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주방을 더욱 넓게 쓰는 스마트한 주방 인테리어

MIYI KIM MIYI KIM
Die Welt von Elfa, Elfa Deutschland GmbH Elfa Deutschland GmbH 스칸디나비아 주방
Loading admin actions …

인스턴트 식품이나 잦은 외식에 익숙해져가는 요즘. 이럴때일수록 집밥이 더욱 그리워지는 듯하다. 나이가 먹어갈 수록 건강에 신경 써야함을 인지하고, 외식이나 간편한 인스턴트 식품보다는 집밥이 편할 때, 우리는 드디어 주방에 발걸음을 들이기 시작한다. 싱싱한 음식 재료들로 맛있는 음식을 즐겁게 연인과, 가족과 그리고 친구와 만들며 시간을 보내길 꿈꾸며, 주방에 들어서지만 작은 주방 크기에 답답함을 쉽게 느끼곤 한다. 그렇다면 주방의 크기가 작을지라도, 시각적으로 더욱 넓어 보이고, 실제로도 넓게 쓰는 방법은 없을까? 좁은 주방을 숨이 탁 트일 주방으로 변신시키고 싶은 이라면, 바로 이 기사에 주목해보자.

주방에 슬라이딩도어 설치하기

언제나 우리를 고민하게 만드는 수납 문제. 주방 또한 예외는 아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방의 한 벽면에 선반을 설치하였지만, 매일매일 가정에 신경을 쓸 수 있는 전업 주부가 아닌한, 시간이 지나면서 너저분해지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이 널따란 주방 수납 공간을 유지하면서도, 시각적으로는 깔끔하고 넓어 보이는 주방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할 수 있다. 사진 속 주방과 같이 깔끔한 화이트 벽면과 동이한 컬러로 디자인된 슬라이딩 도어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보다 더욱 고급스럽고, 심플한 느낌으로 우리집 주방을 변신시킬 것이다.

선반으로 꾸민 주방 벽면

주방이 좁다면, 기존에 주방 수납하면 생각났던 상부장과 하부장 틀에서 벗어나 주방 벽면을 선반으로 꾸미는 것은 어떨까? 우리의 취향이 반영된 아름다운 디자인의 그릇들을 선반에 놓아 주방을 더욱 개성있게 디자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진 속 주방과 같이 오픈형 무지주 선반을 설치한다면 시각적인 개방성 또한 확보된다. 그 덕분에 답답하고 뛰쳐나가고 싶은 주방이 아닌,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넓어 보이는 주방을 마련할 수 있다. 

화사한 조명이 돋보이는 주방

좁은 주방을 넓게 변신시킨다해서 큰 돈을 들여 모든 것을 다 뜯어고칠 필요는 없다. 착시 현상을 이용하여, 손쉽게 우리집의 작은 주방을 넓게 디자인해보자. 공간이 어두울 수록 더 작아보이기 마련. 그렇기에 사진 속 주방과 같이 쿨데이라이트 즉 주광색으로 조명 컬러를 선택하고 다양한 종류의 조명을 활용하여 주방을 디자인해보자. 천장에는 실링 라이트 및 천장형 매립등 또는 레일 조명을, 그리고 조리대 바로 위 상부장이나 하부장에는 벽부등을 설치하여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주방을 만들 수 있다. 

폭은 좁게, 그러나 넉넉한 수납장과 함께.

사진 속 주방과 같이, 폭이 좁은 벽 하나에 일자 형태로 주방이 설계되어있다면, 바로 이 아이디어가 완벽하다고 말할 수 있다. 폭이 좁은 일자형 주방에 바로 다이닝바와 함께 쓸 수 있는 조리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조리공간과 다이닝 바 사이에는 아주 낮은 키의 칸막이를 설치하여, 조리공간과 식사공간을 자연스레 분리하였다. 또한, 다이닝 바에 앉은 가족, 친구와도 대화를 하며 요리를 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이는 것은 물론, 조리대 밑 공간은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상부장을 없앤 주방

주방에서 손이 닿기 어려운 상부장보다 사실상 손이 닿기 쉬운 하부장에 자주 꺼내 쓰는 용품들을 보관하는 이라면, 획기적으로 상부장을 없애 탁 트인 시야를 주방에 선사하는 것은 어떨까? 일반적으로 공간이 좁을수록 시각적인 답답함을 피하기 위해 낮은 키의 가구들을 선택하는 것과 같은 일치이다. 사진 속 주방과 같이 심플하게, 상부장을 대신하여 일자형 무지주 선반을 조리대 바로 위에 설치하여, 자주 사용하는 긴 유리병의 올리브 오일이나 식초, 간장병 그리고 아기자기한 유리병에 담은 조미료 등을 놓는다면, 시각적으로 더욱 넓고 모던한 느낌으로 주방이 완성된다. 

