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 있는 욕실 수납 아이디어

Eunyoung Kim Eunyou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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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도 주방만큼이나 수납에 어려움을 겪는 장소이다. 한국식 욕실은 서양식 욕실과 기본적인 조건이 조금 다르다. 서양식 욕실에 비해 크기가 별로 크지 않아 수납공간의 확보가 어려울 뿐 아니라 바닥에 물기가 있는 습식 욕실이 많아 수납장이나 서랍장 등을 짜 맞추기에도 어려운 점이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물건을 아무 데나 늘어놓거나 쌓아놓으면 금방 지저분해지게 된다. 욕실은 늘 청결하고 보송보송한 상태가 아니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온 가족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적당한 수납공간을 마련하고 항상 정리정돈을 생활화해야 하는 곳이다. 욕실 정리의 최대 난관인 수납 문제를 해결해 주면서 욕실 인테리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주는 센스 있는 욕실 수납 아이디어를 찾아보자.

붙박이장

Pamela Kilcoyne - Homify의  화장실
Pamela Kilcoyne – Hom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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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ela Kilcoyne - Homify

붙박이장은 가장 확실한 수납 문제의 해결책이나 욕실에 설치한다는 생각은 쉽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침실이나 드레싱 룸에 있는 원목이나 하이그로시 소재의 고급 붙박이장만을 상상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사진처럼 욕실 벽과 같은 소재의 돌이나 타일로 골격을 만들고 플라스틱 소재의 슬라이딩 도어를 사용하면 습기에도 강하고 공간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탄생한다. 커다란 붙박이장의 위를 뚫어 공기의 순환이 되게 하고 조명을 달아 내용물을 찾기도 쉽게 만들었다. 사진처럼 세탁기와 청소 도구들을 모두 집어넣고 문을 닫아 버리면 깔끔한 욕실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베란다나 다용도실에 놓고 쓰던 세탁기를 옮겨 올 수 있어, 그 공간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어 실용적이다.

하부 수납장

homify의  화장실

수납장은 다른 가구에 비해 내용물을 많이 수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수납 문제 해결에 효자 아이템이다. 욕실에 수납장을 사용하려면 습기에 대한 대비책이 확실해야 한다. 수납장이 습기에 강한 재료를 사용하거나 욕실 자체가 습기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거나 둘 중 하나여야 한다. 그러나 습기에 강한 플라스틱 등의 재료를 사용한 수납장이라 해도 여닫는 도어 사이에 물기가 생겨 경첩 등이 녹슬거나 내용물이 축축해질 우려가 있다. 그래서 가장 좋은 것은 습기에 대한 대비가 확실한 건식 욕실이다.

후크 활용

욕실 문 안쪽에 도어 오거나이저나 후크를 설치하면 자주 쓰는 물건이나 샤워 가운 등을 걸어 놓기에 매우 실용적이다. 욕실 문 안쪽에 후크를 설치하면 손님 방문 시, 아우터나 가방 등을 걸어 두고 볼일을 보거나 화장을 고칠 때 유용하고, 평상시에는 샤워 가운을 걸어 놓거나 젖은 타월 등을 걸어둘 때 유용하다.

철제 선반

철제 칸막이 선반은 대부분 욕실에서 많이 사용하는 수납 아이템이다. 주로 샤워기 옆에 설치하여 샴푸나 비누 등을 놓아두거나 욕실 코너에 설치해 타월이나 사용하지 않은 욕실용품의 보관에 많이 사용되지만, 사진은 같은 디자인의 철제 선반을 샤워 부스 옆에 세워 두고 타월이나 기타 욕실용품을 보관하고 있는 모습이다. 도어가 없어 내용물을 눈으로 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풀 아웃 트레이

Alena Kazimirava의  화장실
Alena Kazimirava

Shachebol House

Alena Kazimirava

선반을 꺼냈다 들여놨다 할 수 있는 풀 아웃 트레이는 욕실뿐 아니라 어느 장소에 있어도 제 기능을 발휘하는 효자 아이템이다. 여러 색상과 브랜드가 섞여 그냥 놓아두면 지저분하고 정신없어 보이는 욕실용품의 경우 도어가 달린 수납장이나 서랍장 안으로 들여놓는 것이 미관상 보기 좋은데, 풀 아웃 트레이는 깊이 들어간 물건도 꺼내기 쉽고 좁은 공간에도 효율적이라 사용이 간편한 장점이 있다. 바닥의 커다란 바구니도 빨래를 모아두거나 청소 용구를 넣어두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좋은 수납 아이템이다.

