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ra Ashley Decoración의  주방

다가오는 여름을 상쾌하게 맞이할 쿨톤 인테리어

Park Eunji Park Eu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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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된 게 바로 엊그제 같기만 한데 어느새 시간은 2018년의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것도 잠시, 곧 시작될 무더위를 우리는 잘 대비하고 있는 것일까? 아직도 바닥에 두터운 카페트가 깔려있고 베란다 창문에는 겨울용 커튼이 달려있다면 갑작스럽게 찾아올 여름을 고통스러운 무더위로 시작하게 될 것이다. 이제 슬슬 여름 인테리어를 준비해야 할 시간이다. 여름 인테리어는 시각적으로 시원하고 밝은 이미지를 연출하고 얇고 가벼운 재질, 열을 잘 발산하는 소재들로 방을 꾸미는 것이 기본이다. 색감을 쓸 땐 특히 차가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은 블루톤이나 무채색, 핫핑크와 형광색상 같은 쿨톤 색들이 여름의 무더위와 잘 어울린다. 그럼 지금부터 완벽한 여름의 시작을 위해 맞춤형 여름 인테리어를 준비해보자.

비비드 컬러

여름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색상은 역시 푸른 바다와 시원한 물, 차가운 얼음을 연상시키는 블루 계열의 색상이다. 블루나 쿨그레이 같이 차가운 느낌을 주는 색을 한색이라 하는데, 한색을 잘 사용하는 것이 바로 여름 인테리어의 포인트다. 같은 계열의 색상은 서로 무난하게 어울리기 때문에 초보자도 큰 걱정 없이 색상을 조합할 수 있다는게 계절 인테리어의 장점. 같은 블루라고 하더라도 채도와 명도에 따라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과 전체적인 분위기를 잘 고려하여 선택하면 좋다. 마찬가지로 한색이 아니더라도 채도가 높은 색상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보자. 푸른 기운이 도는 '쿨톤' 색상들은 블루가 아니더라도 시각적으로 시원하면서도 쨍한 느낌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채도가 높은 그린이나 옐로우, 형광계열의 핑크와 연두색 등이 있으며 강렬한 레드를 잘 조합하면 공간에 쉽게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추천! 하지만 이 경우엔 능숙하게 조화시키지 못할 경우 조금 산만한 인테리어가 연출 될 가능성이 높아 초보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연주의를 위한 중립색 사용

Hello EMMA Nordic Wite: STYLE-K의  거실
STYLE-K

Hello EMMA Nordic Wite

STYLE-K

녹색과 노란색 등 자연을 그대로 닮은 중립색은 보는 사람의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다. 생명력이 넘치는 중립색으로 꾸며진 집은 기쁨과 행복이 충만한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좋다. 활기찬 느낌 덕에 젊음을 표현할 때도 많이 쓰이는데 최근 트렌드로 꼽히는 자연주의 인테리어를 위해서는 채도가 높은 원색 계열보다 중립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유로운 느낌과 맑으면서도 친근한 분위기를 극대화한 전통 가옥 인테리어에도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중립 색과 본연 그대로의 결을 살린 나무색이다. 올 여름엔 시원하면서도 자연의 활기가 느껴지는 중립색의 매력에 빠져보도록 하자. 사진 속의 소파는 여름의 시원한 느낌을 잘 나타내는 화이트 색감을 사용했으며 부분적인 패턴 장식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에스닉한 매력을 유감없이 뽐낸다. 한국 가구사 STYLE-K의 제품.

깨끗하고 청량한 느낌의 색상

채도란 색의 탁한 정도를 말하는데 채도가 높을수록 다른 색이 섞이지 않은 순수하고 맑은 색을 갖고 있다. 맑은 자연의 색상으로 공간을 선명하게 연출해보면 보다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을 조성하기에 좋다. 이처럼 맑고 청량한 색상을 사용해 공간을 꾸민다면 보는 사람에게 더 깔끔하면서도 맑은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침구류나 카펫, 커튼 같은 패브릭 소재들은 자주 세탁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미미한 오염은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어둡거나 채도가 선명한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관리에 용이하다. 침구류는 다른 패브릭에 비해 자주 세탁해 주는 것이 건강상에도 좋기 때문에 아이보리나 화이트 색상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물론 여기에 높은 채도의 포인트를 더해 주는 센스도 잊지말자.

