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편견을 파괴하는 새로운 거실 인테리어

Jinsol Lee Jinsol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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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익숙한 것을 떠나 새로운 것을 원하고 남들과는 다른, 한발 앞서가는 새로운 트랜드, 유행을 선도하길 원한다. 오랜 시간을 보내고 생활하는 공간에서도 예외는 없다. 다른 집에서는 볼 수 없는 색다른 인테리어를 통해 자신의 집에 새롭게 개성을 불어넣길 원한다. 이와 같은 새로운 트랜드, 새로운 스타일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생각들, 오랜 상식, 편견들을 깨면 우리가 찾던 새로운 스타일은 금방 나타난다. 익숙하고 똑같은 집을 탈피하는 새로운 방법은 그리 어렵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오늘은 내가 알고 있던 거실이 아닌 편견을 깨는 새로운 거실을 소개하려 한다. 기존의 거실에 대한 상식, 편견을 깨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집 안에 개성 넘치는 공간을 만들어 보자.

꼭 필요한 소파?

도시적인 감성의 모던 그레이 인테리어 : 퍼스트애비뉴의  거실
퍼스트애비뉴

도시적인 감성의 모던 그레이 인테리어

퍼스트애비뉴

거실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가구 중 하나는 바로 소파이다. 편안한 거실 생활과 여유를 위해 보통 거실에는 소파를 꼭 배치한다. 거실에 놓이는 첫 번째 가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 편견을 깨야 한다. 거실에 소파가 꼭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면 거실은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최근에는 그저 텔레비전을 보고 쉬는 휴식 공간으로 거실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등 거실을 다른 용도의 큰 서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거실에 소파가 아닌 의자, 책상을 배치하는 것이다. 퍼스트애비뉴가 연출한 것처럼 붙박이 의자와 함께 다른 의자, 테이블을 함께 사용하면 새로운 느낌의 거실을 가질 수 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버리면 거실은 새로운 공간으로 변하게 된다. 다양한 책과 함께 원하는 스타일의 의자, 책상을 사용하여 집 안에 거실을 서재, 오피스로 변신시켜 보자.

사라진 텔레비전

ATELIER FB의  거실
ATELIER FB

Intervention menuisée autour d'une entrée et d'un séjour

ATELIER FB

거실을 휴식, 오락의 공간으로 바꿔주는 요소는 바로 텔레비전이다. 거실에 텔레비전이 놓이는 순간 거실은 그저 앉아서, 누워서 쉬고 텔레비전에 집중하는 공간으로 변한다. 공부를 하거나 새로운 목적으로 거실을 사용하고 싶어도 텔레비전은 집중을 방해하고 거실을 휴식 공간으로 제한하기 쉽다. 그러므로 텔레비전을 없애고 가족 모두가 거실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을 새롭게 만들어 보자. 텔레비전만 없애도 첫 발걸음은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교육상 거실에 텔레비전을 없애고 책장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텔레비전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책과 가족의 화목함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고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거실의 변신은 충분하다. 거실에 꼭 텔레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버리고 가족 모두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거실을 만들어 보자.

화려한 거실?

집에서 가장 넓은 부분을 차지하는 거실은 집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인식되곤 한다. 그래서 집의 개성을 나타내기 위해 욕심을 부려 화려하게 거실을 꾸미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욕심이 과하게 되어 오히려 집 안의 분위기를 헤치고 어중간한 콘셉트의 복잡한 거실만 남게 된다. 또 화려한 거실만이 아름다운 거실이라고 생각해 집 전체의 밸런스를 맞추기보다 그저 화려한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어 거실 인테리어에 실수를 범하기가 쉽다. 화려한 거실이 전부가 아닌, 미니멀하고 심플하지만 부족함 없는 거실도 있다. 무조건 거실을 많은 가구로 채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가구만 한 두 가지만 적절히 채워 불편함을 없게 하는 것도 미니멀함을 강조하고 빈 듯하지만 완벽히 완성된 거실을 갖는 방법 중 하나이다. 욕심을 내어 이것저것 채우지 말고 간결하고 심플하게 거실을 채워보자.

