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거실인테리어 Top 10

MIYI KIM MIY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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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가장 큰 크기를 차지하는 거실. 다른 방들에 비해 크기 때문에, 우리는 거실을 인테리어할 때 어려움을 겪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거실을 꾸미려할 때 의외의 난관에 봉착한다. 널따란 크기로 인해 어느 정도 크기의 가구들을 어떻게 비치하는지 감을 잡기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집의 거실 인테리어를 복사한 듯한 진부한 인테리어는 지양하고 싶은데도 불구하고, 침실이나 아이방 같은 경우는 사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우리들의 취향에 맞게 최대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편안하게 꾸밀 수 있지만, 거실은 우리 가족만 쓰는 공간이 아니라 우리집을 방문한 친척이나 친구들이 머무는 공간인지라 인테리어할 때 의외의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이 기사를 통해, 우리 가족의 마음부터 우리 집을 방문한 손님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개성있고 편안한 거실 인테리어를 살펴보고자 한다.

북카페 같은 거실

-내추럴 북카페 인테리어-: 드리머의  거실
드리머

-내추럴 북카페 인테리어-

드리머

요즘 우리는 컴퓨터부터 시작해서 화장실을 갈 때도 들고가는 스마트폰과 지하철에서도 타블렛PC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이러한 일상을 반복하다보면, 어느샌가 눈이 건조하고 많은 생각이나 상상보다는 그저 멍 때리며 무언가를 보는 것에 많은 시간을 보냄을 깨닫는다. 날이 갈수록 더욱 감성이 메마르는 것을 느끼고 있다면, 우리집에서 가장 넓은 공간인 거실을 그저 소파와 TV만 두어 방치하기보다는, 아늑하고 담백한 느낌의 북카페처럼 꾸미는 것은 어떨까? 국내 업체인 드리머가 디자인한 사진 속 거실과 같이 TV가 놓이는 벽 대신, 하나의 벽처럼 느껴지도록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붙박이로 디자인된 수납장을 비치해보자. 2/3 정도는 오픈된 선반으로 책들을 수납하고, 바닥에 가까운 1/3 부분은 도어를 달아 수납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이에 더하여, 평화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라이트 브라운 컬러의 우든 테이블과 체어를 비치하고 그 위로 일직선 라인을 뽐내며 떨어지는 펜던트 조명을 설치한다면, 우리가 자주 가는 북카페와 같은 거실이 완성될 것이다. 물론 거실이 좁다면, 거실 벽 한 면에 무지주 선반 2,3개를 일자형태로 길게 놓고 그 밑에는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을 벽에 밀착해 놓은 뒤, 반대편 벽에는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폭신한 소파로 디자인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스칸디나비아풍 거실

신혼집 20평대 self interior: toki의  거실
toki

신혼집 20평대 self interior

toki

가장 먼저, 몇 년전부터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스칸디나비아풍 스타일의 거실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스칸디나비아풍 거실은 따스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거실을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꾸미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인테리어 스타일이라 말할 수 있다. 스칸디나비아풍 또는 북유럽 스타일이라 불리우는 이 스타일은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의 북유럽 국가에서 발생한 디자인으로, 환경친화적인 마인드가 결합하여 패브릭이나 원목과 같은 최대한 자연에 가까운 소재로 집을 꾸민다. 또한, 스칸디나비아풍으로 우리집 거실을 꾸미기 위해서는, 친환경적인 소재에 덧붙여, 최대한 따사롭고 화사한 햇빛을 실내에 들이도록 노력하고, 가구들은 최대한 심플하게 그리고 오랫동안 쓸 수 있도록 견고하게 디자인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모던한 느낌의 거실

잠원동 롯데캐슬 : Qua.D의  거실
Qua.D

잠원동 롯데캐슬

Qua.D

바로 앞서 살펴본 스칸디나비아풍 거실과는 양립되는 디자인이라고도 볼 수 있는 모던 스타일의 거실은 어떨까?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서 거실을 꾸미는 것도 좋지만, 좀 더 격식을 갖춰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거실 그리고 매번 유행을 따라 인테리어에 변화를 줄 필요가 없는 거실을 마련하고 싶다면, 모던 스타일의 거실이 가장 적합하다고 말할 수 있다. 모던 스타일의 거실은 기본 가구로 패브릭 소파보다는 가죽 소파를 두고, 우드 소재의 사이드 테이블보다는 투명한 유리와 메탈로 된 사이드 테이블을 두어,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또한, 소소한 장식적인 요소보다는 커다란 선으로 심플한 라인이 돋보이는 가구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이닝룸과 함께하는 거실

