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한 중정을 통해 보이는 풍경이 한 폭의 예술작품 같은 집

Juho Jean Juho 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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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집은 일본의 한적한 자연 속에 위치한 1층 단독주택이다. 목재 미닫이문을 열면 펼쳐지는 자연과 인공의 조화로운 풍경이 마음을 사로잡는 오늘의 집은 일본 군마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건축가 공간설계실(空間設計室)이 설계를 맡았다. 자세한 사진과 함께 집을 둘러보자. 

낮은 집으로 둘러싸인 중정

먼저 ㅁ자 구조의 집의 중심에 위치한 중정부터 살펴보자. 1층의 낮은 지붕 위로 떠오른 해가 집 안 구석구석 환히 밝힌다. 중정의 바닥은 밝은 석재로 마감하고, 실내로부터 1.5m가량 데크가 연결된다. 이로 인해 중정의 관리가 수월해졌을 뿐만 아니라 실내 공간이 연장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미니멀한 집의 외관

집의 외관은 짙은 회색의 낮은 상자 형태이다. 심플한 외관에 목재 벽으로 포인트를 준 미니멀한 외관. 목재 벽은 필요에 따라 개방이 가능하다. 긴 목재 벽은 일곱 쪽의 미닫이문으로 구성되어 전부 개방 시에 적은 공간만을 차지하는 효과적인 공간 분리 방법. 그럼 미닫이문을 모두 개방한 사진을 살펴보자. 

일곱 쪽의 미닫이문을 모두 개방한 집의 입면

목재 미닫이문을 모두 개방하자 옥상 테라스로 이어지는 미니멀한 계단과 가느다란 기둥 몇 개 너머로 집의 중정이 투시된다. 빛과 그림자가 반복되며 만들어내는 집의 풍경이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다가온다. 그저 미닫이문을 열었을 뿐인데 집의 입면은 문을 닫았을 때와 180도 다른 느낌을 준다.

거실에서 바라본 중정의 풍경

입면의 일곱 쪽 미닫이문은 목재로 성기게 제작되었다. 이는 시선을 완벽하게 차단하지 않고 어렴풋이 투과시켜 답답한 느낌을 주지 않는다. 옥상 테라스로 올라가는 계단은 오직 기능만을 남긴 디자인으로 미니멀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석재 벤치는 주변의 목재와 어우러져 내추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형성한다. 중정의 한가운데 배치한 식재는 중정의 미니멀리즘의 정점을 찍으며 예술적인 풍경을 만든다. 

실내 공용공간

공용공간을 대표하는 세 공간(거실, 다이닝 룸, 주방)은 ㄴ자 형태로 배치하여 동선의 실용성을 높였다. 벽을 없앤 주방엔 개방형 조리대를 배치하고 어두운 톤의 목재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식탁과 의자 역시 목재를 이용하여 우드가 주를 이루는 실내 공간에 통일감을 부여하였다. 천장으로부터 내려오는 펜던트 조명은 목재와 비슷한 톤을 사용하되 메탈 매쉬 재질을 이용하여 인테리어에 재미를 주었다. 조명은 공간의 완성도에 마침표를 찍는 중요한 인테리어 요소이다. 여기를 눌러 다양한 조명 아이디어를 얻어보자. 

실내에서 바라본 중정과 외부의 풍경

외부의 미닫이문을 모두 개방하면 실내에서는 극적인 풍경이 나타난다. 거실 밖으로 밝은 햇볕이 내리쬐는 민트색 미니멀한 중정, 그 뒤로는 시선을 대각선으로 이끄는 시크한 계단, 비로소 시야가 머무는 곳은 넓게 펼쳐진 푸른 평야이다. 여러 겹의 단순한 레이어가 겹쳐져 형성하는 광경은 절제되어 있지만 평화롭다. 

다다미 넉 장 반으로 구성한 정갈한 다실

일본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다문화이다. 차를 마시며 정신을 가다듬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축주는 다실의 기본이라 일컫는 다다미 넉 장 반의 다실을 공용공간의 한 켠에 마련하였다. 목재와 창호지로 만든 전통 창호가 다다미와 만나 전통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공간. 

거실 옆에 자리 잡은 작업실

작업실 역시 집의 다른 공간과 같이 중간 톤의 목재를 이용하여 디자인하였다. 책상은 ㄷ자 형태로 방 벽을 따라 이어지는데, 윗부분은 책상으로 이용하며 동시에 아래 공간은 책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인테리어 아이디어. 나만의 작업공간과 서재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여기를 눌러 확인하자. 

침실로 연결되는 드레싱룸

공용공간에서 침실로 연결되는 공간에는 드레싱룸을 배치하였다. 양쪽으로 옷장과 신발장을 배치하여 여유 있는 수납공간을 확보하였고, 한 면은 거울로 마감하여 실용성과 더불어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얻었다. 

미닫이창을 이용해 개방 가능한 침실

침실을 구성하는 두 벽을 유리창으로 마감하여 필요시 데크와 중정으로 연결할 수 있게 설계하였다. 물론 창은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차단할 수 있는 질 좋은 창호와 빛을 차단할 수 있는 블라인드를 갖추는 것도 잊지 않아 만족도를 높였다. 

건식과 습식을 분리한 욕실

욕실은 세면대와 변기, 욕조를 분리하여 쾌적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환기와 채광을 위한 커다란 창을 배치하여 습기와 곰팡이 등 욕실이 가지는 고질적인 문제를 모두 해결한 상쾌한 욕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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