈독해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텔레비전을 보는 대신 가족과 대화를 하거나, 책을 읽으며 마음의 허기를 채울 수 있고,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거실에서 요가를 즐길 수도 있다. 게다가 TV를 없애면 TV가 놓일 공간에 수납장을 놓고, 사진 속 거실과 같이 시각적으로 심플하고 담백하게 슬라이딩 도어를 달아 어수선한 수납장을 정리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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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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