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에 대한 고민으로 만들어지는 집

JI WON JI WON
Loading admin actions …

독일 Claim Planungsgesellschaft는 자신들만의 건축 철학을 추구하는 집단이다. 그들이 추구하는 집이란 복잡한 건축 단계, 높은 수준의 기술 조합을 넘어, 공간과 사람과 자연 등 다양한 요소들과의 관계에 대한 깊은 고민을 거쳐 이루어지는 것이다. 

오늘 소개될 ‘쾨니히 숲의 집’은 독일 포츠담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들의 건축 철학을 표현하고자 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아래 사진을 보며 그들의 건축 철학을 집 안에서 어떻게 현실화시켰는지 확인해보자.

숲 안에 집

homify의  주택
homify

Veranda von Westen

homify

이 집은 한 부부가 사는 집이다. 이 집은 높이가 매우 높은 소나무들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직적인 자연은 그 반대로 수평적으로 놓여 있는 집과 조화가 되고 있다. 또한 나무를 비추는 빛의 밝음과 그림자의 어둠은 건물의 외관에 흑과 백의 대조로 투영하여 표현하였다.

안에서 밖으로 확장되는 공간

homify의  베란다
homify

Blick durch das Wohnzimmer

homify

건물 입면은 전체적으로 검은색으로 자연의 녹색과 조화되고 있다. 남쪽 입면만 유일하게 흰색으로 칠해져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남쪽으로 가장 많이 유입되는 자연광의 밝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듯하며, 실내에 주도적인 흰색이 외부 테라스로 확장되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남쪽 입면이 오목하게 들어가면서 생긴 테라스 공간은 걸터앉아 자연을 즐기며 쉬거나 책을 읽기에 이상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위로는 자연스럽게 차양이 형성되어, 고도가 높은 여름철 일사를 일부 차단하여, 실내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다.

남쪽으로 열린 공간

homify의  주택
homify

Blick auf Veranda

homify

남쪽에 흰색 입면은 대부분 창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연광의 충분히 유입과 실내에서 자연으로의 시각적 확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창의 프레임의 색을 입면과 동일하게 하여 차분하고 깔끔한 인상을 준다.

비정형 지붕

homify의  주택
homify

Schnitt BB

homify

비정형의 지붕으로 실내 공간의 높이는 다양해졌다. 지붕의 높이가 비교적 낮은 부분은 단층으로, 높이가 높은 부분은 복층으로 구성하였다. 단층 부분에는 거실과 식사 공간을 배치하였고 넓은 공간감이 느껴지도록 했고, 복층 부분에는 침실과 같은 사적인 공간을 배치했다. 이는 아래 실내 사진으로 확인해보자.

안에서 밖으로 열린 시선

homify의  다이닝 룸
homify

Einbauschränke schaffen klare Räume

homify

위 사진은 남쪽 창을 통해 안에서 밖으로 보이는 시선이다. 창은 여닫이로 되어있어 밖으로 완전히 열릴 수 있어, 자연 환기가 충분하게 이루어진다. 더운 날씨에도 신선한 자연 바람이 들어와 더울 새가 없을 것만 같다. 

거실과 식사 공간은 단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붕의 형태가 노출되어 있어 공간에 재미를 주고 있고, 높은 천장 높이로 시원한 공간감이 느껴지게 한다. 표면은 흰색 마감과 밝은 색 목재로 제한되어 있어 간결하고 깔끔하며, 자연광이 반사될 수 있어, 더욱 밝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연출한다. 위에 사진은 창을 완전히 열어둔 모습이다. 실내 공간은 밖으로 완전히 열려있어, 집과 자연의 경계가 모호하게 느껴지며, 자연 안에 놓인 집이라는 것을 온전히 느낄 수 있게 한다.

주방 공간

homify의  다이닝 룸
homify

Essplatz, Eingang und Küche

homify

주방은 식사 공간을 마주 보고 있으며, 이 부분은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방 가구는 천장 끝까지 확장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충분한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방은 북쪽으로 낸 창으로 충분한 자연광을 유입시켜 밝고 쾌적하다.

밝은 욕실

homify의  욕실

서쪽 끝에는 욕실이 배치되어 있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과 전면 흰색 마감덕분에 밝은 공간으로 연출했다. 세면 공간 윗부분은 벽 안에 선반을 설치하여, 수납하거나 화분을 올려둘 수 있도록 했고, 세면대 바로 윗부분에는 창을 내어 밖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집은 어느 공간에 머물면서, 무슨 일을 하든지 자연을 느끼며, 자연 안에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해준다.

단층 공간, 복층 공간

homify의  복도 & 현관
homify

Knick definiert Bereiche

homify

남쪽으로 배치된 거실과 식사 공간은 천장 높이가 높은 단층으로 여유롭게 구성하였고, 북쪽으로는 복층으로 구성하여, 침실 등 개인적인 공간을 일자로 효율적으로 배치하였다. 규모가 작은 집 안에는 열린 공간과 닫힌 공간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어, 거주자의 심리적인 만족과 공간의 효율성 모두 놓치지 않았다. 

자연과 집, 사람과 공간에 관계를 고민으로 실현된 집에 관심이 있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기사 잘 보셨나요? 리뷰를 잊지 마세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질문이 있다면, 여기를 클릭!
Casas inHAUS의  주택

건축/인테리어 전문가를 찾고 계시나요 ? 연락처를 남겨 주시면 적합한 전문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당신에게 딱 맞는 디자인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