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 있는 내 집 마련 대책. 2018년 주목받은 컨테이너, 조립식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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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은 아파트 매매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경제성과 효율성이 높은 컨테이너 하우스와 조립식 주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던 한 해였다. 건축 기간이 짧고 예산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진 컨테이너와 조립식 주택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오늘은 2018년 한 해, 큰 주목을 받았던 국내 전문가의 컨테이너 주택 및 조립식 주택을 소개한다. 조립식 및 컨테이너 주택의 장단점, 그리고 보완책을 충분히 인지했다면, 그 정보를 바탕으로 당신의 현재 상황과 건축 예산,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맞춰 최선의 선택을 할 차례다.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이 프로젝트 사례들이 당신의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카페같은 2층 주택

충주시의 건축가 타이니홈 TINYHOME에서 선보인 약 27.91평 규모의 이 2층 조립식 주택은 깔끔한 화이트 외관에 우드테라스를 매치해 이국적인 매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우드 테라스에 설치한 철제 난간과 창문마다 설치한 작은 차양 덕분에 캐주얼한 카페 느낌도 물씬 난다.

주택 전체는 조립식 건축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3증 시스템 창호를 시공했다. 냉난방은 물론, 습도 조절도 안정적이다. 쾌적한 환경과 함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경제적인 주택이다. 건축비는 9천6백2십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2. 여유가 가득한 주택

TINYHOME의 또 다른 모델인 약 18.95평 규모의 2층 조립식 주택이다. 블럭을 쌓아올린 듯 리드미컬하게 맞물리는 매스의 역동적인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다. 서로 어긋나는 면 때문에 2층 밑 1층 테라스에는 자연스럽게 지붕이 만들어졌다. 뜨거운 햇볕과 비를 막아주는 편안한 야외 휴식 공간 덕분에, 탁 트인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전원생활의 여유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집이다.



3. 지리산 꿈꾸는 오두막집

지리산 청학동, 산세가 아름다운 이 터에 아담한 조립식 오두막집이 새로 자리를 잡았다. 집에 대한 건축주의 바람은 단순하며 명료했다. 작고 소박하지만 초라함이 없는 집, 에너지 효율이 높으면서 오래 살아도 잔고장이 없는 튼튼한 집. 집이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본분에 대한 것을 짚어낸 건축주의 드림 하우스는 이렇게 목재 패널로 된 조립식 주택으로 현실화 되었다. 지리산의 일부인마냥 자연스럽게 그 안으로 묻어 들어가는 소박한 외형은 풍요로운 산의 아름다움까지도 닮은 듯하다. 전남 함평군의 건축가 마룸에서 작업을 맡았다.

이 지리산 오두막집의 자세한 모습을 살펴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 보자.


4. 미니멀 화이트 주택

서울의 AAPA건축사사무소가 예산 1억 2천으로 작업한 20평대 경량 목조주택이다. 화이트 컬러의 미니멀한 건물을 본채로 두고, 컨테이너 주택을 추가로 배치해 별채로 설정했다. 두 개의 공간은 넓은 우드 대청마루와 브릿지가 각각 1층과 2층을 연결하도록 설계되어있다. 컨테이너 별채 2층은 지붕을 길게 뺀 형태의 넓은 옥상 테라스로 설계해 가족 모두가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전망 좋은 야외 휴식처를 만들었다.

이 주택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5. 작고 쾌적한 나의 집

'작아도 좋으니 내 집을 갖고 싶다.' 그 마음에 답을 한 조립식 주택이 여기 있다. 국내 집스터디 건축 에서 설계와 시공을 맡은 이 집은, 샌드위치 패널을 활용한 기술로 저렴하면서도 단열이 뛰어나며 화재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한다. 여기에 미적인 요소까지 놓치지 않은 세련된 디자인 감각이 더해지면서 집의 경제적인 가치는 더욱 높아졌다. 대지면적 660㎡(200평)에 건축면적 114㎡(34평), 지상 1층 규모의 이 드림 하우스를 더 자세히 살펴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 보자.

Photographer : 김태훈


6. 노르웨이식 조립 원목 주택

캐나다산 최고급 전나무로 제작한 노르웨이식 조립 원목 주택 또한 독특한 매력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많은 관심을 받았다. 북유럽풍 자연주의 스타일이 인기를 끌면서, 그 소박하고 편안한 건축 스타일을 접목한 조립식 주택 역시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었다. 서울시의 건축가 프리홈 인터내셔널에서 선보인 이 조립 원목 주택은 시공 기간이 평균적으로 약 15일에서 20일이 걸리며 전체 2층 구조에 방부목 테라스가 추가되는 모델이다.

자연주의 삶, 노르웨이식 조립 원목 하우스 프로젝트는 여기에서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7. 6평, 미니 이동식 주택

산과 물로 둘러싸인 이 미니 주택은, 6평이란 거주 규모가 무색하게 더없이 자유롭다. 꼭 필요한 만큼만 구성한 작은 이동식 주택이기 때문에 안보다는 밖에 더 집중하게 되는 공간이다. 원하는 장소, 원하는 방향으로 옮겨와 배치하기만 하면, 자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쾌적한 보금자리가 완성된다. 원할 경우 데크와 창고를 추가로 설치해 편의를 더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외부의 모습은 여기에서 더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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