다이닝 바와 함께한 주방

주방이 좁다면 자연스레 식사 공간 또한 좁기 마련이다. 좁은 주방에서 겨우 음식을 완성하여 식탁으로 옮기거나 거실에 상을 펴 밥을 차리는 번거로움을 이제는 해결하고 싶다면, 사진 속 주방과 같이 다이닝 바를 주방에 마련해보자. 조리대 공간 바로 마주편에 널찍한 우든 상판을 설치한다면, 소가족 또는 신혼 부부들에게 적합한 다이닝 바가 완성된다. 온 주방이 화이트 컬러로 딱딱하고 차가운 느낌이 들 수 있었지만, 우든 다이닝 바로 인해 부드럽고 온화한 느낌의 주방으로 재탄생할 수 있게 되었다. 

주방에 들여놓은 다이닝룸

앞서 언급한 것처럼 주방이 좁으면 자연스레 집 전체적인 크기 그리고 다이닝 룸 또한 협소하기 마련이다. 그럴수록 우리는 주어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하는데, 이를 위해 바로 여기 똑똑한 아이디어가 하나 있다. 바로 사진 속 주방과 같이, 주방 안에 다이닝룸을 만드는 것이다. 넓은 ㄱ자 형태의 주방 안에 각진 곳이 없어 모든 곳에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원형 다이닝 테이블과 의자를 마련해보자. 주방과 다이닝룸을 통합시킴으로써, 음식을 만들자마자 바로 식탁에 놓을 수 있으며, 식사 후 뒷정리하기에도 편한 주방이 완성된다.

키친 아일랜드 놓기

I.008, LPA LPA 모던스타일 주방

사방에서 접근이 가능하여 공간 효율성이 뛰어난 키친 아일랜드는 결코 넓은 주방에서만 유용한 아이템이 아니다. 작은 주방에서도 키친 아일랜드는 주방을 더욱 넓게 쓰는 똑똑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사진 속 주방과 같이 키친 아일랜드는 넓은 상판 부분을 조리대 및 식사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그 밑부분은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좁지만 알차게 마련한, 콤팩트 키친

일인가구 또는 부부만 함께 사는 소규모 가족이라면, 사진 속 주방과 같이 콤팩트 키친으로 주방을 꾸며보도록 하자. 솔직히 둘이 함께 조리하기에는 좁은 측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사진 속 주방과 같이 상부장과 하부장을 설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부장의 옆 코너를 오픈 형태의 선반으로 디자인하여 자주 꺼내 쓰는 유리잔이나 와인잔을 비치함으로써, 좁은 주방에 작게나마 시각적 여유를 부여하였다. 또한, 보통 하부장에 설치하는 오븐이나 전자레인지를 1인 또는 2인가구이기에, 상부장에 매립형으로 설치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미니멀리즘 원룸 주방

원룸은 다른 주거 공간보다 확연하게 그 크기가 작기 때문에, 주방의 사이즈 또한 협소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원룸 주방이라고해서 무조건 비효율적일거라는 편견은 버리도록 하자. 리옹의 건축가인 ATELIER DITO가 디자인한 사진 속 원룸 주방과 같이 미니멀리즘으로 꾸미면, 간결하고 심플한 아름다움을 뽐내며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주방이 완성된다. 손잡이조차도 볼록 튀어나온 곳 없이, 매립형 손잡이로 그 간결함을 더하고, 가스레인지 대신 인덕션을 설치하였다. 또한, 원룸이라는 특성상 주방에서 조리를 하다보면 천장 조명을 등지기 때문에 자연스레 조리대에 그늘이 지기 마련인데, 상부장에 벽부등을 설치함으로써 어두운 조리대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심플한 동시에 화려한 느낌의 주방으로 디자인할 수 있다. 

소중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무료 상담은 여기를 클릭하면 만날 수 있습니다.

건축/인테리어 전문가를 찾고 계시나요 ? 연락처를 남겨 주시면 적합한 전문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연락처를 남겨 주시면 적합한 전문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