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고 있는 5가지 바닥 디자인

Juyon Gang Juyon Gang
homify 모던스타일 서재 /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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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배경이다. 배경의 분위기에 따라 인물이나 사물의 특징도 잘 살아나기 때문이다. 인테리어도 같다. 내부 분위기를 주도하는 것은 벽면과 바닥이 아닐까 싶다. 바닥은 시각적으로 가장 광범위한 면적을 차지하여 가구와 소품들이 자연스럽게 배치되기 위한 기본적인 틀이다. 오늘의 기사에서는 최근 가장 사랑받고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5가지 바닥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자.


원목 바닥

천연 나무를 가공한 원목 바닥은 나무의 질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인위적이지 않으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방진, 방음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보행감이 좋고 열전도율이 우수해서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재이다. 하지만 외부 충격과 고온에 취약하기 때문에 유지 관리가 매우 까다롭다.


오늘날에는 엔디하임이 디자인한 위 바닥 이미지처럼 원목을 사용하여 다양한 패턴을 디자인한다. 지그재그 형태의 헤링본 패턴은 내부에 리듬감을 가미하며 경쾌하지만 차분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한다. 클래식한 원목 바닥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이러한 패턴을 넣어보는 것은 어떨까? 보다 멋진 인테리어가 완성될 것이다.


타일 바닥

타일의 어원은 '덮개'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다. 바닥과 벽, 지붕을 덮는 재료로 주로 사용되며 내구성과 내수성, 내마모성이 우수해 오랫동안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되고 있다. 표면 청소가 쉬운 장점으로 인해 욕실이나 주방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알록달록한 패턴 타일은 주방에, 다채롭고 풍요로운 주방의 분위기를 연출하며 깔끔하고 모노톤의 타일은 청결한 욕실에 설치된다.


대리석 바닥

넓은 공간의 내부 바닥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소재는 대리석이다. 패턴이 제각각으로 펼쳐지는 소재이지만 전문가가 패턴을 맞춰 시공을 하게 된다면 넓은 공간이 만들어내는 웅장한 멋과 통일된 느낌이 주는 편안함도 느낄 수 있다. 또한, 대리석은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하면 세월의 멋보다는 스트래치가 생기고 산성의 성질을 가진 물체나 액체가 닿으면 얼룩이 쉽게 생긴다. 이럴 경우에는 대리석 표면을 갈아내는 연마 광택 작업을 통한 청소가 필요하다.


다다미 바닥

일본의 전통식 바닥재인 다다미 바닥을 살펴보자. 볏짚으로 내부를 채우고 골풀 돗자리를 씌어 직사각형 형태를 만들고 이걸 연결시켜 만드는 바닥재이다. 볏짚으로 채운 내부로 충격 흡수와 소음 감소에 매우 좋으며 통풍이 용이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내부를 유지할 수 있는 소재이다. 다만, 방수성이 좋지 않다. 내부가 물에 젖으면 전체적인 다다미가 썩게 되고 이로 인한 퇴비 냄새가 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포세린 바닥

포세린 바닥은 타일의 한 종류로서 오늘날에 바닥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표면에 유약을 바르지 않아 광택이 나지 않으며 겉과 속의 재질이 같다. 표면이 조금 마모되더라도 기존의 색을 유지하며 내수성이 좋은 특징이 있다. 즉, 오랫동안 사용해도 변하지 않는 색감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표면이 살짝 거친 편이라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 장점도 있다. 반려동물이나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포세린 바닥을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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