목동6단지 27평형(88m2) 인테리어 : 커먼그라운드의  거실
커먼그라운드

목동6단지 27평형(88m2) 인테리어

커먼그라운드

만약 우리집 사이즈가 작다면 자연스레 주방 한켠에 겨우 다이닝 테이블을 비치하여 평소에는 3~4인 가족의 식사 공간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손님이라도 온다면 거실에 좌식 밥상을 놓고 여러명이 불편하게 식사를 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바쁜 일상으로 인해 거실에 가족들과 함께 모이는 시간은 주말 시간대 밖에 없으니, 널따란 거실은 그저 방치되고 있음이 틀림없다. 그래서 우리는 더이상 주방 한켠에 소박하게 식사공간을 마련하기보다는, 방치되었던 거실에 다이닝 테이블을 놓고, 거실을 다이닝룸과 겸하여 사용하는 방법을 택할 수 있다. 우선 사진 속 거실과 같이 베란다를 확장시킨 거실에는, 베란다였던 커다란 창이 설계된 방향에 다이닝테이블을 놓아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또는 창 밖 야외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고, 다이닝 테이블이 놓이는 뒤에는 편안한 소파를 놓는 방법을 택할 수 있다. 물론 베란다를 확장하지 않아 거실의 크기가 좁다면, 소파 대신 기다란 벤치를 벽에 놓고 그 위에는 폭신한 쿠션을 놓은 다음 다이닝테이블과 의자를 두어, 소파는 없지만 편안하고 쾌적한 다이닝룸으로 디자인하는 것도 주목할만한 아이디어라 말할 수 있다.

오픈플랜 거실

서유럽이나 미국에서는 크기가 작은 집일지라도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게끔 오픈플랜으로 거실을 디자인한다. 오픈플랜이란 명칭 그대로 거실이 다른 공간, 예를 들어 주방 또는 다이닝룸과 벽 없이 오픈되어 각 공간의 시각적인 경계가 허물어진 설계를 뜻한다. 오픈플랜 거실은 탁 트인 시야를 집 전체에 부여하므로, 각 공간이 작은 사이즈로 디자인되어 있거나 거실이 작아 답답해서 오래 머물 수 없을 경우 적합한 설계법이라 말할 수 있다. 오픈플랜으로 설계된 거실은 종종 다이닝룸 또는 주방과 혼선을 이루어 어수선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는데, 이는 바닥재를 각 공간에 맞게 달리하거나 각 공간에 걸맞는 컬러나 무늬로 디자인된 러그를 깔아 공간을 구분할 수도 있고, 또는 소파와 같이 부피가 큰 가구를 활용하여 공간을 자연스레 나누는 방법으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파벽돌로 디자인한 거실

방배동 빌라 리모델링 15PY (신혼집 인테리어): 커먼그라운드의  거실
커먼그라운드

방배동 빌라 리모델링 15PY (신혼집 인테리어)

커먼그라운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더 큰 집으로 이사를 하거나 내 집 마련의 꿈을 꾸기보다는 현재 살고있는 집을 손수 업그레이드하는 셀프 인테리어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게 되었다. 가구를 바꾸거나 DIY 를 통해 오래된 가구에 새로 옷을 입히는 방법도 있지만, 가구만 변신시키는 것보다 우리집에서 큰 면적을 차지하는 벽이나 바닥을 바꾸는 것이, 눈에 튀는 신선함을 불러일으킨다. 일반적으로 벽이나 바닥재의 교체는 전문가의 영역으로 생각하고들 하지만, 사진 속 거실과 같이 깔끔하고 화사하면서도 에클래틱한 멋을 살린 화이트 컬러의 파벽돌이라면, 손쉽게 우리집 거실을 변신시킬 수 있다. 사진 속 파벽돌로 벽을 디자인한 거실과 같이 세련된 카페 같은 거실을 연출하고 싶다면, 우선 타일용 접착제인 세라픽스와 파벽돌이라면 세라믹스를 고루 발라줄 헤라 또는 끌을 준비하자. 물론 주인공인 하얀색 파벽돌도 빼놓을 수 없다. 이렇게 준비한 파벽돌의 상하좌우 끝 부분을 위주로 세라픽스를 묻힌 헤라나 틀로 얇게 긁어준다는 느낌으로 발라 벽에 붙이기를 반복하면, 트렌디하면서도 개성있는 거실이 탄생할 것이다. 물론 파벽돌을 붙일 때는 장갑을 끼는 것이 좋으며, 환기가 잘 되도록 창문을 열어놓고 시공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벽이 끝나는 부분은 파벽돌을 절단해서 사용하면 된다. 파벽돌을 절단하는 방법은 바닥에 파벽돌을 놓고 끌을 갖다댄뒤 망치로 윗부분을 툭 쳐주면 손쉽게 잘라낼 수 있다. 다만 자를 때는 벽에 부착하는 면이 위로 향해서 잘라야 엉뚱한 부분으로 갈라지지않고 최대한 반듯하게 자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아기자기한 데코레이션이 매력적인 거실

모두가 다 똑같은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이나 모던 스타일에 질렸다면, 거실을 아예 색다른 분위기로 180도 전환 시켜보는 것은 어떨까? 마치 프랑스의 소박한 시골집을 떠올리게 만들도록,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거실을 꾸며보자. 물론 작은 소품으로 세심하게 거실을 꾸미는 것이다보니, 소파나 테이블같이 큰 가구들은 정교한 디자인보다는 최대한 간결한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개성있게 거실을 꾸미는 손쉽고 경제적인 방법은 바로 액자의 활용이다. 크기가 각기 다른 액자들을 일정한 규칙을 정해두고 레이아웃하면, 단조로운 벽에는 생동감이 머물고, 거실은 모델하우스나 옆집에서도 봤던 흔한 인테리어에서 벗어나 우리 가족만을 위한 다정한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다. 물론 액자에는 가족끼리 함께 여행했던 사진들을 놓고, 거실에 작은 수납장을 마련하여 여행 기념으로 살던 물건들을 놓거나 평소 수집하고 있는 물건들을 비치하면 아늑하고 귀여운 느낌의 거실이 완성된다. 