수납 바구니

Grandi+Lutze의  화장실
Grandi+Lutze

Waschtisch inspiriert von einem Hotelaufenthalt in Südafrika

Grandi+Lutze

습기에 강한 대나무나 부직포 등으로 만든 예쁜 바구니를 욕실 수납용으로 놓아두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세면대 아래에 작은 선반을 만들어 그 안에 바구니를 놓고 타월 보관용이나 빨래 바구니로 사용하면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멋을 낼 수 있다. 사진은 세면대 아래에 서랍장과 선반을 겸한 맞춤형 가구를 설치해 그 사이에 사각형의 라탄 바구니를 서랍처럼 꺼내 쓸 수 있게 놓아 센스있는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액세서리 보관용 그릇

2nsarq의  화장실
2nsarq

Suíte casal

2nsarq

여자들이라면 공감할 내용으로, 욕실에는 그때그때 보관해야 할 액세서리 등이 꽤 많다. 목걸이, 귀걸이 등의 장신구부터 머리끈, 화장품, 휴대폰 등의 물건까지 잠시 보관해 두었다가 다시 착용해야 하는 물건을 욕실 아무 데나 놓아두면 잃어버리기도 쉽고 자칫 떨어져 깨지거나 습기에 상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뚜껑이 있는 도자기 그릇이나 길고 투명한 유리컵 등에 작은 천을 깔아 놓고 보관하면 안전하다. 사진은 세면대 옆 선반에 작은 다크 브라운 원목 수납박스를 놓아 빗과 향수 등을 넣어 둔 모습이다. 오른쪽 원목함 속의 향수병을 꺼내 세워 놓고 액세서리 등을 임시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미러 도어 수납장

욕실에서 가장 많이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아이템이 바로 세면기 위 벽을 이용한 수납장이다. 그러나 세면기 위에는 반드시 거울이 필요한 장소이다. 이 두 가지 용도를 동시에 해결하기에는 문이 거울로 된 수납장이 제격이다. 벽면 가득 커다란 거울 역할을 하면서 문을 열면 의약품이나, 욕실용품 등을 보관하는 수납장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 속 욕실은 커다란 세면대를 중심으로 위쪽에는 미러 도어 수납장을 아래쪽에는 긴 서랍장을 만들어 수납 효과를 극대화한 모습이다. 또한, 거울이 없는 코너에는 상하로 긴 수납장을 만들어 공간 활용도 극대화했다. 거울 도어 안쪽에 위치한 수납장은 칸칸이 선반으로 되어 있어 용도에 따라 물건을 구분하여 보관하기에 용이하다. 바닥의 라탄 바구니도 역시 수납에 효과적인 아이템으로 결코 작지 않은 공간임에도 수납공간 확보에 많은 신경을 쓴 모습이다.

유리 수납장

Reroom의  화장실

유리 수납장은 욕실에서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아이템일 것이다. 유리라는 재질의 특성상 습기에 강하고 투명해서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로 그 투명하다는 점 때문에 자칫 보기 싫은 내용물을 그대로 드러내 미관상 마이너스 효과를 낼 수도 있다. 이런 단점을 사진 처럼 센스있는 디자인으로 커버할 수 있다. 영국의 상징적인 공중 전화 부스 디자인의 유리 수납장은 강렬한 레드 컬러와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가릴 것은 가리고 보여줄 것만 보여주는 획기적인 수납 아이템으로 재탄생한 모습이다. 사진은 러시아의 실내 건축회사인 Re Room의 NY loft 프로젝트의 일부 모습이다.더 많은 욕실 수납 아이디어는 여기를 통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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