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변화로 큰 효과를 주는 주방 벽 인테리어 10

작은 변화로 큰 효과를 주는 주방 벽 인테리어 10

작은 변화로 큰 효과를 주는 주방 벽 인테리어 10

Eun-Young Kim Eun-You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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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 가장 드라마틱한 효과를 주는 것은 기본 바탕이 되는 벽을 바꾸는 것이다. 그다음이 바닥과 천장을 바꾸는 것이고. 주방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도 이 원칙이 적용된다. 물론 바닥에서 천장까지 빽빽하게 주방 가구가 들어차서 벽이 보이지 않는 상황은 예외이다. 그런 경우라면 주방 가구가 벽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으니 주방 가구를 바꿔야 할 것이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 일반적인 경우에는 배경이 되는 벽의 디자인이나 컬러를 바꾸면 가장 큰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주방 벽에 작은 변화를 줌으로써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여주는 인상적인 주방 벽 인테리어를 살펴보자.

1. 페인팅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눈에 띄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베이스 컬러를 바꾸는 것이다. 만약 현재 주방의 베이스 컬러가 화이트라면 그와 대비되는 블랙이나 블루 등으로 바꿔 보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컬러만 바꿨는데도 드라마틱한 효과를 발휘하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게 될 것이다. 사진 속 주방의 원래 벽의 컬러가 천장처럼 화이트였다면 지금의 비비드한 옐로 컬러로 바꾼 것은 정말 신의 한 수인 셈이다. 이 공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노란색 벽이기 때문이다. 벽 컬러를 제외한 나머지를 살펴보면, 내추럴하지만 톤이 어두운 브라운 계열의 원목 수납장과 선반에 원목 패턴의 바닥재, 그리고 차가운 스틸 재질의 오븐과 후드 등 가전제품이 축 가라앉은 느낌을 줄 수 있었다. 천장의 화이트 색상으로 인해 깨끗한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무채색 계열이라 지금처럼 발랄하고 액티브한 느낌은 줄 수 없었을 것이다.

2. 블랙 보드

블랙 보드를 주방 벽의 일부에 설치하면 그 자체로 모던한 느낌을 주고, 매일 새로운 낙서나 메시지로 보드를 장식하면 지겨운 기분이 들지 않고 매일 새로운 벽을 보는 것 같을 것이다. 사진 속 주방은 특이하게도 냉장고를 원목 프레임으로 감싸서 마치 빌트인 제품처럼 보이게 하고, 그 옆에 같은 재료를 사용해 윗부분에 선반을 만들어 냉장고 두 배 넓이의 공간을 남겨 두고 그 공간 안에 냉장고와 같은 블랙 컬러의 보드를 만들어 전체적인 디자인과 색상의 통일감을 주었다. 블랙 보드 앞에는 역시 블랙 컬러의 작은 수납장을 갖다 놓고 위에 즉시 필요한 용품을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게 만들고 수납장 안은 다른 주방용품을 수납할 수 있게 했다. 블랙 보드에 그려진 새 그림과 장난스러운 글씨체로 적힌 PIZZA라는 글자가 편안하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3. 기하학적 패턴 타일

사진의 주방은 톤을 달리한 파스텔 블루 컬러와 화이트, 그레이 등의 컬러를 사용해 조금 차가운 분위기를 주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 독특한 패턴의 타일로 벽을 장식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따뜻하고 감성적인 소녀풍으로 바꿔주고 있다. 똑같은 원목 스툴도 재미있는 포인트 디자인이 가미된 현재 상태에서는 더 따뜻하고 내추럴한 느낌을 준다. 

4. 화이트 블록 타일

사진 속 주방은 프랑스의 Alguma Coisa Design의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주방 모습으로,  벽돌의 입체감을 음각으로 새겨 넣은 타일로 벽면을 장식한 모습이 눈에 띈다. 다른 부분의 벽, 천장과 같은 색상인 화이트 컬러의 타일은 강렬한 블랙 컬러의 원목으로 제작된 조리대, 선반과 잘 어울려 차분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주고 있다. 블랙 컬러의 가구로 인해 자칫 어두워 보일 수 있는 주방 분위기를 화이트 컬러와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밝게 만들어 주고 있다. 

