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 바라다봄 스튜디오의

하나부터 열까지 셀프 인테리어! 30평 공간의 변신 과정

Yubin Kim Yubi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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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포토 스냅 스튜디오 바라다봄에서 직접 제작한 그들만의 인테리어 비법을 공개한다. 외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부분은 최대한 줄이기로 결심하여, 철거와 전기공사, 바닥공사를 제외하고는 전부 셀프로 해결했다. 손재주가 뛰어난 남편과 함께 단둘이 진행한 인테리어라 더욱 애착이 간다. 밝은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장점이 최대한 드러나도록 새롭게 단장한 공간은 스튜디오와 파티룸으로 나눠 활용되고 있다. 부부의 손이 안 닿은 곳이 없을 정도로 꼼꼼하게 셀프로 진행된 30평 공간, 함께 만나보자.

주요 인테리어 비용 : 철거공사 140 / 자재비용 105 / 공구대여 16 / 전기공사 130 / 페인트 : 약 20 (단위: 만 원 / 기타 잡비 제외)

철거와 전기공사

자연광을 막고 지저분해 보이던 기존의 천정과 가벽은 모두 철거하기로 했다. 철거 공사 이후에는 콘센트 위치와 개수를 정확하게 전달하여 전선 작업에 들어갔는데, 오래된 건물인 탓에 전력이 5kW로 제한되어 있었으므로 증설을 택하게 되었다. 이 지점에서 증설비용이 발생한 것은 의외의 지출이었다. 인테리어를 담당한 바라다봄 측에서는 오래된 건물을 손보는 계획이라면 증설 부분도 사전에 고려하면 좋을 것 같다고 견해를 밝혔다.

헤링본 바닥 작업

Self Interior_ 스튜디오 : 바라다봄 스튜디오의
바라다봄 스튜디오

Self Interior_ 스튜디오

바라다봄 스튜디오

철거와 전전 작업에 이어, 일부 바닥까지는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30평 중 약 9평은 헤링본 바닥을 선택했는데 이 부분은 업체를 통해 진행했다. 헤링본 마루로는 '구정마루 브러쉬 Gold'가 선택되었다. 원목 같은 느낌을 더하기 위해 견적이 기본보다 30만 원정도 추가된 제품이다. 원목 마루 전용 친환경 접착제를 사용했으며, 9평 면적의 바닥은 두 명의 전문가의 손길로 2시간에 걸쳐 완성되었다.

중심을 기준으로 길게 헤링본을 깔아 나가고, 끝과 사이드 남는 부분에 나머지를 끼워 넣는 방식으로 분업화하여 진행된 바닥 작업. 패널마다 나뭇결이 다 달라서 고급스러워 보이며, 이 바닥 작업으로 인해 전체적인 인테리어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었다.

에폭시 바닥 작업

Self Interior_ 스튜디오 : 바라다봄 스튜디오의
바라다봄 스튜디오

Self Interior_ 스튜디오

바라다봄 스튜디오

기타 18평 면적의 바닥은 셀프로 에폭시 작업에 들어갔다. 먼저, 바닥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 이 과정에서 데코 데코타일을 제거하고, 시멘트의 갈라진 부분이나 홈은 메워준다. 청소 다음으로는 사방은 꼼꼼히 마스킹하고 프라이머를 바닥 전체에 골고루 펴 발라 수평 몰탈이 잘 달라붙을 수 있도록 작업했다. 프라이머는 바닥과 시멘트 사이가 들뜨거나 크랙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작업으로, 롤러를 사용하여 꼼꼼히 바르고 2시간 이상 충분히 말려줘야 깔끔한 무늬가 나온다고 전했다.

다음으로는 교반기를 이용하여 수평 몰탈과 물을 충분히 섞어주었다. 수평 몰탈 1포당 물 6L씩, 총 18포가 사용되었다. 시멘트가 굳으며 생기는 결 무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빠르게 수평 몰탈을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체감했다. 하루 반나절 건조 이후에는 마침내 에폭시 작업에 들어갔다. 에폭시 이후에도 다시 이틀 이상을 말려준 후 마무리된 파티룸 바닥이다.

after : 파티룸-주방

파티룸 일부는 북유럽 스타일의 부엌을 연출하기로 했고, 이를 위해 스타일리쉬한 싱크대와 아일랜드 식탁이 필요했다. 사진은 아일랜드 식탁과 싱크대를 셀프로 제작한 완성본. 가장 먼저, 가구의 뼈대를 세우고 지지대를 갖춘 뒤 이에 맞춰 수납장과 싱크대를 짜 넣었다. 상판은 삼나무 집성목을 주문하여 전기 타카로 접했고, 우드 스테인을 두 번 덧칠한 뒤 바니쉬까지 발라 마무리했다. 

바라다봄이 제안한 싱크대 셀프 제작 팁은 다음과 같다. 첫째, 틈새가 벌어진 상판이라면 우드용 필러로 틈을 메우고 건조한 후 스테인을 칠해 자연스러운 모양을 꾀해볼 것. 둘째, 스펀지나 수건을 이용하여 스테인 칠을 하면  붓자국을 남기지 않는다. 이때, 깊이감 있으며 고급스러운 컬러를 원한다면 스테인을 두 번 칠하는 것이 적당하다. 마지막은 싱크대 무게가 상당하므로, 수전과 최대한 가까운 위치에서 제작을 시작하라는 것이다.

after : 파티룸-싱크대

Self Interior_ 스튜디오 : 바라다봄 스튜디오의  주방
바라다봄 스튜디오

Self Interior_ 스튜디오

바라다봄 스튜디오

아일랜드 식탁과 싱크대는 같은 스타일인 것을 돋보이게 하려고, 그레이 페인트를 이용하여 통일감을 주었다. 주방에서 사용되는 만큼 페인트는 방수 처리된 벨벳광 제품을 구매했다. 문고리로 사용될 아이템은 구매 후 스테인으로 노릇하게 구웠다. 경첩을 달 용도의 구멍을 뚫는 것부터 문짝 제작, 경첩 고정까지 직접 작업한 싱크대의 완성 모습. 경쾌한 조명과 반만 채운 벽타일, 심플한 선반들이 제작된 가구에 맞춰 아기자기한 감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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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스콧팅 몰딩

Self Interior_ 스튜디오 : 바라다봄 스튜디오의
바라다봄 스튜디오

Self Interior_ 스튜디오

바라다봄 스튜디오

스튜디오 벽에는 프레임이 강조되어 고급스러워 보이는 '웨인스콧팅'몰딩 기법을 선택했다. 벽에 치수를 직접 표시하고 몰딩을 하나씩 타카로 박아주니 훨씬 빠르고 튼튼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이들은 벽의 상태와 종류에 따라 접착 방식을 다르게 하는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위아래, 사이 몰딩 간격은 모두 10cm, 몰딩 사이즈는 85~90cm로 잡아서 붙인 후, 흰 페인트로 4~5번 칠해 완성했다.

after : 스튜디오

밋밋한 느낌을 달래주며 공간에 확장감을 주는 웨인스콧팅이 스튜디오에 자리 잡은 모습이다. 동대문 종합시장에서 직접 발품 팔아 제작한 쉬폰 원단 커튼도 눈에 띈다. 헤링본 바닥을 제외하고 모든 것이 셀프로 이루어진 공간으로, 스튜디오의 메인 촬영장소로 활용되는 장소다. 레일 조명과 심플한 소품들을 활용하여 따뜻한 스타일링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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