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에 깊이를 더해주는 나무 그림 인테리어

JI-HYUN PARK JI-HYUN PARK
Loading admin actions …

어려서부터 어른이 되기까지 나무는 우리가 자연 속에서 늘 접하는 친구와 같다. 계절에 따라 꽃을 피우고 풍성한 초록의 녹음으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며, 탐스러운 열매를 맺고, 아름다운 단풍과 낙엽을 보여주고 난 후엔 앙상한 가지와 그 위에 소복이 쌓인 눈. 그리고 다시 초록의 잎을 돋아내는 크고 작은 나무들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배우게 한다. 건축할 때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 나무는 울타리나 벽이 되기도 하고, 바닥에도 깔리며 지붕을 덮기도 정원에도 심기기도 한다. 언제나 우리 곁에서 친근한 느낌을 주는 나무는 멋진 그림으로 집 안을 꾸며주기도 한다. 알록달록 다채로운 꽃들, 그리고 싱그러운 초록의 잎이 봄과 여름을 상징하는 자연의 테마가 되었다면, 가을에는 아름다운 선형의 나뭇가지, 형형색색의 낙엽과 단풍, 우아함과 고독함이 느껴지는 나무가 테마가 될 수 있다.

모던하기만 한 집 안 분위기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계절과 공간에 어울리는 멋진 나무 그림 인테리어를 통해 집 안에 우아함과 깊이를 더해주는 건 어떨까.

강한 인상을 주는 나무 그림

네 폭의 그림으로 구성된 나무 그림이다. 가을의 느낌에 어울리는 어두운 브라운 색조의 배경에 흰색의 굵고 가는 나뭇가지의 강한 선형이 강렬하게 두드러져, 강한 인상을 주며 공간 분위기를 압도한다. 비스듬히 뻗어있는 가지가 거꾸로 보면 나무의 뿌리와 같이 보이기도 하다. 액자에 넣지 않은 자유로운 느낌의 그림이 네 개의 캔버스로 나뉘어 있어, 분할된 그림 사이로 벽면이 그림의 틀이 되어 창밖의 나무와도 같은 느낌을 준다. 어두운 브라운의 색조가 그림 아래의 가구 색상과도 통일감을 이루며, 그림이 만들어 내는 공간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은은한 가을 색조의 매혹적인 벽지

입체감이 느껴지는 프린팅으로 공간의 깊이를 더해주는 듯한 느낌의 뮤럴 벽지이다. 가을의 분위기에 걸맞는 은은하고 매혹적인 색조를 띠며 실크벽지와 같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도 든다. 로맨틱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나 모던클래식 인테리어에 사용하여도 좋은 디자인이다. 다양한 칼라의 가구를 사용하기보다는 원목의 소재나 모노톤의 가구로 조화를 이루도록 연출하는 것이 공간의 분위기를 우아하게 살릴 수 있을 듯하다.

나무와 새 그림의 벽지

birds village: angelkk의  벽 & 바닥
angelkk

birds village

angelkk

우거진 나무 숲 속에서 새들이 함께 있는 그림의 벽지이다. 정교한 나무의 디자인과 화려한 색상으로 눈에 띄는 새들의 어우러짐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한 숲 속의 느낌을 준다. 봄과 가을 모두 어울리는 올리브 색조의 나무 그림이 테이블 위와 의자 위에 놓인 패브릭의 색조와도 어우러지며, 한 점의 풀 한 포기 눈에 띄지 않는 실내 장소임에도 자연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간을 연출하였다. 식탁 위에 벽지의 나무와 비슷한 느낌의 식물로 꾸민 화병을 올려두어 생동감을 더해주어도 좋을 듯하다. 한국 ANGELKK가 디자인한 벽지로 BIRDS VILLAGE라는 제품이다.

유명한 풍경화 작품을 실사한 벽화

BN International의  서재 & 사무실
BN International

Hendrik Voogd

BN International

화가 헨드릭 포크트의 ‘우산 소나무, 이탈리아 풍경’이라는 작품의 그림이 벽에 그려져 있다. 이것은 유명한 작가의 그림을 실사하여 제작된 벽지로 네델란드 BN INTERNATIONAL의 제품이다. 최근에는 벽면에 한 판으로 된 그림을 벽지로 사용하여 커다란 작품이 한쪽 벽을 채우도록 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유명한 작가의 그림들을 실사 버티컬로 제작하여 인테리어에 사용하기도 한다. 오래된 명화와 어울리는 낡고 오래된 클래식한 가구와 소품들이 깊이 있는 운치를 느끼게 한다.