홈오피스가 마련된 거실

서재같은 거실: dip chroma의  거실
dip chroma

서재같은 거실

dip chroma

신혼 부부일때 서재로 썼던 빈 방이 아이가 생기면서 자연스레 우리 아이의 방으로 변하면서, 집에는 개인 공간보다는 가족 공유의 공간이 늘어난다. 그러나 아이가 어느정도 크고 학업에 전념해야되는 시기가 오면, 작은 방은 사춘기 아이에게 어느새 침실 그 이외의 용도로 특기인 더욱 좋게만 느껴진다. 게다가 우리 또한 이직이나 새로운 창업을 꿈꾸며 준비할 것이 많은데 마땅히 준비할 공간, 공부할 공간이 없어 집앞 카페로 가기 마련이다.  그래서 우리는 더이상 집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거실을 그저 소파와 텔레비전에게 양보하지 말고, 가족 모두에게 필요한 홈 오피스로 디자인하는 방법을 택할 수 있다.  사진 속 거실과 같이 깔끔하게 도어가 달린 블랙 컬러의 수납장과 화이트 컬러의 책상이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홈오피스를 만들 수도 있고, 기존의 거실 공간은 유지하면서 홈오피스를 덧입히고 싶다면, 벽에 착 붙어있던 소파를 앞으로 당겨, 소파 뒤에 일인용 책상을 높고 벽에 무지주 선반을 놓아 수납공간까지 마련하는 아담한 일인용 홈오피스를 만들 수도 있다. 

넉넉한 수납장이 마련된 거실

처음 이사올 태는 넓은 크기였던 집도, 세월의 흐름에 타라 늘어난 짐으로 인해 점점 좁아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매년 해가 바뀔 때마다 대청소를 하며 트지 않는 물건들을 버려도, 이상하게도 여전히 각 계절 별 옷가지부터 책들까지 우리집에는 한가득이다. 이러한 수납문제를 겪고 있다면 우리는 집 안에서 가장 큰 공간인 거실을 활용하여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다. 사진 속 거실처럼 2단 크기의 낮은 키로 디자인된 수납장을 거실의 형태에 맞춰 ㄷ 형태로 비치하면, 시각적인 개방성은 유지하면서도 수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물론 옷가지나 의류 소품들을 보관하고 싶다면 깔끔하게 이를 수납할 수 있도록 도어가 달린 수납장을 비치하거나 플라스틱 박스에 넣어 보관할 수도 있다. 그리고 반드시 이단이나 삼단 형태의 수납장을 고집하기보다는, 모듈형 가구를 두어 거실 형태에 맞게 낮은 키로 비치하거나 거실과 주방 또는 다이닝룸과 공간을 분할할 수 있도록 높게 쌓아올려도 자연스레 하나의 수납장처럼 느끼게끔 디자인하는 것도, 가구를 여러번 살 필요 없이 거실 인테리어를 기분에 따라 손쉽게 바꾸는 훌륭한 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양한 조명이 비치된 거실

새아파트 분위기 바꿔주기 전주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 디자인투플라이의  거실
디자인투플라이

새아파트 분위기 바꿔주기 전주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디자인투플라이

아무리 멋드러진 가구를 비치하고 컨셉을 잡아 개성 있는 거실을 만들어도, 조명이 어둡고 희미하거나 제대로 설치가 되지 않으면, 그 거실의 가치는 하락되기 마련이다. 인테리어의 80%를 차지한다고 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해내는 조명은, 적재적소에 비치함으로써 우리집의 가치를 업그레이드시키는 손쉬운 방법이라할 수 있다. 자고로 풍수학에서 사는 이의 집은 밝아야 좋은 운이 머문다고 말하는 것처럼, 우리집 거실도 지나치게 어두운 것은 아닌지 공간의 분위기가 인테리어에 투자한 만큼 제대로 살아나고 있는지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 만약 거실에 주광색의 실링라이트만 설치되어있다면 좀 더 부드럽고 온화한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전구색의 조명을 부수적으로 설치하는 것이 좋다. 은은하고 따스한 전구색의 조명은 소파 옆 사이드 테이블에 테이블 스탠드로 비치할 수도 있고, 플로어 스탠드로 선택해도 좋다. 또는 거실의 실링 라이트를 주광색의 전구색의 중간인 주백색으로 설치하고, 모던아트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천장형 매립등으로 주광색을 선택하는 것도 주목할 만한 조명 아이디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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