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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인테리어에 완벽한 완성감을 주고 싶다면 공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복도의 분위기를 공략해보자. 상대적으로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이긴 하지만 내부 동선을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공간이다. 오늘은 특별히 어두운 복도를 감각적인 미학을 연출할 컬러 인테리어에 대해 살펴보자.
직접 설계하고 작은 디테일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고른 건축물이 아니라면 모든 것을 내 맘대로 바꾸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다. 예를 들면 꿈애하우징에서 선보이는 이 복도 이미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복도에 위치한 어두운 톤의 대문을 바꾸기 어려운 경우에는 복도 내벽을 상대적으로 밝게 과장하여 표현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밝은 대리석 타일 소재는 고급스러우며 표면 청소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화이트와 원목의 만남은 정교하며 고풍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화이트 톤은 어둡고 좁은 복도의 공간감을 시각적으로 확장했으며 화려하지 않은 조명과 조화롭게 어울려 깔끔한 느낌을 자아냈다.
안정적이며 편안한 무드를 원한다면 실패 없는 그레이와 화이트의 조합을 시도해보자. 단조롭다 느껴질 수 있는 이 둘의 컬러의 만남에 패턴이나 텍스처로 포인트를 주는 것은 어떨까? 이즈홈에서 선보인 위 이미지의 복도에는 그레이 톤의 육각형 타일과 기하학적인 텍스처를 준 화이트 톤이 만나 복도에 리듬감을 표현했다.
깔끔하지만 근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벽돌 소재를 사용한 벽면을 추천한다. 자연스러운 텍스처를 연출하여 복도에 리듬감을 선사하며 모던한 무드를 즐길 수 있다.
화려한 톤의 복도를 원한다면 과감하게 네온 및 원색 톤을 사용해보자. 별다른 소품없이도 색감의 환한 분위기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줄 것이다.