형형색색의 낙엽과 단풍이 가득한 주방

Crearreda 의  벽 & 바닥
Crearreda

Cucina con vista

Crearreda

주방의 조리대 벽인 스플래쉬 백에 형형색색의 낙엽과 단풍이 멋지게 입혀진 사례이다. 스플래쉬 백은 물과 기름이 튀는 것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특수한 벽이므로 쉽게 닦이는 소재의 특수성에 따라 광택이 있다. 다른 벽들과 다르게 제한 공간에 포인트가 되는 독특한 디자인을 사용할 수 있어, 주방 분위기를 좌우할 수도 있다. 조리대 벽이 오래되어 변화를 주고 싶다면, 작은 면적이니만큼 과감한 시도로 나만의 개성을 살려봐도 좋을 듯하다.

크고 작은 나무들이 그려진 타일 벽

The London Tile Co.의  벽 & 바닥
The London Tile Co.

Sirocco Ceramic Wall Tiles

The London Tile Co.

브라운 색조의 크고 작은 나무들이 농담을 달리하며 여러 개의 조각 나뉘어 그려진 문양 타일이다. 부엌 벽의 중간 높이에 포인트 벽지와 같이 띠를 두르듯 세 줄의 나무 문양 타일을 붙여 벽면에 우아한 느낌을 더해주고 있다. 강하지 않고 담백하고 고운 느낌을 주는 나무들이 베이지 톤의 벽면에 부드럽게 흡수된 듯한 느낌이다. 부엌의 다이닝 테이블과도 조화를 이루며 가을 나무와 같은 매력적인 서정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이다.

모던한 느낌의 나무 문양 버티컬 블라인드

모노톤의 실내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흰색을 바탕으로 한 버티컬 블라인드로 가느다란 선형의 마디 마디가 아름다운 나뭇가지의 문양으로 포인트로 준 디자인이다. 자연을 테마로 한 그림들과 다소 어울리지 않을 듯한 커다란 사람의 사진이 흑백과 브라운의 모노톤으로 묘한 조화를 이룬다. 두 폭의 블라인드 사이의 장식장 위에 놓인 화병의 나뭇가지와 그림 아래에 놓인 두 개의 화병 안 초록빛 식물들이 포인트가 되어 간결한 느낌의 공간 분위기에 자연의 매력이 더하여진 세련된 느낌이다.

동심을 살려주는 나무

언제나 아이들에게 나무는 초록빛이다. 아이들에게 나무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그 자체이다. 숲 속의 나무들은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기도 한다. 밧줄을 엮어 모험놀이도 하고, 나무 위에 집을 지어 자기들만의 아지트를 만들기도 한다. 도시 안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동화 속 나라와 같은 이야기겠지만, 이렇게 방 안의 벽에 꾸며놓은 커다란 연둣빛 나무는 놀이시설들과 연결되어 마치 실제로 나무 위에 올라가고 매달리는 듯 즐거운 상상과 모험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한다.

작은 액자 안에 나무 그림

​DOUBLE LINE BEDDING: jumine의  침실
jumine

​DOUBLE LINE BEDDING

jumine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의 아이 방 벽에 동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나무 그림의 작은 액자가 걸려있다. 나무 가운데에 집이 있고 그 아래 나무로 들어가는 문이 또 있다. 나뭇잎도 빨강, 노랑, 파랑∙∙∙. 울긋불긋 다양하다. 그림에 시선이 꽂힌 아이들은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눈부신 햇살을 은은하게 투과시켜주는 버티컬 블라인드의 크고 작은 삼각형의 패턴들도 원추형의 나무들 같은 느낌을 주어 공간을 더 아늑하게 감싸주는 느낌이다.

나무 문양의 바닥 타일

현관 입구의 나무 문양의 모자이크 바닥 타일이다. 바닥에 원형으로 문양이 만들어져 현관 앞에 카펫이 깔린 듯하기도 하다. 똑같은 물건이 쏟아져 나오는 기성제품과 달리 일일이 손으로 작업하여 정성스럽게 바닥에 수놓아진 것과 같은 예술 작품이다. 땅속 깊이 뿌리 내리고, 하늘 위로 쭉쭉 뻗어 있는 나뭇가지와 무성한 나뭇잎이 가족들의 번영과 안정을 상징하는 듯하며, 안식처로서의 입구 공간에 상징적 마크가 되기도 한다. 베이지와 브라운 색감의 타일이 벽면의 색상과도 조화를 이루며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와 관련하여 더 다양한 벽지 인테리어 관한 아이디어를 얻고 싶다면, 아름다운 공간으로 채우는 벽지 인테리어를 참고하자.

Casas inHAUS의  주택

건축/인테리어 전문가를 찾고 계시나요 ? 연락처를 남겨 주시면 적합한 전문가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당신에게 딱 맞는 디자인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