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건강을 위협하는 먼지와의 전쟁

Park Eunji Park Eunji
Loading admin actions …

날이 갈 수록 따뜻해지는 기온을 느낄 때마다 우리는 기분 좋게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로 집 안을 가득 채우고 싶어진다. 눈이 부시게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 쏟아지는 햇살은 생각만해도 기분을 들뜨게 한다. 하지만 생각처럼 아름답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바로 중국으로부터 날아오는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이다. 공기 중에 떠다니며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의외로 꽃가루들도 한 몫을 한다. 특히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겐 지옥과도 같은 계절이 온 것이다. 봄은 먼지의 계절이라 할 수 있을만큼 공기 중에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부유물이 많이 떠다닌다. 

오늘 기사에서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줄이면서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소개한다. 자유롭게 창문을 열고 닫으며 상쾌한 공기를 즐기기 위한 노력을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황사, 미세먼지 대처

호흡기 계통이 민감한 사람은 황사나 미세먼지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을 겪을 확률이 높다. 이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실내공기 관리가 필수적이다. 2014년부터 대한민국 환경부는 미세먼지에 대한 예, 경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자칫 황사와 착각하기 쉬운 미세먼지는 중국의 사막에서 흙먼지가 바람에 날려오는 자연현상과는 달리 자동차 매연과 공장에서 배출되는 가스, 석유와 석탄 등 화석연료를 태울 때 발생하는 유독한 가스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미세먼지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주 미세한 크기 때문에 코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까지 들어가기에 위험이 크다.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와 피부질환에 치명적이니 미리 뉴스를 통해 예보를 확인하고 외출을 자제한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농도가 심한 날엔 야외 활동을 될 수 있으면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기관지와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사진 속 인테리어는 브라질의 BENDER ARQUITETURA.

실내 공기 관리

현관이나 창문을 통해 들어오거나 사람이 옷에 묻히고 들어온 미세먼지는 집 안의 공기 중에 부유하여 가족들의 건강을 위협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가급적이면 창문을 열지말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여 내부 공기를 정화하도록 한다. 하지만 무작정 환기를 안 시키는 것도 한계가 있어 건강에 치명적이니 하루 중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시간을 확인한 후 잠깐씩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특별히 먼지가 유독 많은 날에는 집 안, 공기 중에 분무기를 분사하여 먼지를 바닥으로 가라앉히고 물걸레로 바닥을 청소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초나 공기청정기, 아니면 공기청정에 효과가 좋은 식물들을 골고루 배치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자.

효과적인 환기 방법

아이가 행복한 전원주택 [경남 거제도 지세포리]: 한글주택(주)의  거실
한글주택(주)

아이가 행복한 전원주택 [경남 거제도 지세포리]

한글주택(주)

쾌적한 실내공기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환기가 필수라는 것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다시피 환기를 하는 시간이 중요한데, 그 외에도 지금부터 소개하는 몇가지 팁들을 알아두면 집 안의 유해물질과 묵은 공기를 한 번에 날려버리기 위해 유용하다. 환기는 하루에 3번 이상, 태양열이 강한 낮 시간에 30분씩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하지만 큰 대로변에 위치한 집에서는 차량 이동이 적은 저녁 시간을 이용해 환기할 수 있도록 하자. 환기를 할 때는 실내 공기보다 외부 공기가 더 낮은 상태에서 하는 것이 더 빠른 공기의 이동을 위해 유리하다. 또한 맞바람이 강하게 들이쳐 묵은 공기를 날려버릴 수 있게 하려면 집 안의 문을 모두 열어놔야 한다. 그 외에도 환기 중에 옷장이나 수납장의 문을 모두 열어두면 내부에 쌓인 먼지와 가구에서 배출 되는 유해물질들을 효과적으로 날릴 수 있어 추천한다.

