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함을 살리는 화이트 주방 리모델링

Eunyoung Kim Eunyou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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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주부의 로망이라고 하듯, 주부들이 집안에서 가장 신경 쓰는 장소이자 가장 책임감을 느끼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주방이 지저분하거나 정리가 안 되어 있으면 주부들은 살림할 맛이 안 난다거나 치워도 티가 나지 않는다는 생각에 더욱 방치해 두고 문제를 키우는 경우가 많다. 다른 공간도 마찬가지겠지만, 주방은 특히나 사용한 지 오래되면, 청소를 해도 깨끗한 기분이 들지 않고 비위생적이고 지저분한 느낌이 든다. 문제는 이곳이 온 가족의 식사와 건강을 담당하는 장소라 청결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주게 되면, 이곳의 책임자인 주부의 자존심에도 상처를 준다는 것이다. 청결하지 못한 주방에서 손님을 맞으면 주부는 왠지 주눅이 들고, 자신의 음식 솜씨에마저 자신감이 사라지게 된다. 늘 청결하고 깨끗한 느낌의 주방을 위한 리모델링의 실제 사례를 통해 우리 집 주방 리모델링 아이디어를 얻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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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곡 LG아파트 시공 전 부엌2: 필립인테리어의
필립인테리어

부산 부곡 LG아파트 시공 전 부엌2

필립인테리어

주방 인테리어는 같은 평수라도 컬러와 마감재 선택에 따라 분위기에 큰 차이가 난다. 사진의 주방은 오래전 유행하던 중후한 브라운 원목 가구로 인해 비교적 최신 제품으로 보이는 실버와 화이트 색상의 냉장고와 정수기 등의 가전제품과 색상 및 재질의 조화가 이뤄지지 않아 산만한 분위기를 풍긴다. 싱크대 위의 핑크색 식기 건조대와 하얀색 식기 역시 잘 정돈되어 있음에도 전체적으로 청결해 보이지 않고 어수선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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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곡 LG아파트 부엌1: 필립인테리어의
필립인테리어

부산 부곡 LG아파트 부엌1

필립인테리어

이전의 다크 브라운 원목 가구 대신 화이트와 블랙 컬러를 적절히 섞은 하이그로시 재질의 주방 가구로 교체한 모습이다. 블랙 컬러의 하부장이 상부장과 식탁의 화이트 컬러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해,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의 산뜻한 모던 스타일로 다시 태어났다. 싱크대 앞의 블랙과 화이트의 레일 조명이 상부장을 직접 비춰 주며 화이트 하이그로시의 광택을 잘 살려줘, 럭셔리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주고 있다. 또한, 식탁 위의 화이트 컬러의 팬던트 조명이 조리 공간으로 쏠린 시선을 빼앗아오며 식사 공간으로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개조 전 상부장의 유리문으로 속이 훤히 비춰 안의 내용물이 다 드러나던 것을 개조 후 투명 유리문을 불투명 하이그로시 문으로 가려줘 지저분한 내용물이 보이지 않아 훨씬 더 깨끗해 보인다. 또한, 리모델링 전에 비해 리모델링 후에 수납 공간이 더 늘어나, 어수선하던 물건들을 수납장 안으로 전부 집어넣은 것이 주방의 정돈된 분위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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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주방은 성남시 분당의 LIGHT&SALT DESIGN의 정든 마을 한진아파트의 리모델링 전과 후 모습이다. 리모델링 전에는 화이트와 블랙 컬러를 메인으로 한 모던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차갑고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는 주방의 모습이었다. 모던한 감각의 블랙 앤 화이트가 메인인 주방에 연식이 느껴지는 브라운 우드 테이블이 중심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뭔가 부조화스럽고 투박해 보인다. 리모델링 전에도 실제적으로는 정리 정돈이 잘 된 깨끗한 주방임에도 어수선하고 깔끔해 보이지 않아 안타까운 느낌마저 든다. 이 주방을 보면 전체적인 디자인과 색상의 조화가 인테리어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 수 있다. 유리 장식장에 크리스탈 잔을 정리해 놓은 것이나 주방 가구의 색상과 재질 등 부분 부분의 데코에이션에 꽤 신경을 쓴 모습이지만,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조잡해 보이는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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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마을한진APT 89㎡ (Before & After ) : Light&Salt Design의  다이닝 룸
Light&Salt Design

