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기숙사나 도미토리는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기가 어려운 공간이기 때문에 별 다른 장식 없이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지루하고 뻔한 공동 공간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오늘 기사에 주목! 오늘은 공동 공간에 과도한 침해 없이 변화를 주는 가장 간단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싱그러운 식물 화분으로 공간을 채우면 누구에게나 호불호 없이 화려한 장식이 가능하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은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공기 정화에도 효과가 있는 식물을 선택하여 공동 공간을 꾸밀 것을 추천한다.
복도 벽에 수납 선반을 두면 간단한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장식을 꾸밀 수도 있어 유용하다. 통로에 있는 선반에는 깔끔한 색상과 눈에 띌만한 조각품, 아름다운 꽃병과 같이 시선을 사로잡는 소품으로 공간을 채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간의 컨셉을 가장 잘 표현하는 방법은 색상으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좁은 복도를 밝게 연출하려면 밝은 색상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원한다면 복도를 가로지르는 가로 줄무늬도 시각적인 흥미를 더할 수 있다. 아름다운 복도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공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을 찾아보자.
공동 공간에 감각적인 포인트를 더하고 싶다면 특별한 디자인의 가구, 액세서리 또는 컬러 악센트로 변화를 꾀해보자. 사진처럼 벽면에 톡톡 튀는 개성의 시계를 모아두는 것만으로도 시선을 끄는 특별한 장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