주기적인 청소

김병만 한글주택 : 한글주택(주)의  거실
한글주택(주)

김병만 한글주택

한글주택(주)

실내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꼼꼼한 청소가 필수적이다. 청소를 할 때의 순서는 위에서 아래로, 작은 곳에서 큰 곳으로 진행해야 더 효과적이고 세심한 청소가 가능하다. 예를 들면 작은 가구에서 공간 순으로 청소를 진행하고 방의 크기 또한 작은 공간에서 큰 공간으로 진행하면 더 효율적인 진행이 가능하다. 방을 청소할 때는 옷장과 침대, 책상 등 가구들을 먼저 깨끗이 청소하고 바닥과 벽을 닦도록 한다. 마찬가지로 방과 주방, 욕실을 청소할 때 나오는 쓸모없는 물건들은 거실로 모두 빼놓고 청소를 할 경우에는 거실에서 버릴 물건들과 청소 진행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체계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패브릭과 집먼지 진드기 관리

카펫이나 커튼 속에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도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다. 집먼지 진드기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사람의 피부에 닿는 곳에 득실 거리니 청소기를 자주 돌리고 빨래가 용이한 패브릭을 선택하도록 하자. 겨울철 추위 때문에 창문을 닫아놓기 마련이지만 이틀에 한 번씩은 꼭 집 전체를 환기해주고 공기청정기를 이용해 기관지의 건강을 지키자. 덧붙여 건조하고 먼지가 많은 겨울철엔 물을 자주 마셔 기관지를 씻어내는 것이 건강을 위한 상식이다. 또한 집먼지 진드기는 습한 환경과 사람이나 동물의 각질을 좋아한다. 이 때문에 실내의 습도를 50% 이하로 유지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침구류나 패브릭 등의 가구는 특히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서 집 위생을 관리해야 한다.

카페트는 정기적인 청소와 카펫트 전용 진공청소기로 규칙적으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 오염이 되기 전에 오염물질로부터 제거해주는 것이 위생상 좋다. 또한, 카페트안에는 깊이 파고든 미세먼지가 많은데, 세심한 작업을 통해 미세먼지를 철저히 제거해주도록 하자.

공기관리에 좋은 식물

집 안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면서 공기 청정에 도움이 되는 인테리어 요소가 있다. 바로 식물 화분이다. 대다수의 식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그중에는 공기 중의 오염물질을 빨아들이고 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기능에 특화된 몇 가지 식물들이 있는데, 공기청정 기능 외에 인테리어 효과도 좋아 널리 애용되는 수종들을 지금부터 소개한다.

고무나무는 공기 중의 유독가스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음이온을 배출해서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실내 인테리어용으로 자주 쓰이는 아이비는 페인트와 벽지에서 배출되는 유독물질을 제거하는데 가장 뛰어나다는 것을 기억해두자. 관음죽은 암모니아 냄새를 제거하므로 화장실에 최적화된 식물이다. 이중에서도 아레카 야자는 실내 유독 성분을 제거하는데 가장 특출난 효과를 보인 나무이며 수분 배출량도 어마어마해서 가습의 효과도 뛰어나다. 그 외에도 공기청정을 돕는 다양한 식물이 있으니 잘 알아보고 장소와 환경에 따라 적절한 수종을 선택하자.

외출시 주의사항

[HOME] Awesome Space Design: KD Panels의  거실
KD Panels

[HOME] Awesome Space Design

KD Panels

황사와 미세먼지의 농도가 짙은 날, 야외 활동을 해야하는 사람에겐 평소보다 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일단 집을 나설 때는 집 안의 모든 창문과 현관문을 닫아 외부의 먼지가 실내로 유입되지 못하도록 차단해야 한다. 털이 붙어있거나 정전기가 잘 일어나 먼지가 잘 붙는 재질보다는 먼지가 잘 달라붙지 않는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을 추천하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황사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하도록 하자. 특히 미세먼지에는 유독가스와 중금속들이 섞여있으므로 더 신경써서 차단해야하며 외출 후에는 반드시 물을 마셔서 기관지를 씻어내는 것이 좋다.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들어설 때는 밖에서 신발을 한번씩 털어주고 옷도 대충이나마 두드려 겉에 뭍은 먼지를 털고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봄철 실내먼지 관리에 대한 질문이 있다면, 토론방에 남겨주세요. 전문가의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Casas inHAUS의  주택

건축/인테리어 전문가를 찾고 계시나요 ? 연락처를 남겨 주시면 적합한 전문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당신에게 딱 맞는 디자인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