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재로 꾸며 관리가 쉬운 정원 아이디어

Park Eunji Park Eu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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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사시사철 다른 분위기를 불어넣는 정원은 분명 굉장한 매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아름다운 전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잔디 관리나 가지치기를 소홀히 했다가는 금방 폐허 같이 어수선해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그렇다면 보다 관리가 쉬운 정원을 꾸미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조경 전문가들은 이 질문에 하나같이 석재를 풍부하게 사용한 정원을 추천한다. 생물이 아니기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으며 동양적인 미를 강조할 수 있다. 그럼 지금부터 석재로 꾸민 정원을 하나씩 살펴보는 시간을 갖자.


자갈을 깔아 깔끔한 정원

잔디 대신 자갈로 바닥을 덮어 깔끔하게 마감한 중정이다. 차분한 색감의 자갈은 벌레 걱정이나 관리에 대한 부담 없이 사시사철 같은 모습으로 공간을 채운다. 자갈 주변에 다양한 크기와 색감의 석재 타일이 모던한 주택의 스타일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전통적인 정원

한옥 정원에는 산책로의 정갈함이 돋보인다. 천천히 사색하며 걸을 수 있는 조용한 공간으로 표현되었다. 낮지만 높이의 차이를 둬 시각적으로도 흥미롭고 단아한 느낌이 담긴 전통적인 벽돌벽도 자연과 정원을 자연스럽게 이어주어 편안한 정원으로써의 공간을 완성한다.


동양적인 정원

한국에서는 선으로 불리는 젠스타일은 사진 속 공간과 같이 한적하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일컫는다. 높고 화려한 수목 대신 낮고 차분한 돌을 설치하여 디딤돌을 밟고 호수를 건너 쪽문을 통과해 또 다른 자연공간과 이어지는 여유, 건축물이 시야를 막지 않는 시각적 여유를 담아 아늑하고 한적한 아름다움을 표현해냈다.


따뜻한 느낌의 석재

정원 안의 테라스 휴식공간을 감싸주는 낮은 담장으로, 따뜻한 느낌의 석재를 사용하고 높이에 변화를 주며, 담장 위에 두겁돌을 넓게 두어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담장이다. 바닥과 만나는 엣지부분에 다양한 화초류로 띠를 두르듯 심고, 정원의 녹지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여, 담장과 벤치가 정원 안에 포근하게 놓인 듯 보인다.


돌 정원의 현대적인 해석

homify 모던스타일 발코니, 베란다 & 테라스

실내공간에서 연결된 좁고 긴 통로와 같은 테라스의 벽체에 거친 질감으로 다듬은 검은 석재의 정교한 마감이 테라스 공간에 놓인 세 개의 통석과 함께 하나의 작품처럼 매력적인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벽체와 같은 소재의 석재를 사용하여 매끄럽게 마감한 세 개의 아름다운 통석은 앉아서 쉴 수 있는 앉음석이 되기도 하고, 벽체와 함께 조각 작품이 놓인 듯 멋스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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