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공간의 재탄생, 창고 인테리어

Boram Yang Boram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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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나 대량으로 산 생필품, 별로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 아까운 물건 등을 모아놓은 창고. 창고는 집 안에서 가장 방치되기 쉬운 공간이다. 공간은 한정되어 있고 짐이 쌓이면 쌓일수록 정리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집 안의 다른 공간처럼 항상 시선에 노출되는 것이 아니므로 손이 덜 가는 장소이다. 하지만 적절한 수납 아이디어가 있다면 효율적으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좀 더 보기 좋은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요즈음엔 다양한 디자인의 수납 가구가 나오고 있어 창고 스타일링의 폭이 크다. 그리고 단지 수납을 위한 공간일 뿐 아니라 취미 관련 물품을 보관하는, 애착이 가는 장소로 변화하고 있다. 영감을 주는 다양한 창고 인테리어와 수납에 도움을 줄 아이디어를 만나보자. 

목재의 활용

빛이 들지 않아 어둡고, 차가운 창고는 오래 머물고 싶지 않다. 나무는 자연스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소재로 어렵지 않게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사진은 일본의 건축가 Takashi Naito 건축 사무소의 프로젝트로 빛이 잘 드는 따뜻한 느낌의 공간을 연출했다. 미색의 벽면, 밝은 색감의 나뭇결 무늬 바닥재와 목제 수납 선반을 사용하여 따뜻한 색감이 돈다. 전체적으로 밝은색을 통일되게 사용하여 넓지 않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답답하지 않고 시원해 보인다. 양옆으로 7단의 선반을 촘촘하게 올렸다. 칸막이 없이 벽면 끝까지 이어져 있어 넓게 수납할 수 있다.  

목재의 활용

스키 장비, 카메라, 책 등 주인의 취미를 엿볼 수 있는 창고 겸 취미 생활 공간이다. 나뭇결이 잘 살아있는 목재 마감재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많은 소재가 사용되지 않았지만, 나무의 패턴이 잘 드러나 보여 심심하지 않다. 따로 뒤판이 없이 얇은 철제 부속품으로만 나무판을 지지하는 선반을 배치하여, 벽면과 한 가구인 것처럼 일체감을 준다. 이렇게 벽면 부착용 선반을 사용하면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바닥을 어두운 남색으로 깔아주어 물건들이 많음에도 산만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보인다. 

쿨 화이트의 시원한 연출

쿨 화이트를 주조로 하여 시원하게 연출한 창고이다. 형광등으로 균일하게 공간을 밝혔다. 흰색의 철제 선반을 2중으로 겹쳐 공간을 채웠다. 벽면의 선반은 뒷편이 막혀있지만, 외부의 선반은 사방이 뚫려있어 뒷부분의 물건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천장에 레일이 부착되어 있어 선반을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다. 양쪽의 벽면으로 수납장을 몰아서 배치하면서 중간에 여분 공간이 남아 때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Photographer : Danilo Pavone >

인더스트리얼 스타일

거친 질감의 벽돌과 투박한 느낌의 철제 선반으로 인더스트리얼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웜 화이트의 펜던트 조명으로 벽돌의 따듯한 색감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철제 선반의 한쪽은 개방된 선반으로 남겨두고, 나머지 한쪽은 40개의 작은 서랍으로 채워 실용성을 높였다. 바퀴, 공구, 라이더 자켓 등 취미를 위한 공간으로 꾸몄고, 누울 수 있는 안락의자를 배치하여 머물러 시간을 보낼 수 공간을 만들었다.

차고의 활용

넓은 차고의 여분 공간을 활용하여 여가를 위한 수납공간을 만들었다. 여러 가지 잡동사니가 많아 깔끔한 느낌은 덜 하지만 소박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컨트리 스타일을 완성했다. 별도의 칸막이 없이 단 차이로 차고와 취미 공간의 구분을 두었다. 수납 선반을 LP판으로 채워 다양한 표지가 그 자체로 장식 소품의 역할을 한다. 천장의 복잡한 나무 구조에 맞추어 트랙 조명을 부착하여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차고의 활용

영국의 건축가 RBD ARCHITECTURE & INTERIORS의 프로젝트 일부로 세련된 스타일링의 차고가 인상적이다. 오른쪽에는 붙박이장을 설치하여 실용적으로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정면으로는 선반이 있어 진열용으로 물건을 보관하도록 하였다. 자유롭게 배치하여 블랙 앤 화이트의 액자들이 모던한 느낌을 더한다. 차 한 대가 들어가면 꽉 차는 넓지 않은 공간에 실용적인 창고 역할을 주면서도, 내부의 인테리어와 연결성을 갖는 스타일링을 한 세심한 연출이 돋보인다. 

복층의 활용

지속가능성과 기능성을 고려하여 설계된 1가구 주택이다. 자연광의 풍부한 유입과 바람길을 위한 천창 등 자연과 호흡하는 디자인과 숨겨진 공간의 적극적인 활용이 특징적이다. 특히 지붕 있는 부분의 여유 공간은 창고로 연출했다. 거실과 분리되지 않은 개방적인 형태지만 시선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여 부담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목적 수납 박스

사진은 스위스의 디자이너 LIVING CUBE FURNITURE의 제품으로 어떤 공간에든 창고를 만들 수 있는 다목적 수납 가구이다. 짙은 색의 원목을 사용하여 세련된 느낌이며, 흰색을 주조로 하는 공간에 무게감을 준다. 이 다목적 큐브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침대가 있고, 정면에는 다양한 크기로 구성된 수납 선반이 있어 책장, TV 선반, 옷장, 신발장의 역할을 모두 해낸다.  

< Photographer : Rob Lewis >

다목적 수납 박스

사다리 옆의 문을 열면 내부 공간이 나타난다. 문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접이식이다. 넓지 않은 공간을 수납 선반으로 채우고, 사람이 지나다닐 만한 통로만 남겼다. 짙은 색의 외부와 대조적으로 내부 공간은 밝아 실제 넓이가 좁음에도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 미관상 좋지 않은 물건들을 가까운 곳에 보관하면서도 보이지 않게 숨길 수 있어 실용적이다.

< Photographer : Rob Lewis >

자전거 보관 아이디어

자전거 타는 것을 취미로 하는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자전거를 실내에서 보관해야 할 경우, 부피를 많이 차지하여 곤란한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탈리아 업체 FLAT-BIKE-LIFT의 자전거 보관용 리프트로 자전거를 눕힌 상태로 천장에 가까이 올려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사진은 심플한 흰색의 천장에 리프트로 올린 여러 대의 자전거가 패턴처럼 보여 재미를 준다. 

실용적이면서도 보기 좋은 창고 인테리어를 위해 수납 선반은 필수적이다. 이곳을 클릭하면 다양한 선반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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