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붕에 두 살림이 함께 그리고 따로 사는 주택

Haewon Lee Haewo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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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을 짓는 것은 땅을 확보하는 일부터 시작해서 생각보다 훨씬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든 일이 된다. 그래서 요즘은 함께 주택을 짓는 땅콩주택이나 공동주택의 수요도 늘고 있다. 또한, 부모님의 노후를 함께하기 위해서 같이 살 주택을 짓는 경우도 있다. 개인적인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경제적인 면에서 조금은 덜 부담스럽고 가까운 사람들이랑 함께 산다면 더없이 좋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늘 homify에서는 은퇴하신 부모님과 결혼할 딸 가족이 함께 사는 주택을 만나러 갈 것이다. 호멘토(HOMENTO)는 은퇴 후 서울로 거주지를 옮겨와 새 보금자리를 갖고 싶은 건축주를 위한 결혼한 딸과 함께 사는 집을 125.09m² (약 37평) 지었다.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선에서 1층과 2층을 완전히 분리한 오늘의 집은 실용적인 구성을 갖고 있다. 한 지붕에 은퇴한 부부와 결혼한 딸 가족이 함께 또 따로 사는 오늘의 집이 궁금하다면, 함께 만나러 가보자.

파사드

부모님과 함께 그리고 따로 사는 집: 호멘토(HOMENTO)의  주택
호멘토(HOMENTO)

부모님과 함께 그리고 따로 사는 집

호멘토(HOMENTO)

오늘 우리가 만날 집은 지상 1층짜리 경량 목조 주택이다. 외관은 벽돌을 이용해 견고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2층에 깊이 차이를 두어 구성에 볼륨감을 높이면서도 발코니를 확보했다. 1층과 2층의 프라이버시를 각자 완벽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현관을 따로 구성해 두었으며, 1층에서는 바깥의 야외 테라스와 집 안이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1층부터 지붕 꼭대기까지 아낌없이 사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야외 테라스

외부테라스: 호멘토(HOMENTO)의  베란다
호멘토(HOMENTO)

외부테라스

호멘토(HOMENTO)

본격적으로 집 내부를 구경하기 전에 야외 테라스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자. 옆쪽의 주차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당을 제외하고 경사를 편평하게 만들어 야외 테라스를 구성했다. 벽돌과 우드를 이용해 펜스를 둘러 안락함을 높인 야외 테라스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모이기 좋은 공간이 된다. 빨간색 작은 우체통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높인 가족을 위한 완벽한 테라스가 만들어졌다.

1층 거실

이제 집 내부로 들어가 보자. 1층을 먼저 둘러보면, 거실은 야외 테라스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천장에 우드를 그대로 노출시켜 목조 주택만이 가지는 건강하고 밝은 느낌을 가진 이 집의 거실은 약간은 오래된 느낌의 가구들을 배치해 나름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푹신한 소파를 한쪽 편에 붙이고 다른 한쪽 편에 작은 거실장과 TV를 놓아 심플하게 구성된 거실은 아주 편안하고 안락해 보인다.

1층 주방

거실 옆쪽으로 가면, 넉넉한 다이닝 공간까지 확보한 주방을 만날 수 있다. 수납장을 아일랜드 바 대신에 거실과 주방을 구분 짓는 역할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옆쪽으로 일렬로 다이닝 공간을 구성했다. 딸 내외와 손주들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탁은 큼직한 것으로 배치해 두었다. 냉장고가 들어갈 자리는 빌트인으로 구성해 깔끔함과 실용성을 두루 높였다. 

2층 거실

이제 딸 가족이 사는 2층으로 올라가 보자. 2층 거실은 가운데에 배치해 넓고 오픈된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장은 목재 보를 그대로 노출시켜 목조 주택이 가지는 독특한 느낌을 더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과 중앙등을 제외하고도 곳곳에 놓인 간접 조명이 집 안을 밝고 따스하게 밝힌다. 계단이 올라가는 벽에 작은 거실장을 배치해 두었는데, 부모님이 사는 1층과 다르게 좀 더 모던한 느낌의 가구를 선택해 새로운 느낌을 표현했다.

2층 주방

2층 주방은 계단의 반대쪽으로 돌아가면, 만날 수 있다. 1층 거실에 비해 작고 미니멀하게 마련된 주방은 작은 조리공간과 아일랜드 바를 사용해 구성되어 있다. 아일랜드 바 앞쪽으로 작은 탁자를 놓아두어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효과를 주었다. 주방 옆쪽으로 작은 발코니를 시공해 다용도 공간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큼직한 중앙등을 사용하는 대신에 미니멀한 간접 조명들을 설치해 작은 주방이 보다 넓어 보인다.

아이방

1층에 마련된 아이방은 옅은 그린 색을 사용해 싱그럽게 꾸며졌다. 한쪽 벽면은 옅은 그린 색상으로 깔끔하게 꾸며졌고 다른 쪽 벽은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들어가 아이방이 가지는 귀여운 느낌을 한층 높였다. 아이가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을 위주로 놀이방처럼 꾸민 아이방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얼마든지 구성과 배치가 바뀔 수 있어 앞으로도 실용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락방

마지막으로 만나볼 공간은 다락방이다. 지붕을 알뜰하게 사용한 다락방은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어떤 장난감보다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이 된다. 지붕의 경사를 그대로 살려 다채로운 구도를 그대로 살린 다락방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된다. 아이방과 마찬가지로 옅은 그린 색상을 사용해 생기 있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오늘의 집은 두 살림이 한 지붕에 함께 어우러지면서도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냈다. 함께 살면서 즐거움이 두 배가 되고 경제적 부담은 반으로 주는 오늘의 집과 같은 듀플렉스 하우스를 더 만나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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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s inHAUS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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