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의도한 미니멀한 콘셉트와 허전한 듯한 비어있는 분위기는 완전히 다르다. 뭔가 알 수 없는, 전체적으로 허한 느낌이 든다면 복도를 공략해보자. 숨어있는 공간으로의 재발견을 통해 인테리어를 섬세하게 마무리를 지을 수도 있다. 오늘은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복도 인테리어 아이디어에 대해 알아본다. 간단하게 액자로 채우는 것부터 수납공간 혹은 책상을 놓아 아예 서재로 활용하는 방법까지 다양하게 찾아보자.
좁은 복도이니만큼 동선에는 방해되지 않으면서 위쪽 빈 벽면으로 선반을 달아 수납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영역을 명확히 구분 지었기에 물건이 가득 차 있어도 깔끔하다.
책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독서가 취미라면 책을 보관할 장소를 찾는 것이 여간 쉬운 일이 아닐 듯하다. 숨어있는 알뜰한 장소를 적극 활용해보자.
계단 아래와 같이 공간이 비어있다면 사진 속 모습과 같이 계획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유니크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으로 우리 집을 꾸며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여유로운 분위기를 의도하고 있다. 넓고 큰 시계로 포인트를 준 것 또한 눈여겨보자.
넉넉한 수납공간은 언제나 득이 된다. 허전한 복도를 실용적으로 채우고 싶다면 정답은 수납장이 아닐까. 꼭 맞는 위치 선정이 인상적이다.
아예 거울과 선반을 구성해 미니 화장대를 구성하고 있다. 거실과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과 마주하는 위치에 있어 더욱 실용성 있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가장 간단하고 무난하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조명과 액자의 조합이 아닐까. 지나가는 길을 자극적이지 않고 심심하지 않게 꾸며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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