믹스매치 스타일

여러 가지의 콘셉트를 섞으면 집이 더 복잡해 보이고 지저분해 보인다는 편견을 버리자. 통일된 심플한 느낌의 인테리어도 물론 좋지만 두 가지 이상의 스타일을 적절히 섞으면 하나의 스타일보다 더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먼저 두 가지의 스타일을 섞는 것이 가장 무난한 방법이다. 잘 어울리는 스타일에는 모던함과 빈티지, 모던과 인더스트리얼, 빈티지와 트로피컬 등이 있다. 두 스타일을 믹스매치하고 싶지만 동시에 심플함을 잃고 싶지 않다면 모던함과 인더스트리얼을 시도해 보자. 또 여러 가지 색을 섞고 과감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빈티지와 트로피컬이 제격이다. 한 가지만의 콘셉트에서 부족한 부분을 다른 스타일이 보완해줄 수 있고 흔하지 않은 자신만의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클래식과 빈티지, 셰비시크 등 다양한 스타일을 믹스매치할 수 있다. 더 다양한 거실 믹스매치 스타일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눌러보자.

커튼, 꼭 필요할까? 1

하늘과 직선의 매력이 합해진 집 [양평 명달리]: 윤성하우징의  거실
윤성하우징

하늘과 직선의 매력이 합해진 집 [양평 명달리]

윤성하우징

집 안에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거실의 심심한 분위기를 없애줄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커튼이다. 창문의 빛을 적절히 가릴 뿐만 아니라 스타일에 맞는 커튼을 선택하면 집 안의 인테리어를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다. 그래서 커튼은 매번 거실 스타일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그러나 오늘은 거실에 대한 편견을 깨는 시간인 만큼 커튼 없이도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오히려 좁은 공간이라면 커튼이 공간을 더 답답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커튼은 제외해도 좋다. 반대로 창이 넓어 커튼으로 큰 창을 가리고 싶지 않다면 커튼을 구지 사용하지 않아도 좋다. 최근에는 커튼이 아닌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위해 다양한 재질, 색과 크기의 블라인더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블라인더는 필요 없는 경우에는 적절히 감춰서 사용할 수 있고 필요한 때에 내려 사용하기 쉽다. 또한, 세련된 느낌을 연출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거실의 분위기에 맞게 원목 재질이나 하얀색의 블라인더를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커튼, 꼭 필요할까? 2

Ateliê de Arquitetura의  거실
Ateliê de Arquitetura

Apartamento Cupertino Durão.

Ateliê de Arquitetura

커튼을 대신하여 또 다른 시크함과 모던함을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은 사진 속에 나와 있는 것처럼 창문에 또 다른 것 창을 대는 것이다. 창에 말 그대로 문이 생기는 것이다. 이 경우에 완벽히 빛을 차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풍도 막을 수 있다. 또한, 가끔은 창을 완전히 가려 마치 창이 없는 것처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집 안 인테리어를 도와주기도 한다. 외국에서는 흔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사용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주택을 짓거나 새로 집을 갖게 된다면 창에 새로운 문을 내어 창문을 막는 방법을 새롭게 시도해보자.

화분의 변신

Adventive의  복도, 현관 & 계단
Adventive

Design végétal

Adventive

거실에 빈 공간을 채우고 싱그러움을 위해 종종 화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공기 정화 능력까지 있는 화분은 특히 인기가 더 많다. 그러나 왜 거실에는 항상 데코레이션 소품으로 화분이 사용될까? 평범하고 재미없는 화분이 아니라 돌 혹은 독특한 모양의 변형 화분, 작은 연못, 조각상 들을 사용해보면 어떨까? 거실에 여유 공간이 있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화분뿐만 아니라 작은 연못이나 조각상을 활용하면 좋다. 다른 집에서 본 적 없는 그림이나 조각상은 집의 분위기를 확 바꿔주기 충분한 소품 중 하나이다. 집의 데코레이션을 위해 꼭 화분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말자. 화분 외에도 돌이나 다른 자연 소품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변형된 조각상 같은 화분도 새롭게 시도해보자.

사라진 거실

거실에 대한 편견의 마지막은 거실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다. 거실이라는 이름으로 공간을 구분할 필요 없이 모든 공간에서 가족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위에서 소개한 것처럼 소파나 텔레비전을 없애는 것으로 먼저 거실이라는 공간의 구분을 없앨 수 있고 사진처럼 좌식생활이 가능하고 자유롭게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평상을 설계해도 좋다. 이 공간은 때론 거실이 되고 때론 공부방, 놀이방 등 가족의 편리에 맞춰 자유롭게 다양한 공간으로 변신하게 된다. 사라진 거실은 우리가 평상시 생각하고 있는 휴식 개념의 거실이 공간을 바꿔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되고, 그 거실이 새로운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좌식 스타일, 카페 스타일, 서재 등 다양한 용도의 거실 변신을 지켜보고 거실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버리고 거실에 어떤 특정한 가구, 요소들이 필요하다는 편견도 함께 버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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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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