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드신 부모님를 위한, 편안하고 착한 실버인테리어

MIYI KIM MIY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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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나이가 들어가면서 우리는 자연스레 부모님의 입장을 과거보다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어릴적만큼이나 애정을 표현하고 그러고자 노력한다. 어릴적에는 한없이 크고 위대했던 부모님의 모습이 점점 작아지는 것을 느끼고, 언제나 굳건하셨을 것 같기만 했던 모습들이 자식들을 위해 겨우 버티던 모습인 것을 알게 된다. 그렇기에 더욱 잘해드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바쁜 일상에 그리고 나의 아이들을 챙기느냐 부모님을 향한 마음을 100% 표현하기란 어렵기만 하다.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는데, 나이 드신 부모님끼리만 사시니 걱정은 쌓여만 가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 나이드신 부모님이 사시는 집이라도 더욱 안전하게, 그리고 부모님께서 편하시게 느낄 수 있도록 인테리어해드리는 것은 어떨까? 어느새 나이드셔서 많이 나약해지신 우리 부모님을 위한 착한 실버 인테리어가 궁금하다면, 이제부터 이 기사에 주목해보도록 하자. 

욕실에 설치하는 손잡이

망포마을 망포자이 55평: JMdesign 의  욕실
JMdesign

망포마을 망포자이 55평

JMdesign

부모님의 연세가 많아지시면서 점점 신체 기능 또한 약해지시는 것이 사실이다. 평소 우리 입장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요소들이, 신체가 노화되며 약해진 부모님께는 굉장히 큰 위험 요소일 수가 있다. 더욱이 우리가 부모님 집에서 매일매일 거주하지 않거나 부모님과 보내는 시간이 짧을 수록, 우리는 이러한 위험 요소들을 처음부터 제대로 케어할 필요가 있다. 나이가 드신 분들께서 항상 주의하셔야하는 공간이 있는데, 이는 바로 욕실이다. 물기로 인한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욕실에 손잡이를 설치하기를 추천한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미끄러지려할 때 무언가를 잡아 이를 저지하고 본인을 지키려는 본능이 있는데, 욕실의 경우 미끄러져서 넘어지려는 찰나에 무엇을 잡아서 몸을 지탱할 것이 없으니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장소이다. 욕조 안에 기다란 손잡이 하나를 욕조가 설치된 벽에 설치하고, 좌변기에 앉았다 일어나시기 편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좌변기 옆에도 손잡이를 설치해보자. 연로하신 부모님께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한 욕실이 될 것이다.

미끄러지지않는 바닥 설치

욕실에 손잡이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라 할 수 있지만, 이에 더하여 애초부터 미끄러지지 않는 바닥을 설치하는 것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욕실 인테리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하여 욕실 바닥에 미끄럼 방지 발판을 설치하는 방법도 있고, 습식 욕실이 아니라 건식 욕실로 바꾸는 방법도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 욕실은 물이 빠지는 배수구가 바닥에 설치되어 뽀득뽀득 깨끗한 바닥 물청소가 가능한 습식 욕실로 디자인되어 있지만, 만약 우리 부모님께서 연로하시기에 욕실에서 혹시 미끄러지시진 않을까 걱정이 된다면 아예 바닥에 배수구가 없이 보통 다른 방처럼 쓸 수 있는 건식 욕실이 완벽한 답안이라 할 수 있겠다. 목욕을 하실 때는 다리에 힘이 없으시기에 욕조가 반드시 필요한데, 샤워 커튼 또는 미닫이 도어를 욕조에 설치하고, 욕조가 놓인 벽에는 손잡이를 놓는다면 이 것만으로도 소박하지만 그럴싸한 건식 욕실로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바닥의 미끄럼 방지는 물기가 있는 욕실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다른 방이나 거실, 주방도 양말을 신고 다니면 바닥이 미끌거려 넘어지실 우려가 있으므로, 바닥에 널따란 카펫 또는 미끄럼 방지 패드를 깔아 이를 방지하는 것이 좋다. 

주택에는 리프트 설치

Wachsmann Lift-Technik의  복도 & 현관
Wachsmann Lift-Technik

Treppenlift Treppensitzlift

Wachsmann Lift-Technik

연로하신 노인 분들께서 아파트 또는 단층 주택에 사신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만약 다층으로 된 주택에 사신다면 가장 필요로 한 것은 역시 리프트임을 부정할 수 없다. 물론 일층에서 이층으로 오고가는데 계단에 튼튼한 난간을 설치하여 부모님께서 이에 의지하실 수도 있겠지만, 더욱 연로하시고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께는 리프트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 말할 수 있다. 리프트라하여 거창하게 이층 주택에 엘리베이터를 놓아야 하는 걸까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진 속 좌식 리프트처럼 아주 간단하면서 편리하게 우리는 일인용 좌식 리포트를 계단에 설치할 수 있다. 부피가 크지 않아 공간이 작아 보이지도 않고, 편하고 안전하게 여러 층을 오고갈 수 있으니 주택에 사시는 연로하신 부모님께는 유용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겠다.