시원한 스트라이프 패턴

사랑스럽고 다정한 나의 보보뚜 [경주 괘릉리]: 윤성하우징의  차고
윤성하우징

사랑스럽고 다정한 나의 보보뚜 [경주 괘릉리]

윤성하우징

예를 들면 여름에 푸른색이나 밝은 색을 많이 쓰는 것은 시원한 느낌을 주고 시각적으로 답답해 보이지 않게 공간을 조성해야 비교적 쾌적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여름에 온통 붉은색과 블랙으로 장식된 공간에 들어간다면? 상상만 해도 답답하고 체감온도가 높아지는 기분을 느낄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테리어 소품이나 가구에 들어가는 패턴도 시각적인 '기온'에 영향을 미친다. 시원한 여름에는 아기자기하고 작은 패턴들이 모여있는 제품보다는 큼지막하면서도 쭉쭉 뻗은 패턴들이 사랑 받는다. 그 중에서도 스트라이프 패턴은 패션계와 인테리어계에서 매년 빠지지 않고 유행하는 제품. 블루와 화이트, 또는 블랙과 화이트로 조합 된 스트라이프는 여름을 그대로 상징해주는 듯 대표적인 패턴이다.

큼지막한 프린팅

모란이 필 때까지: 블루케의  주방
블루케

모란이 필 때까지

블루케

위에서 언급했듯이 여름엔 아기자기한 패턴 보다는 보다 강렬하고 큼지막한 프린팅을 잘 활용하는 것이 시원한 집을 연출하는 데 유리하다. 예를 들어 같은 도트 프린팅이라고 해도 작은 도트보다는 큼지막한 도트가 더 눈에 띄고 확실한 포인트를 주며 플라워 프린팅도 자잘한 패턴보다는 크고 화사한 프린팅이 여름의 꽃 이미지와 더 어울린다. 마찬가지로 여름은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블루계열의 색상과 상큼한 과일, 휴양지를 떠오르게 만드는 요트나 야자수 무늬도 인기를 끈다. 오렌지나 레몬 같은 과일 프린팅의 경우 상큼함을 연상시키는 것은 물론 귀여운 센스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다. 요트나 야자수, 물고기 프린팅의 제품은 여름에만 사용할 수 있는 여름 한정 인테리어! 집에 계절감을 불어넣기 원한다면 과감하게 구입할 것을 추천한다.

패브릭 교체

Allnatura의  침실
Allnatura

Schubkastenbett Viga

Allnatura

카펫이나 침구류, 커튼 등의 패브릭이나 가구의 소재는 시각적일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체감온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다. 일교차가 심한 봄과 가을에는 활용도가 높은 적당한 두께의 패브릭을 선택해야 하지만 열대야가 수시로 찾아오는 여름에는 더 큰 변화가 필요하다. 여름 밤엔 수면 중에도 땀이 나기 쉬울 정도로 덥기 때문에 나무나 금속 재질의 통풍이 잘되는 가구들을 선택해 열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커튼은 블라인드나 여름 소재의 두께가 얇은 제품을 선택하되 햇빛을 잘 차단할 수 있어야 실내 온도를 조절하기 용이하다. 이불 또한 삼베나 인견 소재의 얇은 제품으로 준비하면 보다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다. 침대 위에 캐노피 형태의 모기장을 설치하면 실용적이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안성맞춤! 특히 신혼부부나 어린 소녀를 위해 추천하는 여름 인테리어다.

시원한 재질

날씨가 더워지는데 집 안 곳곳에 니트나 벨벳, 털 재질의 소품들이 남아 있다면? 상상만 해도 끈적끈적하고 더워지는 기분이다. 이제 계절감에 맞지 않는 소재들은 과감하게 정리하고 시원하면서도 활용성이 높은 재질들로 집을 채워보도록 하자. 살림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은 바로 여름 인테리어에 자주 쓰이는 소재들은 매끈하고 단단한 재질의 특성 상 위생관리가 쉽다는 점이다. 보통 타일이나 유리, 메탈 재질처럼 열을 흡수하지 않는 재질들은 매끈하고 젖지 않는 특성 때문에 물걸레를 사용하여 간편하게 닦아낼 수 있으며 소파는 벨벳 소재보다는 가죽 제품이나 면 소재를 선택하는 게 먼지 제거에 더 용이하다. 카펫 대신 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대나무 장판도 물걸레질 몇 번이면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어서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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