< Photographer Julien Dominguez >

5. 거울

일반적으로 주방에 거울을 놓는 경우는 거의 없다. 커다란 창문이나 문은 본 기억이 있어도 주방에 커다란 거울이 걸린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다. 왜 그럴까? 딱히 이유가 떠오르지 않는 걸 보니, 있어서 안 될 것도 없는 것 같다. 알다시피 거울은 인테리어의 효자 아이템이다. 거울은 빛을 반사해 실내를 환하게 밝혀주고 창문이나 문을 반사해 실내를 훨씬 더 넓어 보이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런 만능 아이템 거울을 주방 벽에도 하나 걸어보자.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이 들 것이다. 모양도 일반적인 세로로 긴 거울보다 싱크대 상·하부 장 사이에 들어갈 수 있도록 가로로 긴 거울을 걸어놓는 것도 재미있는 효과를 줄 것이다. 사진은 아무 무늬도 없는 밋밋한 하얀 벽에 가로로 긴 거울을 걸어놓아서 마치 또 하나의 작은 창문과 같은 효과를 주고 있다. 덕분에 한결 밝은 공간이 되었다.

6. 모던 아트

예술 작품은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기분 좋게 만든다. 그래서 집집마다 그림이나 조각품을 장식용으로 전시해 놓는 것일 것이다. 아주 값비싼 작품이 아니라도, 가족 중 누군가가 여가 시간에 혹은 미술 시간에 솜씨를 발휘해 창작해 낸 아마추어의 작품이라도 뭐 어떤가. 예술품은 어차피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나뉘는 것인데, 사실 나만 좋으면 어떤 것도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더구나 현대 예술은 다분히 난해하고 아방가르드한 작품들이 대세라, 때론 화장실 변기가, 때론 두 살짜리 꼬마가 낙서해 놓은 것 같은 작품도 유명 박물관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있는데, 우리 집 주방에 우리 집 꼬마가 크레파스로 그린 그림을 걸어 놓은 들 누가 뭐라고 할 것인가? 액자만 하나 준비해서 수시로 작품을 바꿔가며 벽을 장식해 보자. 주방에 들어올 때마다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

7. 싱크대 상판과 같은 재질

싱크대를 새로 바꿔도 상부 장과 하부 장 사이에 남는 공간을 무엇으로 장식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다. 별로 넓지는 않은 공간이지만 주방의 분위기를 가장 좌우하는 공간이라 늘 신경이 쓰이는 곳이다. 그래서 특별한 디자인이나 컬러의 타일이나 벽지로 멋을 내곤 하는데, 너무 선택의 범위가 넓어 오히려 고민이라면 차라리 싱크대와 세트처럼 만들어 버리는 것은 어떤가? 싱크대 전체의 디자인을 통일하는 것보다 싱크대 상판과 같은 디자인과 재질로 만드는 것이 훨씬 더 세련돼 보인다. 사진처럼 싱크대와 벽이 화이트 컬러로 깨끗하게 마감된 주방에 싱크대 상판과 상·하부 장 사이의 벽을 같은 그레이 컬러로 통일해 훨씬 더 깔끔해 보인다.

8. 우드 선반

사진은 전체적으로 깨끗한 화이트 컬러 베이스에 천연 내추럴 우드로 포인트를 준 주방의 모습이다. 키친 아일랜드 왼쪽의 벽면에는 음각이 있는 벽돌 모양으로 장식하고, 식탁 위에 정원용 물뿌리개에 꽂은 초록색 식물을 놓아 주방 위쪽의 창문과 옆쪽의 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과 함께 자연과 건강을 상징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빈 벽에는 식탁과 같은 재질의 원목으로 선반을 만들어 작은 소품들을 정리해 놓았다. 이런 선반은 활용도가 높아 예쁜 식기나 양념 통 등을 정리해 놓거나 귀여운 소품으로 장식해 놓아도 멋스럽다.

9. 스몰 블루 타일

사진에 보이는 작은 블루 타일은 사실 주방보다는 욕실에서 많이 사용되는 타일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타일의 색상이 다양해져서 다양한 공간을 장식하는 용도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시크한 블랙 대리석 싱크대 상판과 다크 블루 컬러의 타일이 화이트 원목 주방 가구와 원목으로 꾸민 미니 버티컬 가든을 더 돋보이게 한다.

10. 조명

벽부등이나 바 조명 등은 밋밋한 벽을 장식할 때 좋은 아이템이다. 사진 속 주방 역시 유리로 된 플랩장 하부에 LED 바 조명을 설치해 벽돌 디자인의 벽을 은은히 밝혀주어 분위기 있는 주방을 연출한다. 거친 질감의 원목으로 아일랜드 식탁과 싱크대 위에 선반을 만들고 메인 조명으로는 백열등 같은 펜던트 조명을 달아 모던과 러스틱 스타일을 믹스한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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