슬라이딩도어

homify의  미닫이 문
homify

Klassische Schiebetüren im Landhausstil

homify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손에도 힘이 없어진다. 젊을 때는 악력이 있었어도 나이가 들면 신체가 노화하며 자연스레 손아귀의 힘도 없어지기 마련이다. 또한, 이미 앞서 언급하였듯 거동 또한 불편해지기 때문에, 우리가 아주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밀고 당기는 형태의 문일지라도 연로하신 부모님께는 은근히 불편함을 느끼실 것이다. 손에 힘이 없으셔서 손잡이를 꽈악 눌러 당기거나 문을 밀고 당기실 때 발걸음을 옮겨 문이 살짝 닫는 것이 힘드셔서 쾅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닫히지 않도록, 우리는 섬세하게 문 또한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도 편안하게 문을 여닫을 수 있는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할 수 있다. 슬라이딩 도어는 문을 밀고 닫길 때 확보될 공간을 절약해주어 집이 좁을 경우 적당한 형태의 문이라 말할 수 있으며, 부드럽게 열고 닫혀 쾅 소리로 눈쌀을 찌푸릴 일이 없을 것이다. 다만 이때 슬라이딩 도어는 지나치게 무게감이 들어 여닫으실 때 많은 힘을 주지 않도록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키친아일랜드

복층 24평형 신혼집 아파트 : 로움 건축과 디자인 의  주방
로움 건축과 디자인

복층 24평형 신혼집 아파트

로움 건축과 디자인

우리가 생각하는 노인분들의 이미지는 어떤지 머릿속에 떠올려보자. 역시 구부정한 허리를 제대로 못 피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이 떠오를 것이다. 이는 역시 연로하신 우리 부모님의 모습이기도 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곳곳하던 허리가 점점 굽어지고 자식인 우리보다 키가 작아지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 집 안 곳곳의 가구들 또한 키가 지나치게 높은 것은 아닌지 한 번쯤은 걱정한적 있을 것이다. 특히 우리도 까치발을 들어야 식기를 꺼낼 수 있는 주방 수납장은 부모님께 불편한 인테리어임이 틀림없다. 아무리 잘 안쓰는 물건이나 우리가 오실 때나 우리의 도움을 받아 꺼낼 수 있는 식기는 제일 위에 그리고 본인들이 자주 쓰시는 식기는 아래 칸에 보관하신다하여도 불편한 것은 사실. 그렇기에 우리는 좀 더 세심하게 주방 수납 방식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수납장을 싱크대 위에 설치하는 주방이 아니라, 국내 업체인 로움 건축과 디자인이 꾸민 사진 속 주방과 같이 키친아일랜드를 비치하는 것은 어떨까? 키친아일랜드는 허리가 굽은 노인분들께서 넉넉한 수납 공간과 함께 편리하게 주방 식기 및 조리 도구들을 수납하실 수 있으신 것은 물론이고, 널따란 조리대를 주방에 마련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조리한 그 자리에서 식사까지 할 수 있는 다이닝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이처럼 면적 대비 겸 효과적인 아이템은 없을 것이다. 

햇빛을 쬐는 편안한 휴식공간

연세가 드실 수록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우울해지기 쉽다. 아직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꾸준하게 사람을 만날 기회도 있고, 자식과 함께 생활할 때는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 그 외의 다양한 감정을 주고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직장 생활에서 은퇴를 하고, 자식은 결혼으로 본인의 가정을 꾸리면서 자연스레 우리의 연로하신 부모님들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시고, 울적하실 수 있다. 이러한 울적함을 날려버릴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는, 바로 베란다나 정원에서 햇빛을 충분하게 쬐는 법을 꼽을 수 있다. 따뜻하고 포근한 햇빛은 단순히 우리의 기분을 좋게 만들 뿐만 아니라, 면역 체계를 강화시키는 효과 또한 있다. 게다가 잠이 부족한 노인분들께는 햇빛을 쬐면 수면을 관장하는 뇌 속의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왕성하게 분비되어, 잠자리를 설치지 않고 편안하게 주무실 수 있다. 그래서 울적하실 땐 편안하게 몸의 긴장을 풀고 따스한 햇빛과 초록빛 자연을 느끼실 수 있도록, 베란다나 정원에 초록빛 식물들을 심어두거나 또는 화분으로 미니 정원을 만든 뒤, 벤치 위에 폭신한 쿠션과 방석 또는 안락 의자를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적절한 조명 선택

바로 앞서 언급하였듯 연로하신 노인분들의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손쉽고 저렴한 방법은 햇빛 쬐는 것이다. 그러나 햇빛이 충분히 들지 않는 집일 경우 이에 맞춰 햇빛에 유사한 밝기로 적절하게 조명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또한, 조명 선택이 중요한 이유로는 햇빛의 장점을 취하기 위해서도 있지만 노인분들의 침침한 눈을 위해서도 적절한 조명 선택은 필수라고 할 수 있겠다. 집에 해가 잘 안들어 어둡고 그늘진 집이라면, 우리는 2500럭스 이상의 형광등을 방 한 쪽에 달고, 화사한 빛이 필요한 낮 시간에는 이 형광등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아늑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방 곳곳에 다양하게 밝기 조절이 가능한 부수적인 조명 즉 테이블 스탠드나 플로어 스탠드 또는 벽부등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일반 가정집의 거실 조명이 700럭스인 것에 비하면 이 형광등의 밝기는 굉장히 밝은 것으로 치부할 수 있으나, 맑은 날 태양빛이 10만 럭스, 나무 그늘에서의 태양 빛이 약 1만 럭스인 것에 비하면, 햇빛이 안들어 그늘지고 어두운 집에서는 적절한 조명 밝기라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침실에서는 이러한 빛의 밝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테이블 스탠드와 실링 라이트 등을 다양하게 사용하여 밝기를 적절하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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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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