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결혼식을 위한 준비 과정 체크리스트

Yedam Ann Yedam 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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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한 연애를 하다, 이제 그 연애의 끝을 결혼으로 다시 시작하는 모든 연인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할 것이다. 하지만 그 행복만큼 완벽한 결혼식을 위한 준비과정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일지라도 쉬운 일이 아니다. 모두가 처음인 결혼식, 생각만으로도 머리 속이 하얘질 것이다. 무엇부터 시작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모른 채 무턱대고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가 시간만 낭비하는 경우도 있다. 결혼 준비를 시작할 때는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적어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것이 좋다. 상견례에서 결혼 날짜를 잡았다면 결혼식 당일까지 신랑, 신부의 일정과 양가 부모님의 일정에 맞추어 준비 계획을 꼼꼼히 세우자.

1. 부케 준비하기

Perfect Stays의  베란다

부케의 어원은 꽃이나 풀을 묶어 만든 선물용 꽃묶음을 뜻하는 불어로부터 온다. 중세 유럽에서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구애하기 위해 꽃을 꺾어 다발을 만들어 들고 가던 것에서 부케가 유래했다. 부케를 받은 여자는 허락의 표시로 꽃묶음 중 하나를 뽑아 남자의 양복 왼쪽 깃 구멍에 꽂아주는데 이것으로부터 부토니아가 시작되었다. 결혼식 부케는 화이트나 아이보리 톤의 화사하고 단아한 느낌이 주를 이뤘으나 요즘에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의 부케가 인기를 얻고 있다. 

 부케는 그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나눌 수 있다. 크기가 작은 동그란 형태의 라운드형 부케는 어느 드레스와도 무난하게 어울린다. 풍성한 웨딩드레스를 선택한 경우 그 화려함에 부케가 묻힐 수도 있으니 피하자. 폭포형 부케라고도 불리는 케스케이드는 물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듯 부케가 아래를 향해 떨어지는 스타일의 부케이다. 꽃을 다발로 묶어 만든 크러치는 자연스러운 모양이 매력적이며 줄기가 강한 꽃으로 만든다. 꽃다발처럼 길게 만들어 엘레강스한 느낌을 낼 수도 있고 라운드형으로 만들어 귀엽게 연출할 수도 있다. 초생달처럼 커브를 그리는 형태의 크리센트 부케는 양옆으로 퍼지는 볼륨감있는 드레스와 어울린다. 슬림한 라인의 드레스를 입는 경우 부케가 과도하게 부각될 수 있으니 피하자. 최근에는 줄기를 그대로 살린 핸드 타이드 부케가 인기를 얻고 있고 주로 백합, 카라 등 줄기가 긴 꽃으로 제작된다. 슬림한 라인의 드레스와 어울린다. 이 외에도 샤워, 바스케이트, 리스 등의 다양한 형태의 부케가 있으니 플로리스트와 상의하여 드레스와 어울리는 부케를 찾는 것이 좋다.

A라인 드레스는 라운드형이나 크러치 부케와 잘 어울린다. 풍성하고 볼륨감 있는 프린세스 라인의 드레스의 경우 크고 화려한 부케가 어울린다. 크리센트 부케, 샤워, 캐스케이드 부케가 적절하다. 슬림한 H라인의 드레스을 입는 경우 작은 크기의 라운드형, 오벌형 부케가 어울린다. 핸드타이드 부케를 선택하면 수수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2. 헤어메이크업 예약하기

도시적인 감성의 모던 그레이 인테리어 : 퍼스트애비뉴의  거실
퍼스트애비뉴

도시적인 감성의 모던 그레이 인테리어

퍼스트애비뉴

결혼식은 신랑, 신부 모두에게 행복한 날이지만, 사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신부가 그날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혼식 당일만큼은 누구보다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마음은 결혼을 앞둔 신부라면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다. 드레스를 위한 몸매 관리부터 메이크업을 위한 피부관리까지 당일 헤어메이크업을 위해 미리 준비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불필요한 지출까지 하지 않도록 필요한 부분만 잘 체크하여 관리하도록 하자. 과도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피부톤이 어두워지고 혈색을 안 좋게 만들 수 있으니 조심하자.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여 시간을 두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드레스를 비롯한 한복, 예복 등은 사진 촬영 일정도 고려하여 촬영 한 달 전에 맞춤 제작을 하는 것이 좋다. 스튜디오 촬영, 결혼식 당일 폐백 의상, 결혼 후 양가 집안에 인사를 드릴 때도 한복은 필요하므로 결혼식 일정과 신랑, 신부 기호에 맞춰 준비하도록 하자. 

헤어, 메이크업은 전문 아티스트와 충분히 상담하여 자신에게 어울리는 화장과 헤어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다른 사람이 한 예시를 따라 했다가 어울리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어떤 드레스를 입는지, 어디서 촬영을 하는지, 예식장, 부케와 장식 등 세세한 부분을 고려하여 가장 신부를 빛낼 수 있는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스타일을 선택해야 한다.

사진 속 주택은 국내 업체 퍼스트애비뉴가 설계하였다. 