정든마을한진APT 89㎡ (Before & After )

Light&Salt Design

개조 전에 블랙 컬러가 화이트 컬러의 장점을 삼켜 버려 어둡고 차가운 느낌을 주는 주방이었다면, 개조 후에는 상 · 하부 주방 가구는 블랙 컬러를 빼고, 올 화이트 컬러를 사용하고 황토색의 벽돌 타일로 벽을 장식하고 비슷한 황토색 계열의 지그재그 패턴으로 바닥을 장식해, 전반적으로 따뜻한 웜톤의 화이트 주방으로 변신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일자 형태의 싱크대를 ㄱ자 형태로 바꿔 조리대와 식탁을 겸함으로써, 개조 전 주방의 통로를 막아 좁고 답답해 보이던 짙은 갈색의 원목 테이블을 없애 전체적인 주방 공간을 넓게 확장시켰다는 점이다. 발코니와 연결되는 주방 문은 치렁치렁한 패브릭 커튼을 걷어내고 깔끔한 블라인드로 대체해서 모던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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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rtus의  주방

사진은 스페인의 오래된 주택의 주방 모습으로 한눈에 낡고 오래된 주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지저분하고 칙칙해 보인다. 원목으로 된 주방 가구의 상판으로 사용된 브라운 컬러의 화강암이 튼튼해 보이긴 하나 모던함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주방 한가운데를 차지한 빈티지 우드 프레임의 창문과 레이스 커튼이 색상과 재질에 있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고, 주방 벽에 그대로 드러난 보일러의 녹슨 철제 연통과 여기저기 칠이 벗겨진 화이트 선반이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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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rtus의  주방
acertus

Kitchen

acertus

어둡고 칙칙하던 주방이 올 화이트를 컨셉으로 한, 밝고 화사한 모던 스타일 주방으로 변신한 모습이다. 화이트 색상으로 인해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이고 깨끗해 보인다. 이전의 어두운 주방을 더 우울하고 칙칙한 분위기로 만드는데 일조했던 긴 형광등이 천장에 박힌 스팟 전등으로 바뀌어 주방 구석구석을 밝게 비춰준다. 주방과 거실 사이의 벽을 뚫어 정원과 연결된 주방 문을 통해 자연 채광을 끌어와 주방을 밝게 만드는데 기여하고, 벽의 하부는 그대로 두고 위쪽 상판을 바 형태의 테이블로 만들어 모던함과 실용성, 두 가지를 전부 만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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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dy Builder의
The Lady Builder

Before – Kitchen

The Lady Builder

마지막은 런던 베이스 워터에 위치한 반지하 주택의 주방 리모델링 전후의 모습이다. 반지하의 특성상 빛이 잘 들어오지 않아 어둡고 습한 느낌을 주는 데다, 오래된 원목 가구와 철제 개수대, 황토색 돌 바닥 등이 청결하지 못한 인상을 준다. 또한, 주방이 전체적으로 좁고 긴 공간으로 인해 사용자의 동선에 많은 불편함이 예상된다. 바닥과 같은 재질의 주방 벽은 어둡고 지저분한 바닥의 연장선처럼 더 칙칙한 분위기를 준다.

After4

사진은 리모델링 후의 모습으로 이전과 비교해서 확실히 밝고 넓어진 모습이다. 베이스 컬러를 화이트로 해 주방 가구와 바닥, 벽, 천장 모두를 화이트로 통일해서 공간을 확장하는 효과를 주고 있다. 반지하의 구조적 특성으로 인한 자연 채광의 부족을 다수의 조명으로 커버하고 있는 모습이다. 천장과 상부장의 하단에 LED 스팟 조명을 설치하여 화이트 컬러의 벽과 대리석 재질의 하부장의 상판에 직접 반사되어 전체적으로 밝고 환한 주방을 완성하고 있다. 또한, 싱크대 상판과 조리대의 대리석 재질이 고광택 하이그로시 재질의 주방 가구와 어울려 럭셔리함을 더해 주고 있다. 리모델링 전 차갑고 어두운 돌 바닥재에서 화이트 컬러의 대리석 재질의 바닥재로 바뀌어 모던한 느낌을 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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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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