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안에 담긴 집- 컨테이너 주택

J. Kuhn J. Ku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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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집에 특정 공간을 간단하게 증축하고 싶다면, 저렴하고 빠르게 나만의 작은 별장을 건축하고 싶다면, 여러모로 효율적인 간이 거주 공간을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떨까.

여기 상자안에 담긴 집. 작은 컨테이너 주택이 있다. 단용 거실과 침실은 물론, 홈오피스나 욕실 등의 웰니스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한 컨테이너 박스는 건축비용과 효율성 면에서 큰 장점을 보여주는 건축 아이템이다. 오늘은 내가 직접 만들고 꾸밀 수 있는 작은 마법의 상자. 독일의 디자이너 STEFAN BRANDT가 제작하는 포켓 컨테이너 주택을 소개한다.

최단 시간에 짓는 집

최단 건축 시간의 비결은 바로 '기동성'에 있다. 미리 완성된 컨테이너 주택은 크레인으로 원하는 자리, 혹은 정해진 건축 대지로 옮겨 진다. 이동되어지기 전에 이미 바닥에 습기가 올라오지 않도록 단열 및 제습처리 시공을 하기 때문에 창문과 난방기구, 수도관과 전기만 연결한 후에 바로 생활 공간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렇게 자리를 잡은 컨테이너 박스가 어떻게 꾸며지고 또 어떻게 사용되는지는 이제 사용자의 손에 달렸다.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주택

3중으로 처리된 창문과 단열, 단습 기능성이 뛰어난 경질 우레탄폼 단열재로 마감된 내부는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한다. 작은 난방기구나 태양 전지만으로 쾌적하고 아늑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은 물론 친환경적인 거주 공간이 완성된다. 

컨테이너 정면으로는 6m² 규모의 테라스를 내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테라스가 위에서 아래로 펼쳐지면 3단 미닫이 전면 창이 나타나며 실내와 실외를 자유자재로 개방하고 폐쇄할 수 있다. 테라스 부분은 간단하게 다시 닫을 수 있기 때문에 기후나 시간에 따라, 혹은 생활 패턴에 따라 편리하게 활용가능하다.

가구 배치

컨테이너 내부는 공간 효율성이 높은 가구를 배치해 좁은 면적에도 여유 있는 생활 공간을 확보했다. 소파는 잡아 당기면 1인용 침대가 되는 디자인으로 선택하고, 책상을 겸하는 테이블은 벽면 고정형을 설치했다. 의자는 등받이가 없고 바닥에 바퀴가 달린 스툴이 그 역할을 한다. 같은 공간이라도 가구로 인해 그 활용도가 두세배 이상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편안한 실내 환경이 조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욕실

컨테이너가 거주 공간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욕실과 화장실이 빠질 수 없다. 한 쪽에는 샤워부스와 슬라이딩 도어가 달린 화장실을 구성해 편리한 일상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체적인 실내 생활 공간은 13m² 규모이다. 실내 바닥은 사진에서 보이는 자재 외에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타일과 내추럴 원목, 우드 플로어링까지,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인테리어와 개인적인 취향에 맞춰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주택 대안이 되는 컨테이너

사진에서도 볼 수 있 듯, 규모가 작은 이 컨테이너 집은 가정용 혹은 장기 본 거주지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기존의 집에 홈 오피스나 웰니스 공간, 혹은 혼자만의 조용한 휴식처가 추가로 필요할 경우에는 이상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그 외 특정 지역에 정기적으로 단기간 머무르기 위한 용도로도 유용하다. 풍경이 아름다운 장소에 있는 작은 주말 별장이나 출퇴근이 힘든 직장의 휴게실, 숙직실을 예로 들 수 있다.

컨테이너 하우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내려놓고, 컨테이너 하우스가 얼마나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거주 공간이 될 수 있는지 생각의 전환을 꾀해 보자. 여기에서 컨테이너 하우스를 갖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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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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