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하우스 리모델링: OUA 오유에이의  침실

아담한 공간을 알차게 활용하는 일곱 가지 국내 침실 디자인

Juhwan Moon Juhwan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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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은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중요한 공간이다. 예컨대 하루 8시간을 자는 사람은 인생의 3분의 1을 침실에서 머무를 것이다. 그러므로 보금자리를 계획하는 예비 건축주는 절대로 침실 디자인을 소홀히 해선 안 된다. 자신이 지금 사는 집의 침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것도 좋다. 더군다나 수많은 현대인은 바쁜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그대로 침실로 향할 때가 많다. 물론 넓은 침실에 커다란 침대를 놓고 편안한 잠자리를 마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침실의 규모가 작다면 고민할 것이 한둘이 아니다. 그래서 이번 기사는 아담한 침실을 알차게 활용하는 일곱 가지 디자인 팁을 소개한다.

1. 모서리 공간에 맞춘 작은 침실 인테리어

本[bon].집1: AAPA건축사사무소의  침실

대개 모서리와 틈새 공간은 비좁고 불편한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그 특유의 분위기를 활용한다면 아늑한 침실이 될 수 있다. 기울어진 지붕 형태를 그대로 드러내면서, 벽과 지붕이 만나는 모서리에 침대를 배치했다. 누워서 자는 공간인 만큼 낮은 높이에도 편안한 수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바닥의 러그와 원목 침대는 따뜻한 기운을 북돋고, 천장에 별도로 설치한 매입형 조명은 침대 위를 밝힌다. 물론 꼼꼼한 지붕 단열 공사도 잊지 말자. AAPA건축사사무소에서 디자인한 집으로, 가족의 소소한 행복과 즐거움이 쌓이는 보금자리다.

2. 접이식 가구와 붙박이 가구로 꾸민 초소형 침실

마이크로하우스 리모델링: OUA 오유에이의  침실
OUA 오유에이

마이크로하우스 리모델링

OUA 오유에이

최근 높은 인구밀도의 도심 주거환경에 맞춘 대안형 주택이 등장하고 있다. 예컨대 사진의 마이크로 하우스는 좋은 예시가 된다. 사적인 영역인 침실, 욕실, 화장실은 혼자 사용하고, 나머지 주방과 다이닝 룸을 다른 이와 공유하는 대안 주거공간이다. 고시원 용도의 건물을 새로 고치면서 붙박이 가구와 접이식 가구를 설치해 다양한 목적에 맞춰 침실을 꾸몄다. 때로는 침실이자 공부방으로 그리고 거실로 활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아이디어다. 건축사무소 OUA 오유에이가 디자인한 마이크로 하우스는 아주 작은 침실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여기 기사에서 1인 가구를 위한 마이크로 하우스 디자인을 확인해보자.

3. 상황에 따라 작은 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침실

청도 이재: (주)하우스스타일의  문

다음으로 살펴볼 아이디어는 경상북도 청도군에 자리를 잡은 주택의 침실이다. 만약 부부 단둘이 생활하는 공간이라면, 그리 많은 방이 필요하지 않다. 사진 속 다이닝 룸 옆의 작은 침실은 반투명 유리문과 벽으로 방을 구분하는 모습이다. 이를 통해 사적이고 독립된 공간을 유지하다가 상황에 맞춰 넓은 공간감을 조성할 수 있다. 다이닝 룸 전면의 커다란 창문은 빛과 바람을 끌어온다. 반투명 유리는 실내의 빛을 은은하게 걸러낸다. (주)하우스스타일에서 건축가, 건축주 그리고 시공 전문가를 조율해 완성한 목조주택이다.

<설계 저작권: 김개천>

4. 지붕 아래 침실에 개방감을 부여하는 아이디어

회현리 주택: 위드하임의  침실
위드하임

회현리 주택

위드하임

그럼 위에서 살펴본 침실과 더불어 사진 속의 공간은 어떨까? 국내 전문가 위드하임에서 디자인한 주택은 마찬가지로 지붕 아래를 침실로 활용했다. 이번에는 조금 더 지붕을 높이고 벽에 개구부를 냈다. 이를 통해 개방감을 부여하고 풍부한 빛과 바람을 끌어들일 수 있다. 지붕 아래 작은 침실이 불편하고 답답할 것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는 순간이다. 흰색으로 마감한 벽은 실내로 들어온 빛을 반사해 구석구석 환하게 비춘다. 저녁에는 블라인드를 내리고 거주자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

<사진: 변종석>

5. 조명과 색채로 포인트를 주는 작은 침실

작은 침실에 재치를 더해 꾸미고 싶다면 색과 조명을 잘 활용해보자. 한국의 주택설계전문 디자인그룹 홈스타일토토에서 완성한 주택에서는 작은 침실에서고 건축가의 꼼꼼함을 엿볼 수 있다. 머리맡에 설치한 조명은 잠자리에 들기 전 독서를 즐기거나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유용하다. 그리고 현대인의 일상에서 전자기기를 빼놓을 수 없으므로, 조명 아래에는 콘센트와 스위치를 설치한 모습이다. 작은 개구부와 조명이 있는 벽은 색채를 다르게 활용해 포인트를 줬다.

<사진: 전원 속의 내집, 변종석>

6. 두 자녀의 일상에 맞춘 작은 침실 디자인

두 아이를 위한 침실: 더디자인 the dsgn의  어린이용 침실
더디자인 the dsgn

두 아이를 위한 침실

더디자인 the dsgn

두 자녀를 둔 집이라면 모든 것이 두 배로 필요하다. 예컨대 침대도 두 개를 마련하고, 책상과 같은 가구도 두 배다. 그럼 이층침대는 공간을 절약하는 좋은 대안이 된다. 한국의 더디자인(the dsgn)에서 꾸민 자녀의 공간에는 붙박이 이층침대가 눈길을 끈다. 두 자녀의 일상을 고려하면서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 아이디어다. 어린시절의 추억 속에 오랜 시간 간직될 공간이다. 헤링본 패턴의 마루와 나뭇결을 살린 붙박이 침대가 조화를 이룬다.

7. 작은 침실을 용도에 따라 나누는 아이디어

모노하우스_동탄 칸타빌 2차 48평 홈스타일링: (주)바오미다의  여아 침실
(주)바오미다

모노하우스_동탄 칸타빌 2차 48평 홈스타일링

(주)바오미다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는 낮은 높이의 벽을 세워 아담한 침실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어린 자녀가 보는 공간은 성인의 그것과 다르기 마련이다. (주)바오미다에서 디자인한 자녀의 공간은 낮은 벽으로 한 방을 침실과 공부방으로 나눴다. 공간의 성격과 용도에 따라 작은 공간을 구분하는 사례다. 파스텔 색조의 벽은 산뜻한 공간감을 자아내고, 흰색 수납장과 벽은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는다. 천장에서 늘어뜨린 조명도 톡톡 튀는 개성을 더한다.

그럼 사적인 공간인 침실과 달리 공적인 성격이 강한 거실은 어떻게 완성할까? 여기 기사에서는 편안한 거실 인테리어 팁을 국내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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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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