3. 결혼식장 예약하기

CHORA 381-15: CHORA의  실내 정원
CHORA

CHORA 381-15

CHORA

결혼식을 진행할 예식장을 선택할 때는 양가 집안의 중간 지역이나 직장 근처, 양가 하객들이 방문하기 좋은 위치 등을 고려하여 지역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지역을 선정한 후에는 하객 수, 피로연 식비, 식사의 종류, 웨딩홀 사용료 등의 견적을 비교하여 웨딩홀을 선정해야 한다. 특히 결혼식이 많은 봄이나 가을에는 날짜를 선점하는 것도 중요한데 미리 예약을 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예식 장소는 일반 웨딩홀, 호텔, 강당, 야외 등 다양한 유형의 장소가 있다. 신랑, 신부가 원하는 유형을 먼저 선택하고 세부적인 장소를 결정한다. 웨딩홀의 경우, 웨딩홀에서 여러 옵션을 제안하는데 각 예식장의 특성을 파악하고 실제로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체크하여 필요한 옵션만 선택하도록 하자. 예식당일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으니 유의하여 조항을 살펴보아야 한다. 주차시설과 교통편을 고려하여 결혼식 당일에 하객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4. 포토그래퍼와 촬영 일정 잡기

결혼식 자체도 중요하지만, 행복한 날을 기록한 사진은 두고두고 부부에게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결혼식 전에 진행할 스튜디오, 야외 촬영 등은 예비부부가 상의하여 예산과 일정에 맞게 선택하도록 하자. 결혼식 최소 한 달 전에 촬영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많은 웨딩 컨설팅 업체가 사진 앨범, 본식 촬영, 웨딩 촬영 등을 종합하여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편리할 수도 있다. 예식 당일에 미리 찍어둔 웨딩 사진을 디스플레이하고 싶다면 촬영 날짜를 조금 이르게 잡는 것도 좋다.

5. 결혼식 당일 도우미의 역할

Perfect Stays의  다이닝 룸
Perfect Stays

Ednovean House, Perranuthnoe | Cornwall

Perfect Stays

결혼식 당일에 가장 바쁜 사람은 아마 신부가 아닐까 싶다. 그만큼 가장 많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도 신부인데, 당일에 헤어, 메이크업, 웨딩드레스까지 모든 준비를 마쳐야 하므로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이게 된다. 이때 소지품 관리, 신부의 에서 헤어숍, 헤어숍에서 결혼식장까지 이동 보조, 운전 등 신부를 도울 도우미가 필수적이다. 신부가 꾸미는 동안 신부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는 일부터 소지품을 챙기고 메이크업을 할 때 옆에서 조언을 하는 역할까지 신부 도우미가 하는 역할은 다양하다. 신부 집에서부터 뷰티숍, 웨딩숍, 결혼식장까지 신부의 이동을 도울 역할도 함께 해야 하는 경우 미리 답사를 다녀오는 것도 좋다. 미리 주유를 해두고 트렁크도 비워두자.

6. 식사와 기타 행사

팀버 플레임 하우스 (분홍집): Kim&Kim Studio의  주택
Kim&Kim Studio

팀버 플레임 하우스 (분홍집)

Kim&Kim Studio

시간을 내어 결혼식에 참석해준 하객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것도 결혼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순서이다. 갈비탕, 잔치국수, 뷔폐, 양식, 한식, 중식, 일식 등 여러 메뉴를 고려할 수 있으며 예식 장소, 피로연 분위기, 하객들의 취향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자. 미리 하객의 수를 예상하여 음식을 준비하도록 하고 최대의 인원을 감안하여 예약하는 경우 손해를 볼 수도 있으니 유의하자. 대부분의 예식장은 피로연장을 갖추고 있지만, 그 시설을 그대로 이용할지 다른 장소를 이용할지 고려해야 한다. 만약 다른 장소를 이용한다면 안내자를 미리 선정해두어 하객들을 안내하도록 한다. 

예식장마다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가 있으니 신랑, 신부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것도 풍성한 결혼식을 만드는 데 좋은 포인트가 된다. 예비 부부의 사진으로 영상을 만들어주는 이벤트부터 리무진으로 결혼식장에서 공항까지 에스코트 해주는 이벤트까지 다양하다.

7. 새로운 결혼식 형태

Jonny's Sister의  정원
Jonny's Sister

Personalised Wedding Bunting

Jonny's Sister

서양식 결혼식이 아직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요즘 국내에서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형태의 결혼식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종래의 결혼식보다 가볍고 캐주얼한 느낌으로 특별한 결혼식을 직접 계획하여 진행하는 소위 셀프 웨딩이 눈에 띈다. 가장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하여 작은 규모의 결혼식을 진행하거나 둘만의 추억이 있는 곳에서 아담한 결혼식장을 꾸며 결혼식을 올리는 등 규모나 형식을 탈피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결혼식에 대한 생각은 모두가 다르겠지만, 결혼식의 진짜 의미를 예비부부가 나누며 둘에게 가장 알맞고 추억이 될만한 결혼식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다.

신혼부부가 결혼식 후 머물 집에 대한 기사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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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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